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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다 니들 때문이야. 어떻게 KBO 역대 최다매진 신기록 만들어주는 만원 관중들을 맨날 싹다 패요로 만드니? 심지어 이번 시리즈는 상대팀이 리그 10위 키움이야... ....해도 너무해. 팝콘 뿌리면 다냐? 팝콘 먹을 생각이 싹 달아나는 경기를 하면서....
그리고 연이틀 연승했어. 이게 한화팬들이 응원하는 마음이야. 기자님아. 그 험한 꼴을 지난 주말부터 직관했어. "누가?" "내가!" 그 다음날 아침 기사더라. 기자 아저씨는 한화한테 왜 이래요? 이런 거 흐즈믈라그요. 🤦.. 할 일 없으면 야구 보고 조용히 성심당 빵이나 사가요~~~. 월요일에 가면 그 빵집 본점가도 대전역점 가도 다 줄 안서고 한가해요. 그냥 조용히 빵이나 드세요. 종류별로다....얌얌해요. 이런 기사 쓸 시간에... 이런 건 조용히 이짝 동네 사람들끼리만 알고 있을게요. (다들 이미 알지만 그래도) 내 새끼 야구 되게 못하는 건 나만 알고 싶어요. 그걸 굳이 이렇게 전국적으로 대놓고 드러내어 소문내고 싶진 않다고요. 꼭 이렇게 이 집 아들.... 갖은 지원 받고도 공부 겁나 못한다고 ..
오늘이 6연패인가, 7연패인가 이젠 그조차 가물가물 늘 그렇듯 오늘도 매진이다. 매일 지고도 매일매일 매진이다. 이게 제일 신기해~~~ 5회말에 집에 왔다. 오전엔 보문산 가려다 비 쏟아져 포기. 야구장 가기 전엔 복수분식들러 두부두루치기로 이른 저녁 먹고 이글스파크까지 걸어갔다. (한화이글스 야구선수들이 종종 출몰한다는) 복수분식은 브레이크타임이 2-4시이고, 7시엔 문닫는다. 6시 30분이 마지막 주문 타임. 기아타이거즈의 관객동원력은 어마어마하더라. 크고 작고 어리고 늙고 마르고 뚠뚠한 각종 호랑이들아 부러워. 🐅 🐯 🐅 🐯 홈팬도 원정팬도 누구나 다 따라하는 신나는 소크라테스 응원가 어제도 오늘도 홈런 빵빵 쳐주더라. 🐯 들은 좋겠다. 참 조케따~~ 5회말 7:1 슬슬 비가 뿌리기 시작해서 집에 ..
디퍼런트 어스래매? 근데 등수는 작년과 같은 디? 너네 참 너무 한다. ㅡ..ㅡ어젠 류현진 홈경기 선발등판일이었다. 원래도 매진이 가장 자주되는 구장인데, 이렇게 류현진이라도 나오는 날이면 특히나 더 길거리, 버스정류장마다 유니폼 입은 사람들이 가득한 대전이다. 이날도 퇴근길 버스며 정류장에 여기저기 류현진, 정은원, 노시환 등번호를 단 유니폼들이 눈에 띄었다. 이날도 타자들의 득점지원이 따라줘야 할텐데 영 별로....결국 작년과 같은 9위가 되었다. 타자들은 반성해라. 류현진은 그럭저럭 잘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니들한테 얼마나 열광했는데.... 7회, 8회로 가면서 점점 더 빈정상한 나는 나중엔 거의 경기를 포기한 표정이었다. 니들 참 너무해~
구단 최고 매진기록은 매번 다시 세워가는 중인데.... 경기 내용은 여전히 아쉽네. 6월 8일 토요일 오전 비 많이 옴. 그러다 오후 흐리는 듯하다 맑음. 심지어 나중엔 햇살이 뜨거울 정도로 내비쳤다. 일찍 도착하여 아직은 한산한 모습(매진) _ 원래로 가기로 한 식당이 개인사정으로 문을 닫았더라. 어쩔 수 없이 늦은 점심으로 근처에서 돈까스를 먹었는데, 음.. 역시 돈까스는 원래 다니던 시민칼국수 왕돈까스나 홍익돈까스가 나는 더 괜찮더라. 앞으론 돈까스는 먹던 데서 먹기로 했다. 환갑이라는 이 야구장.... 그래도 보문산부터 펼쳐지는 이 초록초록한 광경을 사랑하지. 다음날 일요일 역시 매진 무려 12회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연패는 끊었다만 아쉽게도 무승부 일요일 경기에선 오랜만에 문현빈 선수를 봐서..
