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9일 직관(패, 연장 무승부) 본문

이글이글 이글스

6월 8~9일 직관(패, 연장 무승부)

매일 걷습니다 2024. 6. 9. 23:07

구단 최고 매진기록은 매번 다시 세워가는 중인데....
경기 내용은 여전히 아쉽네.


6월 8일 토요일 오전 비 많이 옴. 그러다 오후 흐리는 듯하다 맑음. 심지어 나중엔 햇살이 뜨거울 정도로 내비쳤다.
 
일찍 도착하여 아직은 한산한 모습(매진) _
원래로 가기로 한 식당이 개인사정으로 문을 닫았더라. 어쩔 수 없이 늦은 점심으로 근처에서 돈까스를 먹었는데, 음.. 역시 돈까스는  원래 다니던 시민칼국수 왕돈까스나 홍익돈까스가 나는 더 괜찮더라. 앞으론 돈까스는 먹던 데서 먹기로 했다. 

 
환갑이라는 이 야구장.... 그래도 보문산부터 펼쳐지는 이 초록초록한 광경을 사랑하지.  

 
다음날 일요일 역시 매진
무려 12회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연패는 끊었다만 아쉽게도 무승부

 
 
일요일 경기에선 오랜만에 문현빈 선수를 봐서 반가웠고 멋진 타격감도 다시 살아나는 거 같아 좋았다.

경기 초반에는 1번타자 최인호 선수가 중간에  그라운드에 한참 드러누울 정도로 통증호소한 후 교체되어 걱정이 되었지.
별 일 없는 통증 정도이길 바라는 맘이다. 
 
이건 연장경기중이었던 장면으로 기억남. 연장되며 중간중간 만석이던 자리들이 비어져 갔다.  그래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연장전 승부를 지켜봤다. 오늘은 투수보단 야수들이 아쉽더라. 잔루 만루. 이런 거 별로야.  

 
 
내일 잘 쉬고 잠실 경기도 잘 치르고들 오시오.


다음 주말에 이글스파크에서 또 봅시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