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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 전형 수시와 정시
- 푸드트리
- 아이가 다 커도 아기수첩 버리지 마세요
- 중고가전 어떻게 처리할까?
- 농어촌전형
- 설명서는 사진으로 찍어서
- 오블완
- 개인거래보단 업체매입 추천
- 티스토리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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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50번째
- 예방접종기록 누락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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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아, 새로운 용도 생각하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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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번째 어린이날도 축하해줄거야
- 당근 첫 판매
- 너의 스무번째 어린이날
- 다시 하람 농어촌 정시 의대로 도전할게요!
- 레터링 케이크
- 축하해
- 아기 수첩들고 보건소에 가면 해결할 수 있어요
- 그냥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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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예전에는 교통카드나 공동현관출입키를 아파트 관리사무소 가서 등록하고 지갑이나 폰케이스에 주렁주렁 달고 다녔다. (이게 싫어서 직전에 거주한 세 곳의 아파트에선 그냥 공동현관 비밀번호 누르고 다녔다. 워낙 이사를 자주 다녀 출입키를 따로 만들거나 관리비, 가스비 자동이체도 일부러 걸지 않았다. 1~2년마다 이사다니는 데 뭣하러 ...하면서) 여기 이사와보니 실물 카드등록 없이도 되더라.(물론 오이톡에 가입된 해당 거주 아파트 QR코드 받아서ㅡqr코드 찍힌 전단지는 관리실 방문하여 받았음) 핸드폰 어플만으로 다 되네. 거주 아파트 주요 공지사항 등 알려주는 어플인 오이톡 사용료는 관리비에 청구된다. 월 330원(선택사항 아님) 이외 추가 선택 사항은어플 가입자가 다가가면 공통출입문을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
그간 천정부지로 오르던 김치값 안 먹긴 뭣해 조금씩 사먹다가..........이제야 조금 내렸길래 10kg 구입 대전 가족들에게도 나눠주려고 넉넉히 구입했다. 옮겨 담으니 큰 통 2개, 중간 통 2개 나온다. 베란다에 두고 하루이틀 발효시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려고 내어놓았다. 발효가 되면 부피가 조금씩 부풀어 오르며 국물이 넘기치도 하기 때문에 통에 옮겨 담을 때 꽉 차지 않게 적당히 나눠담고 비닐팩으로 덮어 둔다. 매번 구입날짜를 꼭 기재해둔다. 자그마한 핸드 라벨기는 아주 유용한 아이템. 폰에 설치한 어플로 입력하면 바로 출력가능하다. 이래 해두면 김치가 언제 샀고 얼마나 묵었나 바로 알 수 있으니까. 김냉에 몇달 묵은 김치도 좀 남겨뒀다 찌개나 볶음김치 해 먹는다.그나저마 무선 핸디청소기는..
시부모님께선 자식 특히 아들과 며느리에게 전혀 간섭을 하는 타입이 아니시다. (무심하다고 표현하는 게 어울리는. 그러나 살아보면 이거 자식 세대에게 되게 강력한 장점이다.) 대신 자식들에 자상히 마음을 쓰시거나 보살피거나 뭐 작은 거 하나라도 나누는 타입도 전혀 아니시다. (나는 친정 부모님도 이런 타입이시라 이미 익숙하고, 그러다보니 따뜻하거나 다정하거나 애틋한 희생적 부모상에 대한 환상이 아예 없다. 가끔 주변 지인들의 그런 자상한 부모가 부럽긴하다만 이번 생엔 나와는 관련 없는 일이다.) 젊은 시절 "당시 갓 신내림받아 쌀알이 바짝바짝 설만큼 신기 강력한" 어느 점쟁이가 날 보자마자 "어.....부모가 다 살아있는데 부모가 안 보여. 그건 부모 도움을 생전 받을 일이 없다는 뜻이야. 인생에 별 도움..
베이글클럽(중부경찰서 뒷편 골목) 이곳도 굿베이글(충남대의대 보운캠퍼스 근처 위치)처럼 집에서 그리 멀지않아 (지하철 정류장 1개) 걸어다닐만 하다. 맛있는 밥집 많은 중부경찰서 뒷편 가게다. 굳이 아쉬운 점은 가게가 골목에 숨어있어서 간판이 좀더 도드라지면 좋겠다 싶었어. 이 길이 아직 낯선 이들에겐 자칫 놓치기 쉬운 위치다. 가격은 굿베이글보다 조금 더 저렴했다. 사장님 인상 좋으시고 친절하셨다. 쉬는 날 없이 운영하신댔다. "음...전 사장님이 쉬는 날이 있어서 재충전하시며 오래오래 행복하고 지치지 않으며 장사하셨으면 좋겠어요." 어제 수원 행궁동에서 유명하다는 캐비넷베이글 갈려다 남편이 베이글은 굳이 수원에서 사가지 말고 대전에서 사자고 권하여 오늘 사러 온 가게다. (굿베이글도 좋지만 시민칼국수..
