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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목_세호불백, 조끼수선완료

매일 걷습니다 2024. 11. 21. 20:01


오늘은 퇴근 후 조끼를 찾으러 가야 하는 날


세호불백 들러 저녁 먹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단골집

반찬은 2가지 뿐이다만, 무생채무침과 콩나물 볶음 모두 맛나다. 

 

성심당, 이글스파크를 중심으로한 대흥동, 은행동, 부사동, 소제동 일대에 쏟아지는 관광객분들이 다행히 중구청 근처에는 오지 않아서.... 아직은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밥집이다. 

 

지역민인 우리 부부가 퇴근후 밥 먹으러 다니는 찐 밥집, 맛집들은...........대부분 중구청 근처에 있거든. 

 

관광객들이 찾는 식당들이 나쁜 건 아니다만, 굳이 찾아가서 관광객들 사이에 끼여서 밥 먹고 싶지 않거든.

 

 

1인당 11000원..... 세호불백 시키면 "돼지고기 불백+김치찌개"가 기본 세트로 나온다.

여기다 가끔 라면 사리를 추가하기도 한다만 굳이 안해도 된다. 고기도 찌개도 밥도 양 충분

 




뽀글이 조끼는 찾아와 내일 출근복 세팅해뒀다.



세팅해둔 출근복은 토토로가 꼭 검사를 해야한다.

단추는 잘 달렸나? 한번 당겨보고 삼색 털도 좀 묻혀두고

 

아우터 울 재킷은 베스띠벨리, 나머진 옷은 인터넷 쇼핑 

 

뽀글이 조끼만 올해 샀고, 나머진 산지 2-3년쯤 된 옷들 

 

뽀글이 조끼는 품을 조금 줄였더니 한결 낫다.
아우터 안에서 품이 큰 조끼가 남아도는 느낌이 영 불편했거든.

 

 

토토로야. 토로야~~~ 넌 윤기 촤르르 흐르는 삼색 천연 모피 있잖아~ 내 조끼 탐내지 마라. 



오늘은 1만6천보. 퇴근 전  복도까지 청소를 열심히 해서 그런 듯.



어젠 아들이 얇은 겨울 내복 보내달래서 챙겼다.

남는 공간엔 엔비사과 잘 씻어서 물기 제거한 후 지퍼백에 개별포장해 담았다.

상자 겉은 뽁뽁이 팩에 한번 휘릭 싸면 끝.

우체국 방문 택배 요청/선결제해두고 집 앞에 내놓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