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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 교재가 제목이 더니 생각보다 수준이 너~무 기초다. 제시된 한글 문장들을 대부분 공부없이도 자연스럽게 영어로 다 말할 수 있다. 책 제목부터 초보가 아닌 [왕초보]라 너무 단순하여 그러하다. 어쩐지 심하다 싶게 단순한 어휘 설명들이 매번 꼭 섞여있더라. 처음엔 그러려니 듣다가 헛웃음 나올 정도로 쉬운 단어들을 계속 굳이 반복해 설명하길래 "어... 이 정도면, 알파벳 정도 뗀 까막눈 입문용인데?" 싶더라. 진짜 기본적인 단어나 문법도 잘 모르는 입문자용 이랄까? 앞으론 왕초보라고 적힌 책은 패스해야겠구나 싶었지. 그래도 한글 문장들이 적힌 교재는 한번씩 쭉 영어로 써보고 교재는 버릴테다. (이 집 늙은 아줌마 보카 실력은 그래도 그렇지. 저 정돈 아니여~. 이리 쉬우면 발전이 없지.)이리 쉬워도..
어제 밤 비가 온 후 흐린 날씨라 걷기엔 더 좋아 오래 걷고 뛰었다. 유등천을 따라 한밭수목원까지 다녀왔다.많이 걸었다.중간에 힘들다던 남편의 저항(올 땐 지하철 타고 싶다.)을 굳세게 물리치고 끝까지 걸었어. 남편씨는 보더콜리랑 사는 말티즈랄까? 유등천 따라 쭉 걷다 천연기념물센터로 들어가 한밭수목원 동원, 서원 다 돌았다.그리고 브레이크타임 전 라스트오더 시간 즈음하여 송은정 보리밥 가서 밥 먹고다시 집으로 되돌아 걸어왔지. 중간중간 좀 뛰다가 걸었다. 그랬더니 20.85km이건 다음에 읽어볼 책 기억용. 출처 예스24
20대~80대까지 6명 3세대가 함께 하는 가족여행이라 느긋이 천천히 다닌 여행이다. 첫날은 우린 금산~대둔산 넘어 완주 통해 전주로 이어지는 국도로 전주행. 일부 구간정체 외엔 무난히 도착했다. 다른 가족들은 하필 고속도로를 타는 바람에 오래 걸렸다.식사는 따로(두루미밥상. 기사식당)전주수목원에서 만났다. 가족들이 겨울에 와본 전주 수목원은 황량하기 그지 없었다고 했다만 이번 가을에 다시 온 수목원은 근사했다. (내가 보기엔 아주 크진 않아도 아기자기 잘 구성한 예쁜 수목원이었다. 다음 날 대전 한밭수목원을 걸어갔는데 비교해보니 둘다 좋았다. 한밭수목원은 도심 한가운데 있어 도시의 숨구멍 역할을 제대로 해준다. 진짜 잘 한 선택이라고 본다.)1. 첫날. 식사(두루미밥상), 전주수목원숙소(베스트웨스턴플..
1. 올 초에 예약해둔 정기검진일이다.어쩌다보니 일정은 추석연휴 바로 전날. 나는 내 진료 교수님 진료 일정에 맞춰야하여 오후에 부랴부랴 조퇴(그래도 추석전날이니 오전 업무 끝나면 다들 후딱 조퇴내고 가라 하시어 편하게 다들 조퇴. 알고보니 마스터께서 제일 먼저 오전에 이미 조퇴하셨구려.)진료전 엑스레이부터 찍어야 진료가능해서 급했다. 얼른 수납부터 하고 엑스레이촬영. 지멘스꺼였나 아무튼 요샌 기계가 좋아져 a.i 판독도 되고 누르는 압통도 예전기계보다 덜하다. 새 기계의 힘 크다. 그래도 예약된 덕분인지 가자마자 바로 처리가능. 늦지 않게 촬영 후 외과 대기.(이때부터 오래 기다렸다.)개인의원엔 갖추기 힘든 최신 고가 기계들이 대학병원에는 있어서 성모병원으로 다닌다. 물론 큰 병원인만큼 검사 받으려면..
초급 수준이다만 그래도 이걸 끝까지 혼자서 포기하지 않고 두번이나 복습한 게 어디여? 장해. 일단 다른 교재 한번 후루룩 한 뒤 다시 3번째 복습할 예정(그땐 교재에 직접 쓰며 공부할게다. 그리고 버릴거야. 시원하게)1회독은 지난 8월 14일 마쳤고오늘 2회독. 완독.하기 싫을 때 글씨 커지는 거 봐라...ㅎㅎ애들이랑 똑같아. 그럼에도 난 늙은 아줌마라 몸을 뒤틀면서도 결국 끝까지 한다는 거맨질한 촉감의 공책, 사각사각 잘 써지는 볼펜공부에 너무 중요해...ㅎㅎ 이 나이에도. 두번째라 처음처럼 어렵진 않다만 그렇다고 마냥 척척 나오진 않아. say, tell, speak, talk 쓰는 상황 구분 아직도 여전히 헷갈려.이 부분을 좀더 찾아보고 이해하려 노력해야겠구나 생각 중. 다음 책은 이거 단순하..
점심시간 즈음에 맞춰 서울 도착(itx)먼저 서울 집 근처에서 백반 먹었다. (전형적인 빌라 밀집 주택가로 보이는 동네인데 오래된 기사식당/갈비거리가 한강변까지 쭉 이어져있다. 그 길 따라 집에서 15분쯤 걸으면 한강변이 나온다.)신기하게도 한두블럭 차이로 이 동네는 주로 한국인들이 모여사는 오래된 토박이 동네 느낌이고, 다른 쪽엔 간판부터 양꼬치거리. 중국인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다른 외국인들도 많고.아무튼 남편은 지금 사는 이쪽 동네가 전반적으론 많이 낡은 듯해도 예전 살던 신축 오피스텔이 있는 양꼬치거리쪽보단 일단 덜 심란해 보여 낫단다.(동네가 더 낡아보여도 흥청거리는 유흥가 분위기는 벗어나서 그런 듯. 이건 확실히 그렇다.) 기사식당이라 그런지 오징어볶음시키면 된장찌개가 냄비째 같이 나온다. ..
값은 싸다. 개당 340~440원. 택배비가 더 비싸지.왕창 샀다가 괜히 사이즈 미스날까봐 배송비 아깝다만 일단 2종류로 하나씩 샀다. 그래서 누렇게 변한 2개만 교체(인테리어 공사 때 안 바꿨더니 거슬리네.)어렵지않다. 그냥 쑥 빼고 툭 끼우면 그대로 고정된다. 이렇게 누렇게 변해서 거슬린다. 만 8년된 집이렇게 교체했다. 새하얗게 바뀌었다. 제품마다 신형/구형 캡홀이 약간 크기차는 있으나 2가지 종류 모두 잘 맞았다. 저 23~26mm 형으로 샀다. 이집 아줌마가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소소하게 집을 손질하는 거 한결같이 좋아함. 이거 좋아야 할 수 있는 일 같다. 보통 사람들은 천정에 무언가 오래되어 변색되어 있더라도 저게 눈에 거슬리거나 또는 있다는 것 자체을 인식 못하더라. 미감도 없거나.난 미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