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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번째 어린이날도 축하해줄거야
- 그냥 버려요
- 닭볶음탕
- 설명서는 사진으로 찍어서
- 푸드트리
- 농어촌 전형 수시와 정시
- 중고가전 어떻게 처리할까?
- 깔끔하게
- 사랑해
- 개인거래가 훨씬 골치아프고 복잡해요
- 아이가 다 커도 아기수첩 버리지 마세요
- 축하해
- 너의 스무번째 어린이날
- 아기 수첩들고 보건소에 가면 해결할 수 있어요
- 종이설명서
- 당근 첫 판매
- 너의 50번째
- 다시 하람 농어촌 정시 의대로 도전할게요!
- 레터링 케이크
- 선택하라면
- 농어촌전형
- 크림빛
- 꾹꾹이
- 티스토리챌린지
- 개인거래보단 업체매입 추천
- 미녹시딜 4개월차
- 바보 슈
- 님아, 새로운 용도 생각하지 마요.
- 오블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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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오늘까진 대형폐기물 신고 야금야금 몇개씩 해서 최종 완료. 스티커 출력해서 다 붙여놨고 이제 이삿날 내놓기만 하면 된다. (구청 대형폐기물 신고 탭)☞프린터 사용이 여의치 않다면 신고번호를 유성펜으로 종이에 크게 적어 붙이면 된다.(예전엔 강박적으로 꼭 프린트했다만, 요샌 대충 매직으로 슥슥 적어서 붙이기도 한다.)○어제 한 일은 싱크대 정리 약간잡동사니들 좀더 추려내 버리고 그간 선물받아 모아둔 덴비 머그컵, 스타벅스 머그컵 몇 개 아까운데 어찌할까 했는데, 우연히 이야기 나누다 동료분께서 집에서 막 쓰는 컵으로라도 쓰겠으니 달라셔서 기쁘게 전달!4년여 동안 4번 반복된 이사에는 우리집 그나마 몇 개 없는 가구들, 가전제품들조차 제대로 남아나질 않는다. 그래서 이삿날 뭐 하나씩 주저앉아도 아무렇지도..
중간중간 확인해야 나중에 보수할 것도 적어진다. +해당 팀이 있을 때는 거의 즉각적 보수가 가능해진다. 오늘은 에어컨 엔지니어 분들 오셔서 시스템 에어컨 시운전과 커버 부착 마무리 작업 하셨다. 잔금 송금 완료. 현금영수증 발급 오늘 협의한 점 1. 주방 가구 오류 수정 상황 협의 현실적으론 안 될 건 안되는 거라 받아들이되, 할 얘긴 하는 거고 2. 붙박이장 추가 선반 4개 중 2개만 설치되고 2개는 덜 와서 그 부분 확인하여 짚어서 말씀 드림. 내가 추가금 내기로 협의한 부분이라 정확히 기억하는 사항이라 사장님도 바로 가구점에 확인 3. 전등 교체, 스위치, 콘센트 교체 되고 있는 지 확인. 4. 걸레받이 실리콘 색상 교체해달라 요청. 베이지도 아닌 이상한 누런 아이보리는 아니다싶어서 걸레받이 색상에..
무지성 공사를 시작하실 분이야 없지만, 그래도 잠시 나는 이 인테리어 공사를 왜 해야 하는 지에 대해 생각합니다. 일단 공사가 시작되면 자칫 자동차 고를 때처럼 '보태보태병'이 발병할 지도 모릅니다. 과몰입, 오버 슈팅 뭐라 부르든 과하지 않도록 스스로에게 약간 브레이크를 걸어보는 순간이 있어야 합니다. 인테리어는 '돈도 시간도 에너지도 많이 드는 작업이기에' 내가 이걸 왜 하는 지 한번쯤은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간 인테리어판을 휩쓸더니 이젠 흔적도 없이 사라진 각종 인테리어 아이템들은 왜 그리 들불처럼 번졌다 사그라들었을까요? "진짜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면", 그것들이 그리도 허망하게 사라졌을까요. 사실 별 필요도 없는데, 너도나도 유행해 편승하니 그 당시엔 꼭 필요한 것처럼 보여서 한거라 그..
펜트리 도어 하단을 로봇청소기 다니기 좋게 자르듯 고양이들 키에 맞춰 자를까 하다 최종 협의된 내용 먼지가 집전체에 날아들지 않도록 펫도어를 설치하기로 했다. 펫도어 쓰실 분들이시다. 가구 사장님이 뚫어주시면 인테리어 사장님이 달아주신다고 하셨지. https://m.smartstore.naver.com/hillim01/products/8040638847?nl-query=%ED%8E%AB%EB%8F%84%EC%96%B4#DEFAULT 와이드 양방향 펫도어 중형견 대형견 현관 출입문 방문 화장실문 개구멍 설치 : 힐림[힐림] 우리 집의 시작과 끝, 문에서부터 시작됩니다.smartstore.naver.com토토로가 워낙 크긴 한데 그렇다고 대형은 아닌 듯 대형은 진돗개나 리트리버들도 다니는 문이더라. 우리 토..
부분 공사든, 전체 공사든 집 수리의 막바지는 "도배와 입주청소" 이번 이사도 "입주 청소, 직접 해볼까?"도 했지만, 남편이 아~~~~주 질색했다. ("제발 이제 나도 늙었어~~살려줘! " 청소시키면 집 나갈 기세로 살려달라 외치더라. ) 어쩔 수 있나, 인테리어 사장님께서 말씀드려 아는 청소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지난 21년 2월, 22년 11월 이사 때는 남편과 둘이서 며칠에 걸쳐 직접 이사청소했다.) 나도 이번에 부분공사지만 그래도 인테리어 공사 범위가 제법 넓다보니 실은 직접 할 엄두가 안 난다. 특히 청소업체 같은 전문 도구도 없이 가정용 청소요구만 갖고 쌩으로 해야하는 화장실, 창호 샤시, 주방 청소가 제일 무섭지. 그나마 여긴 주방싱크대를 새로 설치해서 그나마 다행이다만. 지난 21년 2..
