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님아, 새로운 용도 생각하지 마요.
- 개인거래가 훨씬 골치아프고 복잡해요
- 축하해
- 농어촌 전형 수시와 정시
- 바보 슈
- 오블완
- 아기 수첩들고 보건소에 가면 해결할 수 있어요
- 레터링 케이크
- 개인거래보단 업체매입 추천
- 푸드트리
- 농어촌전형
- 예방접종기록 누락되었을 때
- 티스토리챌린지
- 꾹꾹이
- 미녹시딜 4개월차
- 설명서는 사진으로 찍어서
- 닭볶음탕
- 60번째 어린이날도 축하해줄거야
- 선택하라면
- 너의 50번째
- 깔끔하게
- 종이설명서
- 사랑해
- 아이가 다 커도 아기수첩 버리지 마세요
- 당근 첫 판매
- 크림빛
- 너의 스무번째 어린이날
- 다시 하람 농어촌 정시 의대로 도전할게요!
- 그냥 버려요
- 중고가전 어떻게 처리할까?
- Today
- Total
목록오블완 (18)
집
나의 출퇴근길에 자주 지나가는 골목에 있다.오늘 하루 새벽부터 정신적으로 힘들고 고달팠을 남편을 위해 사온 메뉴남편왈... 나는 다정다감하고 타인을 살갑게 잘 챙기지만 말수 적고 아닌 건 아니라 바로 선 긋는 단호박이란다....ㅎㅎ 나의 다정하면서도 단호한 말투가 좋다나. ..근데.......아저씨 그거.. 내 직업병이야...ㅜ..ㅜ우리 부부가 과일타르트 먹는 동안 묘르신 단풍씨께서도 옆에서 식사 중
중이다.오늘은 퇴근길에 재래시장 들러 저녁거리를 샀고, 식사 후엔 도서관에 가서 예약도서도 찾아왔다.나는 그간 수십년간 "연구단지, 신도시, 택지개발지구 같은" 전신주조차 없는 깨끗하고 새로 지어진 동네에서 주로 살았다. 그래서 실은 오래된 구도심, 중심지가 아닌 예전 낡아가는 동네에 대해 그닥 좋은 느낌은 안 갖고 있었지. 뭐랄까 서울 주변 반듯반듯한 신도시에서만 살았던 이들이 서울 도심 ... 아무리 강남역 근처라도 한두 블럭만 더 들어가면 보이는 지저분하고 낡은 뒷골목 동네 보면 느껴지는 그런 감정과 비슷하달까.그런데 사람 일 모를 일이다. 어찌하다보니 중소도시에서 광역시로 근무지가 바뀌었다. 오래되고 적당히 낡고 복닥거리는 동네에 발령받게 되었고, 그렇게 새로운 곳에 근무하며 머물러 살게 되며 ..
주복 관리비는 일반 대단지 아파트 동일평형에 비해서 확실히 비싸다. 그렇다고 풍문처럼 무지막지하게 비싸진 않다. 특히 근래에 지어진 주상복합 기준이라면 , 대략 4-5만원 정도 더 내야 하는 정도이니 지레 겁먹을(?) 필요도 없다.(내가 비교한 관리비)일반아파트는 직전에 살던 1100세대 정도 되는 대단지, 현재 사는 주복은 300세대 정도의 소형 단지라 그럴 수도 있다. 일반 아파트끼리도 대단지와 소형 단지는 일반관리비가 2-3만원 가량은 차이 나기 마련이니 말이다. (근래 6년동안 일반 아파트 중소단지, 대단지, 오피스텔, 주복 대단지, 주복 소단지 다 살아본 경험담이다.)○직접 살아본 경험으론 관리비는 오피스텔이 가장 비싸다. 16평대 오피스텔 관리비가 34평 국평 관리비와 비슷하거나 더 나왔..
공사 후 이사한 지 이제 한달 하고 20여일쯤 지났다.지금은 삼색냥 🐱 토토로가 애용 중대부분의 집들이 그러하듯 아이방은 현관방, 공용화장실 맞은 편이다. 컨셉 자체가 "단순, 실용성"을 지향하기에 아기자기한 재미없이 밋밋한 방이다만 세세히 들여다보면 여기에도 은근히 손댄 게 많다. ○도배지: 디아망 회벽화이트 시공○전등: led 기본 사각등 국산 시공○시스템에어컨 설치○방문 필름지, 손잡이 교체○붙박이장은 그대로 사용(선반 5개 추가)○걸레받이 교체(바닥 마루는 그대로 사용)○스위치, 콘센트, 난방 콘트롤러 교체모든 가구는 쓰던 가구 그대로이다.(와이드서랍장은 원래 흰색이고, 상판만 원목목재로 따로 주문해 올렸다.ㅡ몇년전 셀프로)저 액자는 아이 예과 시절 한강변에 놀러갔을 때 어떤 사진작가가 아..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성심당 순수롤 사러 시내 본점 성심당 케잌 부띠끄에 들렀다. 주말 그것도 토요일 낮이라 20분 정도 줄을 서야 입장 가능.줄서며 들려오는 이야기론 역시나 대부분 외지 관광객분들이었다. 그치... 대전 사람들은 굳이 이렇게 줄 서지 않지. 우리 부부도 근처 지나야 할 일 있으니 줄서 보는 거다. 이렇게 줄선 거 보면 그냥 지나친다.(굳이 가야겠으면 보통 평일에 오거나 롯데로 간다.)순수롤케잌 산 후엔 주차권 받고 대흥곰탕에도 들렀다. 나는 고기듬뿍곰탕, 남편은 도가니탕부모님께도 고기듬뿍곰탕 포장해다 드리고 왔다.어머님께서 과일을 좋아하시는 지라 배, 단감, 샤인머스캣 종류대로 사고배추김치, 순수롤, 곰탕도 챙겨갔다. 아버님 뵙고 어머님과 이야기도 나누고 왔지.아버님 상태는 점점 안 좋..
