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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단풍氏와 토토로 (221)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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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급히 집에 있던 사람 안약을 한두방울 넣어줬다. 오늘 아침부터 평소에 비해 녀석을 오른쪽 눈이 좀 이상하네.윙크하듯 계속 눈을 찡그리고 맑은 눈물이 흐른다.말 못하는 짐승이 얼마나 불편할꼬.그나마 생후 3~4주경부터 사람 손에 큰 아이라 아파도 어느 구석으로 숨기보단 일단 사람 품을 찾아 숨는 아이라 비교적 빨리 아픈 걸 발견할 수 있었다. 일단 따뜻한 물로 깨끗하게 세수시켜준 후 안약을 넣어줬다. 혹시 몰라 아들에게 성분표를 보여주니, 저 중 설파메톡사졸이 사람에게도 동물에게도 광범위하게 쓰이는 세균감염에 효과적인 항생제니 써도 무방할 거랜다. 만약 밤에도 발열과 눈물이 계속되면 집 근처 24시 동물병원에 데려가기로 했다. 아들의 선배님(내과 석사)이 일하는 병원은 유성쪽에 있어서 한밤중에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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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하고도 몇개월. 13살에 접어든 그녀는 고양이 나이로 완연한 할미냥이지만 여전히 새침하고 건강하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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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냥 따님용 사료 챙기기 10살이상 나이든 노묘 대부분이 방광염을 앓는다고 했다. 그리고 늙은 고양이들의 주요 사망원인이기도 하다. 길 출신인 우리집 단풍씨도 추정나이 11살(또는 12살)이다. 당분간 쭉 방광염에 좋다는 처방사료를 먹이려고 큰 사이즈로 구입함. 동물병원에서 처방받은 사료와 동일한 제품 서울 어느 동물병원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인듯 했다. 회원가입하면 첫구매 10%할인 적용이 되길래 회원 가입한 후 결제해둠. 많이는 아니나 그래도 오프라인 구매보다 1만원이상 저렴함. 아들은 내일 토요일 오전에도 수업 있음 돼지 부검실습 보통 타 대학에선 본 2때 하는 데 아이네 학교는 본1때 한다. 덥고 답답하고 힘든 그 방역복 입고 해야 실습수업이라고 했다. 그래서 동물병원근무는 내일 오후에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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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이 삼색님 말고도 저기 안방에 귀여운 고등어 한마리 더 있습니다. (고등어는 요새 방광염 걸려 약 먹고 몸져누워 계십니다.-치료 잘 받고 쾌차함.)송곳니 짠~~송곳니 읍따~~이 삼색이는 왕크왕뚱왕귀엽습니다.머리도 쓰다듬어달라고 막 맡기고턱도 내줍니다. 뱃살도 부칸 정은이가 부럽지 않습니다.솜방맹이도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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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씨: 길출신 코숏 암고양이(2012년생 추정) 이번 주는 갑자기 단풍씨가 아파서 바쁨 어제부터 갑자기 단풍씨가 화장실 들어가더니 모래만 긁다 뛰쳐나와 운다. 또 운다. 계속 운다. "이리저리 뛴다. 화장실 들어간다. 큰 소리로 운다"를 반복함.(그걸 지켜보자니 얼마나 걱정되고 심란하던지) 처음엔 녀석이 요새 식사량이 적더니 변비인가? 싶었다. 혹시나 싶어 동물병원 견습생인 아들에게 물어보니 성분표를 보고 식이섬유가 들어간 사료로 바꿔보고 물을 많이 먹이랬다. 그런데 지켜보니 화장실 뿐 아니라 발매트. 이불 여기저기 다니며 긁으며 계속 소변보는 자세를 취해 보는데 뭔가 나오진 않는다. 그리고 여기저기에 소변을 방울방울 약간씩 지린다. 어~~~어째 오줌소태 같은데…… 아니면 변비로 단단해진 변이 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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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마주치는 강가 산책로 길냥이들 고등어 2마리, 치즈 6마리 총 8마리였다. 아들과 산책하러 간 길에 사진도 찍어봄. (아들이 찍은 사진) 어미가 잘 걷어 먹였는 지 하나같이 윤기가 반지르르 활기차고 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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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으르렁거리며 싸우는 사이. 어쩌다 뜻밖에도 사이좋게 자는 모습 발견 이런 건 증거를 남겨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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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고양이를 풀어두세요. 어디에 난방배관이 깔려 있고, 지금 난방이 되고 있나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온돌난방 덕분에 한 겨울에도 이리 바닥에 뒹굴뒹굴하는 고양이를 볼 수 있습니다. 귀여운 개, 고양이 사진은 한번에 10장이상씩 올려야만 무슨무슨법에 의거하여 잡혀가지 않는다고 하길래 잔뜩 올려봅니다. 한번에 찍은 다 똑같은 사진같지만, 토토로가 바닥에 오래오래 저리 드러누워 있어서 시간을 두고 찍은 사진입니다. "어, 왜?"하는 듯한 표정입니다. 말 그대로 이리 뒹굴, 저리 뒹굴합니다. 가까이가도 꿈쩍도 안 합니다. 고양이들은 저 복실복실 솜바지, 털바지 입은 것같은 뒷다리도 참 귀엽습니다. 이 녀석은 유난히 사람을 잘 따라서 평소 무릎냥, 머리맡냥, 가슴냥, 팔베개냥이기도 하지만 난방에 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