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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1.2.목. 토토로 눈이 좀 이상하네 본문
일단 다급히 집에 있던 사람 안약을 한두방울 넣어줬다.
오늘 아침부터 평소에 비해 녀석을 오른쪽 눈이 좀 이상하네.
윙크하듯 계속 눈을 찡그리고 맑은 눈물이 흐른다.
말 못하는 짐승이 얼마나 불편할꼬.
그나마 생후 3~4주경부터 사람 손에 큰 아이라 아파도 어느 구석으로 숨기보단 일단 사람 품을 찾아 숨는 아이라 비교적 빨리 아픈 걸 발견할 수 있었다.
일단 따뜻한 물로 깨끗하게 세수시켜준 후 안약을 넣어줬다.
혹시 몰라 아들에게 성분표를 보여주니,
저 중 설파메톡사졸이 사람에게도 동물에게도 광범위하게 쓰이는 세균감염에 효과적인 항생제니 써도 무방할 거랜다.
만약 밤에도 발열과 눈물이 계속되면 집 근처 24시 동물병원에 데려가기로 했다.
아들의 선배님(내과 석사)이 일하는 병원은 유성쪽에 있어서 한밤중에 거기까지 가긴 좀 그래서..
다음 주에도 아프면 아들과 같이 토로를 데려가서 아들의 선배님네 병원 가보기로 했다. 지인할인도 받을 수 있단다.
아들왈. 엄마~수의사 선생님들 중에 내과 석사하신 분들이 진짜 똑똑한 사람들이야. 내과 석사한 사람들은 확실히 달라.
원래는 늘 사람 옆에 착 붙어있는데 약 먹인 이후론 컨디션이 별로인지 혼자 소파 옆 스크래처에 가 있네.
다행히 약 먹이고 2시간쯤 뒤부턴 열도 내리고 컨디션도 좋아져 다시 공놀이하고 신나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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