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오블완
- 종이설명서
- 축하해
- 개인거래보단 업체매입 추천
- 그냥 버려요
- 60번째 어린이날도 축하해줄거야
- 예방접종기록 누락되었을 때
- 너의 50번째
- 레터링 케이크
- 너의 스무번째 어린이날
- 깔끔하게
- 바보 슈
- 설명서는 사진으로 찍어서
- 개인거래가 훨씬 골치아프고 복잡해요
- 당근 첫 판매
- 아이가 다 커도 아기수첩 버리지 마세요
- 미녹시딜 4개월차
- 아기 수첩들고 보건소에 가면 해결할 수 있어요
- 푸드트리
- 농어촌 전형 수시와 정시
- 님아, 새로운 용도 생각하지 마요.
- 다시 하람 농어촌 정시 의대로 도전할게요!
- 티스토리챌린지
- 닭볶음탕
- 꾹꾹이
- 선택하라면
- 크림빛
- 사랑해
- 농어촌전형
- 중고가전 어떻게 처리할까?
- Today
- Total
목록이글이글 이글스 (34)
집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bP3WtD/btsGYLuO3ZJ/PswqKLkPAvOUOknlaCRlx1/img.jpg)
연이틀 몹시 바빴다. 이런저런 개인 일정으로 스스로 불러온 바쁨이다.이른바 스불재 말고 스불바였지. 금요일엔 토요일엔 4.26.금요일엔 회식 선약이 있다.이번 주 바쁘고 바빴던 주간 업무가 끝났다. 몹시 바쁜 한 주를 보낸 나에게 주는 보상으로 금요일엔 퇴근하자마자 피부과에 다녀옴.이번에도 아쿠아필링과 루카스토닝을 받음.지난 번 행사할 때 선결제 해둔 시술 중 토닝 4번+아쿠아필 2번 남았다.행사가라 아쿠아필은 1회당 1만원, 토닝은 2만원 정도 비용이 든다. 즉 2~3주에 한번쯤 다녀올 때 3만원 정도 비용을 들여 내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열심히 근무한 나를 위로해주는 느낌으로 받는다.대기, 세안, 시술, 후처치까지 대략 1시간에 끝난다. (아쿠아필, 토닝 쏴서 찜질방 다녀온 듯) 벌건 맨 얼굴..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cnuDBr/btsGYB6Z1nT/T8loZhgzhRRMLsgXKwUaP0/img.jpg)
저기.... 이글스야? 니들이 쓰는 "매진"의 뜻이 혹시 "매일 진다"의 약자니? 일요일 2시 경기지만 날씨는 흐리고 선선해 볼만했다. 경기 내용이 전혀 안 볼 만해서 그렇지. 경기 끝난 후엔 야구장 앞쪽으로 쭉 걸어서 시내 덕클에 다녀옴.우리 앞 쪽엔 삼성팬들이 우르르 성심당을 향해 신나서 발걸음도 경쾌하게 걸어가더라.저.. 저기요. 부러워요. 빵도 득템하고 경기도 대승하고~ㅎㅎ 가게가 널찍해서 테이블 간격도 넓어 좋았다. 가게 이쁘고 깔끔. 직원분들도 친절했음.볶음짜장과 탄탄면 맛은 괜찮지만 가느다란 면발이 내 취향은 아니더라. 나는 중면이 좋아. 가지튀김이야 언제나 맛있지.다음 번엔 유린기 먹으러 반석동 진쇼우이에 다시 가볼 생각 이미 8위로 내려앉았음에도 홈경기때마다 매번 매진 신기록 세워주는..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drm52b/btsGlguo0dd/ihVrCsxuKhbRd4iNPFbsh0/img.jpg)
(홈개막후 매일매일 홈경기 매진 중이다. 진짜 1~3루까지 전부다 홈팬들일 정도다. 3루 외야쪽 가야 드문드문 원정팬들이 있지.) 새로 주문한 남편의 어센틱 져지가 왔다. 확실히 어센틱이 내 리사이클링 소재 유니폼보다 품질이 좋다. (남편은 내 져지 후지다고 새로 사라고 놀렸지만 난 굳건히 버틸게다.ㅎㅎ)점심은 야구장 옆 새로 문연 오가네 식당 식당 문열고 깜짝 놀람. 전좌석에 한화이글스 ⚾️ 모든 손님이 유니폼을 입고 식사중이라.. (가게 종업원을 빼곤 정말 한명도 빠짐없이 유니폼. 그것도 이글스꺼로만) 백반집. 두부정식 맛나다. 1인 식사도 되는 집이라 나중에 남편이 혼자 걸어와 볼 생각이랬다. 이날도 일찍도착. 낮기온 20도 육박이라 좀 덥던데. (다음엔 좀더 느긋하게 올 예정이다.)이날도 매진이었..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71HBk/btsGdPEn95q/SHcBE2jU0c62AwnXoUMNYK/img.jpg)