이사는 부동산 거래비용, 필수적인 이사업체, 기본집수리 인테리어 외에도 야금야금 드는 비용이 모이면 엄청나지. 그냥 도배나 하지 하는 분들도 있다만.... 그렇게 단순하게 처리되는 상황이 있고 안되는 상황도 있더라. 현재 새로 매입한 집은 거실 양창형 타워형 34평. 남, 서향이 모두 커다란 전면창인 양창 집에 블라인드 없이 살 수도 없고, 아랫집 담배냄새가 올라오는 데 고성능 댐퍼 환풍기로 안 바꿀 수도 없다. 수십년간 비데 쓴 이들이 비데 없이 살 수도 없다. 음. 현관문엔 말발굽도 없던데, 아예 몇만원 더 들여 90도 정지형 도어클로져로 달기로 했다. 청소안 한 세입자가 쓴 지저분하고 오래된 타일줄눈 그대로 볼 순 없으니 줄눈도 해놔야 관리가 편하지....이런저런 비용들이 모이고 모이면 금세 100..
오늘도 할머니는 여전히 손주가 수의사 되지 말고 의대 다녔으면, 뉴스에 보니 요새 의대생 늘린다는데... 좀 늦게 가더라도 의사되었으면 하셨지. 그 손주는 동물 참 좋아하고, 아직 학부생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테크니션, 1년차 샘들까지 다들 기겁하며 달아난) "구더기 수백마리가 득실대는" 병원에 실려온 길고양이를 도맡아 구더기를 몇시간동안 달라붙어 다 떼어내줄만큼 아픈 동물을 다루는 데 용감하고 거침이 없으며 본인의 학교를 아주 좋아합니다. 고양이, 개, 돼지 혈관도 기가 막히게 잘 잡고 칼잡이라 불릴만큼 해부도 거침없이 잘 합니다. 도대체 이런 애가 수의사 안하면 누가 수의사합니까? 의대가려다 수능 몇 개 더 틀려 억지로 수의대 와 죽상으로 학교 다니는 애들 말고 꼬꼬마때부터 치열하게 수의사되려던, 그..
연휴 첫날 느즈막이 일어났다. (전날 토요일 오전엔 우리집 공사 현장가서 사장님과 10시에 만나 이런저런 조율과 결정을 했다. 오후엔 부모님댁에 가서 아버님 산책을 도왔다. 아버님을 보살피며 쌓인 어머님의 이런저런 하소연도 들어드리고ㅡ 그래야 속풀이도 될테니ㅡ 우리도 집을 새로 사고 고치느라 넉넉치는 않다만, 그래도 이번 명절엔 어머님을 위해 추석 명절 쇠실 비용도 좀더 넉넉히 챙겨드리기로 남편과 협의 했다. 그게 가족인게지. 그리고 치워달라고 하신 잡동사니들 치울 사전준비 정도만 하고 돌아옴.ㅡ폐기물 신고, 스티커 발급 및 부착만 우선 했다.ㅡ치우는 건 가족들 다 모였을 때 함께 하기로) 노인 세대들의 집... 잡동사니를 치우는 건 진짜 힘든 일이다. 버리자고 설득하기가 하도 힘들어 이젠 그냥 돌아가시..
3년전 대청소하며 쓴 글이 종종 사람들에게 검색되나 보더라. 인기글로 떴더라. 이게 뭐라고 3일만에 이사해 별다른 인테리어 없이 일반 에어컨 달고 고장난 곳 수리정도만 하고 들어간 평범한 국평집 열심히 청소한 글인데... 아무튼 그때.... 다음번 이사 할 때 이리해야지 다짐하면 쓴 글 지금 공사 중인 집은... 부동산 사장님은 이제 겨우 만 6년 지난 집이니 도배랑 조명만 바꾸고 입주청소하고 들어가라셨지만, 세입자가 나간 후 인테리어 사장님과 살펴본 집은 전혀 그렇질 않았다. 사장님은 원래는 타일러 출신이라 타일 마감 상태를 보면 바로 어디가 이상한 찾아내셨다. 욕실 바닥 타일 상태 좋다. 그냥 써라..굳이 공사 필요없다. 그런데 한쪽 화장실 벽 타일을 보자 어, 저기 이상하다 저거 툭 건드려도 우수수..
1. 일단 손 잘 안 닿는 싱크대 상부장 내겐 그냥 벽 위에 달린 조형물 같은 존재. 상부장 맨 밑 하단만 쓸모있지 나머진 무쓸모 (쓸려면 매번 의자 동원해야 한다.) 거기다 10여년전 후배네 집 주방 싱크대 상부장이 한밤중에 전쟁 난듯 와르르 쏟아진 걸 봤다. 와우~전쟁터던데. 그 뒤로 나는 상부장 위에다 무거운 절대 안 놓고 거의 텅텅 비워두니 내겐 진짜 무쓸모지 (후배네 상부장이 무너진 이유: 오래됨+장마철 습기차서+상부장 그릇 가득이라 그랬단다) 심지어 이번 집은 천정고가 일반 아파트보다 조금 더 높아. 그래서 상부장이 더 높더라. 아이쿠...이런 까치발해야 닿겠네. 그래서 이번 주방 공사때 아예 다 없앰. 대신 하부장을 더 길게. 아일랜드도 길게.... all 서랍으로 (서랍은 2단으로 통일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