전날 소독해둔 유리병과 인삼이 있어 뚝딱 해치움. 담금주 1.8리터 2병 사왔는데 병 끝까지 꽉 차진 않아 작은 용량 담금주나 소주 1병 더 사다 부을 계획 [준비물] 세척삼, 유리밀폐용기, 담금주, 비닐랩 1. 세척이 생각보다 힘들므로, 되도록 세척삼으로 구입해 다시 한번 세척 후 하루 정도 말리기(물기 완전히 사라지도록) 2.밀폐용기는 찬물부터 같이 담아 끓여 소독후 완전히 말리기(하루 정도) 3.(다음 날)인삼 머리(뇌두)는 잘라서 유리병에 담고 술을 끝까지 붓는다. 4. 비닐랩으로 입구를 감싼 후 뚜껑을 닫는다. 5. 담근 날짜를 표기해 두고 최소 6개월 정도 지난 후 개봉해 마시면 된다. 이제 그늘진 곳에 두고 6개월이상 숙성되길 기다린 후 마시면 된다. 작년엔 35도짜리 담금주로 담궜고 올핸 ..
오전엔 느긋이 아침 해먹고 인삼주 담을 준비 해둠 배송받은 세척인삼 다시 한번 씻어 말려두고, 유리병들도 열탕소독해서 말려둠. 인삼은 하루 정도 잘 마르게 두었다가 내일 담글 계획. 담금주도 사다둠. 전년도엔 35도짜리로 올핸 30도짜리로 샀음. 오늘도 전좌석 매진이었으나 한화 김승요 회장님이 안 계시니 바로 멕아리 없는 경기를 펼쳤다. 7:1로 쭉 끌려갔다. 응원가는 점점 소리가 작아졌고, 8회말엔 빈자리도 많이 보였다. 심지어 9회말에 안치홍의 솔로 홈런이 없었다면 7:0으로 끌날 뻔 오늘 선발은 황준서 2005년생 애기 투수. 내일도 2004년생 애기 투수고 첫 1군 데뷔경기 라던데, 야수 형님들 열심히 득점 지원해줘서 데뷔하는 애기투수님 승리투수 되게 도와줘 보시오. 모두들 건야행야 화이팅!마미손..
(주말에도 가야해서 안가려했다만 오늘은 오렌지 팬데이라 폭죽놀이도 있대서 갔다.)어차피 자리가 없을 거라 별 기대없이 예매사이트 들어갔는데 퇴근 이후 갑자기 원정 응원석 묶여있던 자리가 풀렸길래 갔다. 그건 오늘 키움 응원단 안 온다는 소리지. 저녁밥 먹으면서도 갈까말까 망설이다 산 티켓이라 아슬아슬 1이닝 시작 후에 겨우 입장했지.오늘도 솔드아웃. 전국 야구장 중 대전만 매진팬데이 행사날이라 5회 클리닝 타임때 폭죽도 쏘고 이글스 팬데이 티셔츠도 받았다.(누구나)그런데................. 롯데는 빨간색 선수용 동백 유니폼을 입장객 전원에게 줬다더라... 아무튼 그렇다고. 한화야. 티셔츠는 내겐 너무 큰 데다 오늘 이글스파크에 온 12000명이 모두 같은 티셔츠를 가진 셈이니 굳이 입고 다닐 ..
홈팬 응원석에서 한화감독 퇴진콜이 나온 날이기도 하다.(마치 축구경기장처럼 말이다.) 가족, 여성팬이 다수인 야구장에선 그런 일 진짜 없던데. 근데 오죽하면 그 아저씨팬의 선창을 무시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일제히 호응하며 따라했을까 싶더라. 나는 그 현장에 있었다만, 3루쪽 2층 그것도 중계카메라 뒷편 좌석이라 그 상황이 잘 안들렸는데, 1층 1루 홈 관중석쪽에서 꽤 크게 들리고 작은 현수막도 걸렸다더라. 예매해두긴 했는데. 이날 아침부터 업무량이 너무 많았던 날이라 근무 마치기 전 4시 무렵부턴 이미 기진맥진해서 갈까말까 망설였다. 그렇게 넋 놓고 있다 취소타이밍 놓쳤고 퇴근 후 중구청 근처에서 남편과 만나 간단히 저녁 사먹고 야구장쪽으로 슬슬 걸어갔다. 구장엔 여전히 사람 많으나 그래도 느낌상 "어..
일요일 경기 초반에는 대등하게 잘 따라가다가 중반 들어서면서 선발부터 불펜까지 투수조들이 모두 다 터뜨려놨다. 원정팀이었던 두산 선수들은 자신감 아주 충만해져서 돌아갔을 듯. 와~하위 타선 8-9번쯤 되는 2할대 초반 타자도 만루 홈런에 연타석 홈런, 장타까지 골고루 하루에 다 쳐낼 수도 있구나. 나도 할 수 있구나 자신감 아주 충만해진 하루였을 게다. 중간에 뙤약볕에 경기가 오래 중단되었던 상황도 한화에 훨씬 불리했지만, 어쨌든 선발투수 문동주 혼자서만 9점 몰아서 내줬으니 말 다했지. 그렇게 17:8로 끝났다. 중반부터 와르르 무너지며 패하다보니.... 중반부이후 의욕 상실. 6이닝 마칠 무렵부터 여기저기 빈자리가 엄청 생겨났지.덕분에 남은 이들은 앞자리 빈 테이블 석으로 많이들 옮겨가 관람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