가을 단풍 구경할 겸 많이 걸으려 기차 타고 나선 길 수원화성은 내가 워낙 좋아하는 걷기 코스라 일년에도 몇번씩 기차타고 일부러 걸으러 간다. 그러다보니 이젠 수원역에 내리면 몸이 알아서 길을 찾아간다. 마치 젊어서부터 워낙 자주 다닌 문경새재나 법주사, 동학사 길처럼 수원역에 내려 매산시장에서 버스 탑승(4정거장) 팔달문이 보이는 그 정류장에서 내렸다. 버스에서 내리자마다 조금 걸어 오른편 시장으로 들어간 후 쭉 걸어가면 곧 오를 수 있는 계단을 만나게 된다. 팔달문 방향에서 오르기 시작해 장안문을 거쳐 다시 반대쪽 팔달문 방향까지 온전히 다 돌았다. 날씨는 맑고 선선했으나, 한낮은 10월말임에도 안에 반팔입고 올 껄 후회했다.(약간 탄탄한 두께감 정도의 면소재 긴팔셔츠와 얇은 9부 와이드 청바지 입었..
업무용 스케쥴러는 이미 구입완료 늘 쓰는 걸로 벽걸이 달력도 구매 신청해둠 올핸 고보협 달력으로 냉장고에 붙여놓고 스케쥴 용으로 씀.
성심당 어니언베이글, 하레하레의 대파프리글이 나의 최애 베이글들이긴 하다만..... 성심당 본점(2.2km)보단 굿베이글(1.2km)이 집에서 약간 더 가깝길래 가본 곳이다. 괜찮은 곳. 오전 집안 일을 간단히 마친 후 책도 좀 보다가 집에서 슬슬 걸어 나갔다. 베이글 사냥하러..ㅎㅎ 충남대 병원과 충남대의대 사잇길을 가다보면 숨어있는 듯 이쁘게 자리잡은 베이글집 대전에서 유명한 베이글집이래서 다녀옴. 집으로 와서 점심식사로 냠냠.... 역시 후기평대로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맛났다.ㅎㅎ (평소 치아바타나 소금빵 종류는 좋아해도 베이글은 싫어하는 편이다. 이유는 딱 하나. 식감이 질겨서.) 굿베이글은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에도 나오듯 충남대병원 응급실 건물(주차장쪽)과 충남대의대 건물 사잇길로 쭉 따라 올..
햇살이 강렬한 낮시간 뷰를 가리는 블라인드를 내리지 않아도 바깥 경관을 편안히 바라볼 수 있을 만큼 빛이 부드러워졌다. 뜨거운 복사열은 주로 서향 창으로 햇빛이 비출 오후 3~6시 사이를 관찰해봐야하고 일단 자외선 99%차단이라니 집에서 선크림 안발라도 되어서 좋다. 낮시간 조명없이 이 정도 밝기면 괜찮다. 일단 눈이 편안해. 이게 시공전에 비해 한결 톤다운된 상태다. 거실 창은 3면에 창이 있는 셈. 남향 전면창. 서향 전면창. 북향(주방창) 즉 3면에서 빛이 들어오니 빛차단(반사)수치 높은 필름시공한다고 별로 어둡다는 느낌 없다. 가볍게 선글라스 낀 느낌 정도지. 그전엔 남. 서. 북 3면에서 연신 쏟아지는 햇살에 한낮은 집안에서도 눈부실 정도로 밝아서 부담스러웠거든.
이사다니는 집마다(물론 자가일 때만 가능한 일이다.)붙박이장에 선반을 이렇게 추가 설치한다. 선반을 이용해 칸칸이 구역을 구분지어 수납한다. 차렵 이불을 좋아해서 이불솜과 커버를 따로 안 둔다. 온가족의 사계절 이불이 여기에 다 모여있다. 각종 패드, 이불, 베개, 베개커버는 모아서 바구니에, 겨울전기요까지 이 곳만 열면 해결된다. 남편 진드기 알러지도 그렇고, 고양이들의 정전기도 신경쓰여서 덜 이뻐도 침구는 늘 순면소재로만 쓴다. 그래야 폭폭 삶아 빨듯 빨고 건조기도 팡팡 돌릴 수 있다. 베개속통은 건조기에 돌리기도 하지만, 보통 6개월에 한번씩 아예 교체한다. 이리 칸을 구분지어두면 이불 꺼낼 때 다른 것까지 우르르 쏟아지는 이불사태가 일어나지 않지. 중간 선반이 없으면 주루룩 쌓아야 하고 그러면..
둘레길도 좋았고, 식당도 좋았다.다음에 다시 한번 가보기로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히 아침 차려먹고집 정리를 좀 했다. 오늘도 날씨는 흐리고 가끔 보슬비라 단열필름 시공 효과는 잘 모르겠다.집 근처 지하철역에서 타고 현충원역에서 내림.딱 10정거장째 말많은 트램도 얼른 착공하고 광철도 완공해서 우리 집 앞에서 슬렁슬렁 걸어서 1.2.3호선까지 다 탈 수 있게 되길 바란다.내 차타고 슝~ 가는 것도 물론 편하고 좋다만, 걷기 좋아하는 내겐 대중교통도 충분히 편하고 좋다. 누가 나 대신 복잡한 도심 도로의 신호와 그 많은 차량 알아서 잘 피해서 목적지에 안전하게 잘 데려다 주는 데 까짓 약간의 불편 정도는 아무렇지 않다. 고맙지.현충원역 2번 출구로 나가면 현충원까지 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다님. (지하철과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