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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10/27 (2)
집
시부모님께선 자식 특히 아들과 며느리에게 전혀 간섭을 하는 타입이 아니시다. (무심하다고 표현하는 게 어울리는. 그러나 살아보면 이거 자식 세대에게 되게 강력한 장점이다.) 대신 자식들에 자상히 마음을 쓰시거나 보살피거나 뭐 작은 거 하나라도 나누는 타입도 전혀 아니시다. (나는 친정 부모님도 이런 타입이시라 이미 익숙하고, 그러다보니 따뜻하거나 다정하거나 애틋한 희생적 부모상에 대한 환상이 아예 없다. 가끔 주변 지인들의 그런 자상한 부모가 부럽긴하다만 이번 생엔 나와는 관련 없는 일이다.) 젊은 시절 "당시 갓 신내림받아 쌀알이 바짝바짝 설만큼 신기 강력한" 어느 점쟁이가 날 보자마자 "어.....부모가 다 살아있는데 부모가 안 보여. 그건 부모 도움을 생전 받을 일이 없다는 뜻이야. 인생에 별 도움..
베이글클럽(중부경찰서 뒷편 골목) 이곳도 굿베이글(충남대의대 보운캠퍼스 근처 위치)처럼 집에서 그리 멀지않아 (지하철 정류장 1개) 걸어다닐만 하다. 맛있는 밥집 많은 중부경찰서 뒷편 가게다. 굳이 아쉬운 점은 가게가 골목에 숨어있어서 간판이 좀더 도드라지면 좋겠다 싶었어. 이 길이 아직 낯선 이들에겐 자칫 놓치기 쉬운 위치다. 가격은 굿베이글보다 조금 더 저렴했다. 사장님 인상 좋으시고 친절하셨다. 쉬는 날 없이 운영하신댔다. "음...전 사장님이 쉬는 날이 있어서 재충전하시며 오래오래 행복하고 지치지 않으며 장사하셨으면 좋겠어요." 어제 수원 행궁동에서 유명하다는 캐비넷베이글 갈려다 남편이 베이글은 굳이 수원에서 사가지 말고 대전에서 사자고 권하여 오늘 사러 온 가게다. (굿베이글도 좋지만 시민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