오늘 날짜 한화가 1등이야! 이건 기록으로 남겨야해. 한화가 이러는 건 1999년 한화의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로 처음이야. 진짜 기록으로 남겨둬야해. ㅎㅎ 1999년이면...어후야...너무 옛날이다. 그땐 어린 내가 남편과 연애하며, 토요일 근무 마치고 귀한 시간 내어 한화이글스 청주구장에 야구보러 다니던 시절이야. 그 시절에 비해선 이젠 너무 낡아버렸어. "내가" (이젠 가끔씩 가게나 길거리 유리창, 거울에 비친 나를 보면, 내가 놀래. 어이쿠 이 늙은 중년 아줌마 누구야? 누가봐도 중년아줌마야.) 새로 산 봄 트렌치 기장 수선 맡기러 맵시나 갔다가 사장님들과 어제 임종찬의 끝내기 안타 이야기를 나누고 야구 보러 갔다. 야구유니폼을 입고 가서 그런지 사장님들께서 "아니? 요새 그 귀한 표를 어떻게 구했..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KnBVy/btsFW9Qbp7I/Behlv96zmPKy51KWXuclb0/img.jpg)
남편의 최애는 언제나 코리아몬스터 류현진 (+최재훈, 하주석, 정은원 선수도 이뻐한다.) 내 유니폼은 원정 그레이 핀스트라이프 (64번 문현빈) 우리야 늘 홈경기장만 가기에 흰색이나 오렌지색으로 살까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남편 피부톤에 너무 안 받는 색이라....고민. 결국 땀 나도 티 덜날 법한 어웨이 어센틱 유니폼으로 주문. 조금만 늦어도 금세 품절이라 특히 류현진 마킹지는 이글스 파크 내 매장에 미리 구하기 쉽지 않기에 물량 보일 때 얼른 클릭해뒀다. 이번에 스파이더와 계약하며 유니폼값이 좀 오른 듯. 선수용 어센틱이라 그런지 져지 셔츠 값이 더 비싸서 마킹까지 했더니 얼리버드 어쩌고 할인 받아도 157,000원. 남편은 한번 사면 오래오래 저것만 입을 타입이라 일부러 선수용 어센틱 좋은 거로 주문해..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nNNn1/btsFWiltykE/KW0CDikQZuAFFoAFgkpCtK/img.jpg)
시즌 오픈 전 출정식에 화약 저만치 쓰면? 사람들 말대로 우승하면 그날 밤부터 담날 새벽까지 쏠 겐가? 종종 다른 팀인데도 한화 우승하면 화약 얼만치 쏘는 지 보고 싶어서 한화 우승을 기원하는 이들도 있다지. 아마 서울 한강 여의도 불꽃놀이를 대전 구장에서 보여줄 거라는 예상을 다들 하더군. 그것도 한화가 하는 거니까. (나 저거 나름 직관했음...대전천 걷기 운동하다 이글스파크 경기장 밖에 서서 봤지만) https://twitter.com/i/status/1770051731642359993 퇴근 무렵 도착한 문자. 한화이글스에서 나한테 택배보냈단다. 바로 이 시즌권 카드! 올핸 류현진 효과로 연간시즌권도 거진다 팔려나갔고, 그중에서도 주말시즌권은 완판된 상태랬다. (현장 판매 분량으로 2층석만 빼둔 채..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PdXzW/btsE410zRpa/kFHA6QT8NEMqVBoyyMKyZK/img.jpg)
