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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20.화_이글스 주말시즌권 구입 본문
바쁜 와중.....주로 점심시간 직장 근처 중국집에서 폰 켜놓고 동료들과 이야기나누며 잠깐잠깐 처리한 일들
○아들 등록금 납부
(은행업무시간에만 이체되는 가상계좌라니... 어제 낮에 처리하려니, 500만원이 넘어가는 고액이라고 otp번호 대랜다. 그래서 퇴근 후 저녁에 이체하려다 막혀서 순간 놀람. 이 뭐지? 했다.
이 참에 성가신 카드형otp는 모바일otp로 바로 바꿔버렸고 오늘 오전 은행업무시간에 입금하니 잘 처리됨. 음... 왜 이렇게 시간 설정을 해놨지? 예전엔 밤에도 잘만 이체했구만)
이제는 이렇게 납부완료자라고 뜬다.
점심시간엔 거래하는 문구점 들러 사무용품 구입 및 (인터넷으로) 현수막 문구 정해 주문도 완료
그리고 내가 해야 할 일. 내가 맞춰둔 알람이 와 있었다.
아. 맞다. 이글스 2024 주말시즌권 사야지!!! 그때가 이미 2시경. 오늘 주말 시즌권이 11시부터 풀리는데 깜박했다.
(나중에 보니 이미 11시 풀리자마자 1루쪽은 순식간에 몰려 완판되었다고 뉴스났더라.)
부랴부랴 들어가보니 1루. 탁자석은 모조리 0석. 와~너무 한데... 원래 빨리 매진 되지만 그래도 이정돈 아니라고 했는데, 이건 완판 속도가 지나칠 정도로 너무 빠른데.... 그렇다면?
....... 이건 류현진 효과다! 싶더라.
분명히 어제 잠들기 전 살펴본 풀시즌권 판매 상황에서도 천천히 줄어가던 풀시즌권이 오늘 류현진 컴백 계약 소식이 뜨면서 촥촥 사라졌단다.
하지만 직장인이 내가 그 풀시즌을 사서 어쩔려고.
아무리 이글스파크가 가까운 편이라지만 (대부분 걸어다닌다.) 한번 하면 3ㅡ4시간씩은 기본으로 하는 야구를 늙어가는 중년 직장인이 무슨 수로 평일까지 가냐고....ㅜ..ㅜ.
꼭 참고 주말시즌권을 기다렸더니, 한발 늦었다. 염두에 두던 자리는 고사하고 아무 자리라도 1루. 탁자석은 이미 다 나갔다. 하.... 속상하네.
결국 자리 찾아 화면을 빙글빙글 헤매던 내 손가락...
작년에 종종 앉았던 3루 내야석. 그래도 1루에 많이 가까워서 3루지만 대부분 홈팀 관객들이 앉는 구간. 맨 앞좌석을 구매 했지만 난..... 테이블석 사고 싶었다고요. ㅜ..ㅜ
홈 주말 22경기+@좌석권이다. 그리고 정규 시즌 우천취소시 나중에 다시 잡히는 경기까지 모두 좌석인정된다고 했다.
경기일정 찾아보니(내 구글 캘린더에 다운 받아 연동시켜뒀다) 3월말 정규 시즌 시작부터 8월달까지 주말 대전 홈 경기가 22경기더라. 아직 미배정된 9.10월 경기중 주말 대전으로 배정되는 경기가 생기면 또 갈 수 있다.
나는 올핸 초록색 잔디밭 필드 야구쇼 라이브로 보면서 신나는 노래 들으면서 먹방 하고 싶었다고요.
테이블이 없는 자리는 늘어놓고 먹는 먹방이 몹시도 곤란해. 그래도 출입이 편한 가장자리 좌석 연석으로 잡아서 다행이다만.
테이블도 아니고 1루도 아니라 여전히 애석해 하는 중. ㅜ..ㅜ
이번주 동안 쭉 1루나 테이블석 취소자리 나오나 눈여겨 볼 계획(하지만 그럴 일 드물겠지?아마도)
추적추적 비내라는 퇴근길에 남편과 세호불백에서 만나 저녁 먹으며 올해 야구 중계 때문에 티빙 구독을 해야하나.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테이블석을 못 잡은 데에 대해 서로 애석해했다.
아무튼 오랜만에 가본 세호불백은 여전히 꿀맛! 최고다! 이곳도 비교적 성심당에서 가깝지만 그래도 중구청 쪽이라 관광객분들이 여기까진 거의 출몰하진 않고 있어서 아직까진 편하게 밥 먹을 수 있는 우리 부부가 사랑하는 로컬 찐 맛집이다.
아무튼 아직 kbo와 티빙의 중계권 최종 계약을 기다려 보기로 했다.
이게 나와 남편의 주말 멤버십 예매
이래서 내가 1루표를 못 샀잖아...ㅜ..ㅜ
오전에 급격히 몰려 이미 1루 완판....
난 오전 그때 일하고 있었다구. 하도 많이 일해서 나는 지금 허리가 아파. 니들은 낮에 일 안 하냐? 오전에 근무시간 아니냐? 너무 하네. 다들. ㅜ..ㅜ
검색해보니 주로 서울 사람들이 시즌권, 주말권을 쓸어갔다니 의아해진다. 왜?
자네들이 "어떻게, 도대체, 무슨 수로" 매번 평일, 주말 무려 65번이나 되는 대전 홈경기때마다 대전내려올라구? 늬들 진짜로 1년에 대전을 65번쯤 반복해서 내려 올거니?
수원과 대전이 지리적, 교통편 때문에 (주로 축구나 야구) 젊은 서울 팬들이 내려오기 가장 편하다보니 이런 시즌표 선점 현상이 심하다는 소문은 듣긴 했다만....
너네 괜한 과욕부려 표 비싸게 선점해놓고 정작 경기날엔 그 좋은 자리 텅텅 비워 놓으려는 거니?
그거 진짜 과욕이잖아. 너네 서울 살잖아.
대전 홈 경기는 이왕이면 지역 시민들이 빈자리 없이 채우게 표 먼저 사게 해줬으면 싶다만. 안 될 일이겠지. ㅜ..ㅜ(잠시 속상해 좌절 중)
마치 코레일 명절 기차표 젊은 친구들이 빠르게 다 선점해놓고 정작 당일에 40% 가량 취소한다는 거랑 비슷한 느낌. 왜 그래?...
진짜 꼭 탈 것도 아니면서 진짜 꼭 타야 하는 사람 기회 다 뺏고, 거기다 디지털문맹인 노인들은 도대체 어쩌라고.
이글스파크 풀시즌권은 (경기에 사람이 오든 안오든) 그 자릴 1년 내내 고정으로 확보하는 방식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서울, 수도권 사람들이 65번이나 되는 대전 홈경기 다 올 겨? 사놓고 정작 반도 못 올거잖아.
왜 그랴? 돈자랑 이런 식으로 하는겨? 제발 좀 자제하길.
작년에 보면 매번 현장에 당일 입장표 애타게 줄서서 기다리던 할아버지 팬들에게도 표를 살 기회를 드리고 싶고, 나같은 지역민들도 표 좀 느긋이 제대로 사보고 싶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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