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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9/08 (2)
집
거기 전국 인기 커뮤에 글올렸다는 그 학생, 대전 사람들도 좀 먹고 살자. 이미 대전사람들만으로도 줄서는 집이잖아. 잘 알면서 왜 이래? 우리한테 우리 부부의 최애 꼬막짬뽕집 조기종의 향미각 소문 안나게 애껴가며 조용히 다니는 곳인데..... 추석에 아들 오면 데려갈라고 찜해둔 집인데.... 아니, 오늘 어떤 학생이 유명 커뮤에 글 올렸다더라. 지금도 일찍 안 가면 줄이 긴데...학생, 어쩌자는겨. 저렇게 커뮤에 대전 식당들 한번씩 글 탈 때마다 그 주 주말엔 평소보다 더 심하게 ktx 표가 다 사라지고, 그러니 성심당 미어터지고 동은성, 광천식당, 진로집, 오씨칼국수, 시민칼국수, 근처카페들까지 다 미어터진다. 시내에 딱 봐도 외지인들로 보이는 관광객들이 눈에 보이게 늘어난다. 그러다보니 늘 가던 식당..
지난 금요일엔 동료분 친정이 포도농사로 유명한 영동이라며 직장 내에서 싸게 파시길래 3박스 샀다. 2kg에 15000원, 4kg 3만원에 파시길래 4킬로 한박스. 2킬로 2박스로 샀다. 그렇게 포도를 들고 퇴근길엔 (전날 책 반납하라는 문자가 와서) 일단 도서관부터 들렀다가 부모님 뵈러 갔다. 지금 집에서 부모님 댁은 차로 신호에 따라 10~15분 거리라 휙휙 자주 오간다. 주로 낮시간에 병원 진료 등 아버님과 어머님을 도우러 남편이 오간다만 나도 주말엔 종종 들른다.3박스 샀던 샤인머스캣은 부모님, 아가씨들, 우리 노놔 먹기로 했다. 별 건 아니지만 새로 나온 맛난 과일 생기면 내 입에만 넣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노놔 먹는 거....이게 가족이지.(나와 날 닮은 아들의 다정다감함에 비해 남편 쪽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