오늘은 퇴근 후 조끼를 찾으러 가야 하는 날세호불백 들러 저녁 먹었다.언제 먹어도 맛있는 단골집반찬은 2가지 뿐이다만, 무생채무침과 콩나물 볶음 모두 맛나다. 성심당, 이글스파크를 중심으로한 대흥동, 은행동, 부사동, 소제동 일대에 쏟아지는 관광객분들이 다행히 중구청 근처에는 오지 않아서.... 아직은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밥집이다. 지역민인 우리 부부가 퇴근후 밥 먹으러 다니는 찐 밥집, 맛집들은...........대부분 중구청 근처에 있거든. 관광객들이 찾는 식당들이 나쁜 건 아니다만, 굳이 찾아가서 관광객들 사이에 끼여서 밥 먹고 싶지 않거든. 1인당 11000원..... 세호불백 시키면 "돼지고기 불백+김치찌개"가 기본 세트로 나온다.여기다 가끔 라면 사리를 추가하기도 한다만 굳이 안해도 ..
이사온 뒤로 예전 집에서 보다는 약간 거리가 멀어졌다만 그래도 수선집은 맵시나로만 다닌다. 성심당 본점 인근 지하상가에 있다보니 종종 성심당을 세트로 들르곤 하는데, 저녁시간에 가면 성심당은 안 간다. 6시 넘어가면 빵이 별로 없거든. 특히 내가 좋아라 하는 샌드위치류는 소진되어서 안 가게 된다.소금빵은 우리 동네에도 유명한 데가 있어서 그리로 다닌다. 성심당은 12월엔 본점 2층 플라잉팬 예약해서 루꼴라피자 먹으러 갈게다. (일단 예약 완료)=>12월에 성심당 플라잉팬 식사하러 가려면 예약이 여간 빡빡한 게 아니라 일단 예약이라도 먼저 해둔다. 오늘은 퇴근하자마자 오징어볶음 후다닥 만들어 저녁 먹고 걸어가서 조끼 하나 수선 맡기고 왔다. 긴 설명이 필요없는...ㅎㅎ 그래서 좋다. 1. 옷에 대한 ..
https://v.daum.net/v/20241119144301940 "가게서 넘어진 손님, 골절상 입고…합의금 3000만원 달래요" [법알못]식당을 찾은 손님이 가게 내부 계단에서 넘어지며 골절상을 입었다. 손님은 점주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일반적으로 식당은 손님들을 안전하게 지켜줘야 할 의무가 있다. 식당 바닥에 물이 v.daum.net 핵심 내용 판례를 보면 법원은 대체로 점포 시설물에 의한 사고 발생 시 점주의 책임을 인정해 주는 편이다. 따라서 점주는 시설 안전은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업장의 유리문뿐만 아니라 계단, 옥외 간판 등의 시설, 전기, 가스 등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물은 하자가 있는지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가게 시설로 인한 사고에 대비해 시설소유관리자 배상책임보험에..
일요일 아점은 짬뽕을 먹어보기로 했다. 자주 다니는 용문동 꼬막짬뽕 가려다 집근처 동네에도 유명한 짬뽕집이 있다갈래 다녀옴. 슬렁슬렁 걸어 도착해보니... 어라, 웨이팅이 있는 집이네. (지방에 살다보니 웨이팅 자체가 드문 편이, 긴 줄이 있다면 굳이 가지 않으려 한다.) 이걸 굳이 기다려야 하나 살짝 망설이다 기다려보기로 했다. 웨이팅 번호 23번. 가게엔 11번 손님 들어간 상태에서 20여분쯤 기다렸다. 10여년째 나의 신발 차림은 늘 같다. 하얀 중목 스포츠 양말에 흰색 운동화가 전부다. 더이상 구두나 샌들을 신지 않는다. 출근할 때도 같은 차림이다. 주로 단정한 슬랙스 바지에 운동화 차림사골국물 베이스, 친절하고 무난하게 맛있는 집. 음. 괜찮지만 기다려야 할 시간이 더 길어진다면 다른 집 갈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