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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수첩들고 보건소에 가면 해결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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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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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몇번 필요성을 느꼈으나,그래도 어쩐지 유난이다 싶어 참다가 구입했다.얼마전 구매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우리가 들어가려던 어느 식당 앞에서 삼삼오오 모여 궐연, 전자담배 등을 피던 아저씨들.잠시 뒤 그 분들이 일제히 식당에 들어오더니손도 안 씻고 물티슈로라도 대충 닦지도 않은 좀전 담배 피던 더러움 그 자체로 보이던 그 시커먼 손으로 그대로 수저통 열어 수저를 한웅큼 집어 들더니 조물락조물락 걔중 맘에 드는 수저를 찾아 집고선 나머진 다시 아무렇지않게 수저통에 넣어두더라. "아저씨, 제발요. 너무 해요. 이건 테러야."그래서 보통 개별포장된 수저를 좋아하는데... 모든 식당에 그걸 요구할 수도 없고, 고민하다 외식용 수저통을 샀다. 휴대용 수저통은 아동용, 유아용이 대부분이라 성인용은 선택의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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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3일 월요일이 대체휴일로 쉬네.그럼 토,일,월 3일을 연이어 쉬는 게지.그 중 하루 시간 내어 새학기 시작 전 서울 나들이를 한번 더 다녀오기로 했다. 그럼 일단 기차표 예매부터 해둬야 한다. 갈 때는 이른 시간대라 20%할인하는 ktx표가 있어 그걸로, 돌아오는 표는 10% 할인권이 나와서 적용해 예매(지방민들에게 서울 나들이는 일단 교통비부터 진입장벽이 된다. 버스든, 기타든 말이다.지방에 살아보면, 일단 서울에 사는 거 자체가 상당한 스펙이 된다는 말을 깊이 공감하게 된다. 그렇다고 자가운전하려니 통행료, 주차비, 서울 그 혼잡한 길을 다닐 자신이 없고,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면 생각보다 교통비가 제법 든다. 중부지방 기준 오가는 교통비만으로도 1인당 기본 5만원+@씩은 생각해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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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 직전, 지금 집. 세 집의 공통점모두 기차역 부근이다. -->의도한 바는 아니고 사정상 그리 되었다.그간 이사가 잦다 보니 기차역 부근뿐 아니라 2차선변, 4차선변, 고속도로 등 도로변 인접단지, 공항 주변에서도 살아봤다. 그간의 축적된 경험상 남편과 나의 공통의견 "절대 도로변 집은 살지 말자!"2차선 좁은 이면도로라도 시내버스 정류장 근처, 4차선부터는 무조건 피해야, 무엇보다 고속도로, 우회도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 주변 단지가 가장 피해야 할 집이었다. 일반 도로는 도로 인접동이라도 상황이 집마다 다르다. 통행량이 거의 없는 이면도로라면, 단지 내 통행로 정도 소음이라 좀 거슬려도 그럭저럭 괜찮다만 '도로가 좁더라도 통행량이 있고, 특히 버스 정류장이 있어 버스가 서고 트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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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같은 과 동기다.첫아이 나이도 같고, 같은 해 결혼하여 결혼식 들러리도 서로 해줬지. 친언니 중매도 남편과 내가 나서 소개해 집안 가족도 대강 다 알지. 친구와 난 나이와 성별, 전공만 같을 뿐 서로 취향도 성향도 성장배경도 완전히 달랐다. 그래서 남들이 보면 "저렇게 완전히 다른 애들 둘이 맨날 같이 어울려 다니네." 했었다.대학 땐 학번이 딱 붙은 앞뒷번이라 4년 내내 조별과제를 같이 하며 친해졌다.그는 내게 "나와 완전히 다른 타인"에 대한 이해와 교류의 즐거움을 알게 해준 최고의 친구다. 내 좁고 얕은 시야를 확 넓혀줬지. 아무튼 그는 또래지만 진심 멋지고 존경스럽지. 모교 대학원에 진학한 이후로 쭉 그림을 그린다는 건 알고 있었다만, 이리 멋진 전시회를 열다니 그간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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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나 때문에 청주에 오래 산 대전 사람이고나는 그런 남편을 위해 나이들어 대전으로 근무지를 옮겨온 청주 사람이다. 누가 뭐래도 대전 특산품.....성심당 빵이지. 대전 사람이라고 성심당을 자주 다니진 않는다. 학창시절 몇 번 가보고 생전 안 다니는 이들도 많다. 매장이 많은 것도 아니다. (대전 전체를 통틀어 매장이 4군데 밖에 없다. 그중 2개는 대전역/은행동에 가까이 모여있고 나머진 롯백, 연구단지쪽 dcc라 자주 가기엔 매장이 멀고 드물다.)거기다가 어느 매장을 가나 요샌 대부분 외지인 관광객들이 줄을 서기 때문에 "성심당이 뭐라고, 대전 사는 내가 다음에 오면 되지, 굳이? 저리 관광객들 사이에 껴서 줄서가며? 나중에 오지. 뭐."하며 안 가게 되지.(평일, 야구/축구 비시즌에 가면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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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8yNYpOI28JM?si=1MLzQKijqhfBTicF 난 친하게 지내는 고양이가 있다. 두마리나....ㅎㅎ생후 3~4주차쯤 우리집에 와서 8살+2개월인 지금까지 우리집 막둥이로 살고 있다. 귀여운 거 보소~~~~책 읽으며 녀석의 뱃살 주물~~~맘까지 몽글몽글해져.얘가 바로 이 지구에 사는 모든 고양이 중 나랑 제일 친하게 지내는 녀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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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도, 남편도 되도록 옷의 종류나 총량을 늘리지 않으려 신중하게 구입하는 편. 보통은 새로 하나를 사면 낡은 하날 버린다. 겉에 입기엔 얇고, 안에 입기엔 빵뺑한데다 목카라가 두터워 영 맘에 안들고 불편하던 카키색 패딩조끼는 폐기하고 새로 구입한 얍실한 조끼다. 언뜻 보면 검정색으로 보이는 어두운 네이비톤이다. 카라없는 v넥, 얇은 퀼팅 패딩조끼라 움직임에 거슬림없고 소재는 세탁도 용이하고 아우터 안에 입기에도 좋겠더라. 세일 중이라 가격도 괜찮아 구입후기 쓰기 영 귀찮아한다만 그래도 이 옷은 후기 올리면 포인트 많이 주길래 사진 찍을랬더니, 그새 저 뚱냥이가 점령해버렸어. 옷이 95사이즈라 크진 않다만, 그보단 저 고양이가 큰 거다. 8kg 정도 되는 거대냥이다.실제로 보면 광택 없음. 얌전하고 깔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