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한결 부드러워지긴 했다. 본문

단순한 살림

빛이 한결 부드러워지긴 했다.

매일 걷습니다 2024. 10. 20. 11:48

햇살이 강렬한 낮시간 뷰를 가리는 블라인드를 내리지 않아도 바깥 경관을 편안히 바라볼 수 있을 만큼 빛이 부드러워졌다.

뜨거운 복사열은 주로 서향 창으로 햇빛이 비출 오후 3~6시 사이를 관찰해봐야하고

일단 자외선 99%차단이라니 집에서 선크림 안발라도 되어서 좋다.


낮시간 조명없이 이 정도 밝기면 괜찮다. 일단 눈이 편안해. 이게 시공전에 비해 한결 톤다운된 상태다.

거실 창은 3면에 창이 있는 셈.
남향 전면창. 서향 전면창. 북향(주방창)
즉 3면에서 빛이 들어오니 빛차단(반사)수치 높은 필름시공한다고 별로 어둡다는 느낌 없다. 가볍게 선글라스 낀 느낌 정도지.
그전엔 남. 서. 북 3면에서 연신 쏟아지는 햇살에 한낮은 집안에서도 눈부실 정도로 밝아서 부담스러웠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