바쁜 와중.....주로 점심시간 직장 근처 중국집에서 폰 켜놓고 동료들과 이야기나누며 잠깐잠깐 처리한 일들 ○아들 등록금 납부 (은행업무시간에만 이체되는 가상계좌라니... 어제 낮에 처리하려니, 500만원이 넘어가는 고액이라고 otp번호 대랜다. 그래서 퇴근 후 저녁에 이체하려다 막혀서 순간 놀람. 이 뭐지? 했다. 이 참에 성가신 카드형otp는 모바일otp로 바로 바꿔버렸고 오늘 오전 은행업무시간에 입금하니 잘 처리됨. 음... 왜 이렇게 시간 설정을 해놨지? 예전엔 밤에도 잘만 이체했구만) 이제는 이렇게 납부완료자라고 뜬다. 점심시간엔 거래하는 문구점 들러 사무용품 구입 및 (인터넷으로) 현수막 문구 정해 주문도 완료 그리고 내가 해야 할 일. 내가 맞춰둔 알람이 와 있었다. 아. 맞다. 이글스 20..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HTzcQ/btsys5O5zI2/BI7kQZOhHWIQ4pw9Axwaj0/img.jpg)
올해 마지막 직관. 내년 봄을 기약하며! 나와 남편도 이날 이 기사 속" 빗속에도 떠나지 않고 직관한 팬" 중 하나였다. 이날 승리하여 한화는 4년연속 꼴찌는 면하게 되었다. 현재 9위는 확보. 월요일 홈 피날레 경기까지 스윕하면 삼성을 제끼고 8위로 마무리할 수도 있댔다. 4시 30분쯤 구장 도착 경기전 노시환, 문동주 금메달리스트, 정우람 투수 1000경기 출장 등 기념행사 진행 중이었다. 이때까진 날씨 적당히 맑고 구름 약간 있는 괜찮은 날씨였다. 선선하니 바람도 좋았다. 혹시 몰라 가을 등산용 바람막이를 챙겨갔는데 나중에 비가 쏟아지고 기온이 쑥 내려가 아주 유용했다.정우람(주장), 채은성(야수조장), 이태양(투수조장)사진 출처는 이글스티비. 이글스 공식 계정대전 정우성. 노시환이 안타가 바로 1..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cwZZRl/btsv8RyrhOT/uOSKWB2Y130vyHkVby23Vk/img.jpg)
흠....나의 직관 승률은 그닥 좋진 않다만 (이건 "거의 온전히 한화의 승률 때문이다."라고 우기고 싶다.) 가족들 데려갈 땐 다행히 승리하더라. 오늘 땡볕 2시 낮경기 3루쪽 좌석인데다 하필 요새 승승장구하는 3위팀 NC다이노스와의 경기라 아예 초반부터 파죽지세로 무너질까 걱정했는데 다행. 포일때 왜 주자가 뛰는 지, 희생플라이 때 분명 아웃카운트임에도 팬들이 기뻐하는 이유를 잘 모르는 야알못들일수록 일단 무조건 우리 타선에 불이 붙어서 출루 자주 해야 안 심심해 하고 무엇보다 우리팀이 점수 나고 봐야 재밌어 하거든. 점수차는 적었지만 그래도 1회부터 쭉 승기를 잡고 리드해간 경기 내용이라 흥미로웠다. 특히 나의 최애 문현빈 선수가 선취점+결승타 골고루 다 잘 쳤다. 최인호 선수도 같이 잘했고. 윌리..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cmtOAQ/btssVHEkJpO/DFSJr63NIJREPBPXHyEylk/img.jpg)
한화는 9.1 엘지와의 경기를 10:0으로 지고 다시 꼴찌 10등이 되어버렸다. 지지난주쯤부터 어찌한다해도 가을 야구할 희망은 완전히 사라지며 선수들도 지쳤는지 어째 요샌 열정적인 허슬플레이 하는 모습도 점점 찾기 힘들고 아무튼 .... 직관을 해도 영 재미가 없네 그려. 어쩌면 요새 내 직장 근무 분위기, 상황도 한화 야구짝 난 지 오랜 지라 내가 더 기운없고 힘든 게지. 그래도 학창시절 다니던 학교마다 나름 공부잘하고 성실하기로 이름난 문과 최고 에이스급들이 선택하는 직종 중 하나인데.... 요샌 젊은이들에게 이 일을 권하기 뭣하다. 그와중 나는 내 부모의 직업을 대물림했다만 3대를 이어 내 자식한테도 권할 수 있는 직업인가 생각하면 곧바로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직업이 되어 버렸다. ㅜ..ㅜ 아무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