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종이설명서
- 선택하라면
- 닭볶음탕
- 너의 스무번째 어린이날
- 그냥 버려요
- 아이가 다 커도 아기수첩 버리지 마세요
- 레터링 케이크
- 오블완
- 아기 수첩들고 보건소에 가면 해결할 수 있어요
- 개인거래가 훨씬 골치아프고 복잡해요
- 푸드트리
- 크림빛
- 중고가전 어떻게 처리할까?
- 개인거래보단 업체매입 추천
- 당근 첫 판매
- 사랑해
- 바보 슈
- 농어촌전형
- 60번째 어린이날도 축하해줄거야
- 농어촌 전형 수시와 정시
- 설명서는 사진으로 찍어서
- 꾹꾹이
- 미녹시딜 4개월차
- 다시 하람 농어촌 정시 의대로 도전할게요!
- 축하해
- 님아, 새로운 용도 생각하지 마요.
- 깔끔하게
- 너의 50번째
- 티스토리챌린지
- 예방접종기록 누락되었을 때
- Today
- Total
집
5.2.목_연속매진이 끝난 날 본문
홈팬 응원석에서 한화감독 퇴진콜이 나온 날이기도 하다.(마치 축구경기장처럼 말이다.)
가족, 여성팬이 다수인 야구장에선 그런 일 진짜 없던데. 근데 오죽하면 그 아저씨팬의 선창을 무시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일제히 호응하며 따라했을까 싶더라.
나는 그 현장에 있었다만, 3루쪽 2층 그것도 중계카메라 뒷편 좌석이라 그 상황이 잘 안들렸는데, 1층 1루 홈 관중석쪽에서 꽤 크게 들리고 작은 현수막도 걸렸다더라.
예매해두긴 했는데.
이날 아침부터 업무량이 너무 많았던 날이라 근무 마치기 전 4시 무렵부턴 이미 기진맥진해서 갈까말까 망설였다.
그렇게 넋 놓고 있다 취소타이밍 놓쳤고 퇴근 후 중구청 근처에서 남편과 만나 간단히 저녁 사먹고 야구장쪽으로 슬슬 걸어갔다.
구장엔 여전히 사람 많으나 그래도 느낌상
"어~~오늘은 어째 외야 쪽이 늦게 채워지네."싶더니, (95년 해태가 가진 연속 매진기록 이후) 새로 갱신중인 18연속 홈경기 연속매진 신기록이 깨진 날이다.
매진까진 겨우 1000명정도 차이지만 그래도 그간 매진 경기때와는 분위기가 뭔가 다르더라. 뭔가 찬물이 확 끼얹어져진 듯한 그런 느낌 말이다.
전날 5.1수요일 SSG와의 경기를 너무 심하게 망쳐서 그런가보다. 초반에 이미 5점차 이상 벌려 놓아 (보기 드문 느린 충청파도타기가 나올만큼 분위기 좋았다) 다 이겼다 싶은 경기를 7회때 불펜투수진이 올라와 볼잔치로 다 터뜨려놨거든.
SSG는 한 이닝동안 홈런 한번 없이 홈까지 곱게 걸어 들어오며 역전했다더라.
(나는 이날 이기는 상황만 보고 일찍 잠들어 이 황당한 역전패를 전해만 들었다.)
그 상황을 보고도 투수교체 제때 하지 않고 두고본 금쪽이 감독에 대한 팬들의 분노도 불타올랐고, (+그간 쌓인 분노) 그게 결국 다음날 홈구장에서 보기 드문 감독퇴진콜 응원이 나오게 이유같다. 한화팬들 특성상 진짜 보기 드문 일이다. 그래서 다음날 공중파 스포츠 뉴스에도 이 퇴진콜 장면이 그대로 방송되었다.
5.2.목요일 홈경기는 평범한 무난패였다. 경기 내용이 전체적으로 끌려가는 분위기라 질 경기를 진 느낌. 그러려니
다저스 유격스 무키베츠 못지 않은 한화의 유격수 묵이베츠 황영묵의 활약도 좋았고, 마지막에 나온 대타 현빈이를 오랜만에 봐서도 좋았다.
다음 달엔 대구에 놀러가볼 계획
집근처 대전역에서 KTX타면 41분 걸리더라. 그래서 부담없이 야구 원정경기도 볼 겸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올 생각이다.
요새 삼성이 워낙 잘해서 삼성 라팍 구장도 매진 중이라던데 6월달 티케팅이 어려울까 살짝 걱정 중. 대구가는 ktx 표는 사뒀다. 대전-동대구 구간 기차는 거의 5분, 10분마다 있는 느낌. 엄청 많아서 나중에 사도 될 거 같지만 일단 주말표라 혹시 몰라 사뒀다.
이제 라팍 티케팅만 기다리는 중.
대구 투어는 당일치기 야구보고 오는 거라 별다른 기대는 없고 미술관과 라이온즈파크 가보는 게 목표
5월엔 서울도 한번 가야하고 6월엔 대구에 다녀오고
나중에 적당한 시기에 수원 위즈구장에 한화 원정경기 있으면 수원에도 기차타고 다녀와볼까 함.
'이글이글 이글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5.11.토 직관+시민칼국수 (0) | 2024.05.11 |
---|---|
5.10.금 직관_오늘은 승요+폭죽+회장님 오신 날 (0) | 2024.05.11 |
4.28.일_이글스파크 직관 (0) | 2024.04.28 |
4.26~27. 둔산동 피부과,서대전 회식, 보문산 산행,이글스파크 직관 (0) | 2024.04.28 |
4.21.일 직관_오늘도 패요네. (0) | 2024.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