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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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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보를 보니 오늘 무척 춥다더니 진짜진짜 춥네! 밤 사이 눈도 내렸더라. 걸을까말까 망설이다 트래킹화를 신고 나섰다. 이 트래킹화는 눈길에서도 여간하면 미끄럽지 않아 좋은 데 끈이 잘 풀린다. 둥근 끈이라 그런 듯. 끈 풀림 방지하는 락장치를 사서 매듭 부분을 잠궈야 할 듯. 칼바람 맞으면서도 롱패딩입고 낮동안 12.58km 동안 걸었다. 평지길로 되돌아 오지 않고 일부러 중간에 산등성이도 하나 넘었지. 오르막길엔 오늘 같은 날씨에도 땀이 나더라. 더워서 모자도 벗고 패딩도 조금 열어 제칠만큼. 한파주의보 출처 엠비씨 뉴스데스크 캡쳐(네이버)내 걸음으로 1만 6536보가 12.58km구나. 하루 2만보 걷는 분들 대단한게다. 그 정도 걸으면 뭘 먹어도 살이 안 찐다고 들었다.걷는 데 체력적 문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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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술3주+2일차. 연두색멍과 붓기는 아직도 군데군데 남아있다. 눈썹 봉합 부위는 뜨끔뜨끔하거나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여전하다. 인터넷에 후기담을 보자면 수술 후 7~10일이면 남들이 수술 여부를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상처가 회복된다는 이들의 후기담이 난무하던데, (사실이라면) 그들의 놀라운 회복력, 재생능력이 부러우면서도 10~20대도 아닌 늙어가는 중년이 그게 진짜 가능한 일인가 싶기도 하다. (이젠 나이가 들어 종종 복사용지에 베인 손가락이나 청소하다 긁힌 피부 상처도 그렇게 빨리 낫진 않던데) 아무튼 나는 눈썹아래 선명한 붉은 칼자국과 더불어 눈두덩이와 쌍꺼풀 붓기도 여전해서 누가봐도 여전히 외관상 "얼마전 쌍수한, 그것도 절개쌍수한 사람"이다. 돌아다니다보면 눈 마주쳤다 다시 또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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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 8월에 정기적으로 받는 치과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이다. 대전에 이사와 4번째 정기진료 대전에서 치과로 가장 유명한 선병원 출신 원장님이 운영하시는 병원이랬다. 이곳도 역시 병원 깔끔하고 직원들 친절하시고 진료도 잘 봐주신다. 다만 동네 단지 앞 상가의 유일한 치과라 사는 아파트 이름이 바로 드러나서 치과이름은 가렸다. (이 동넨 그 흔한 내과, 치과 조차도 드물다. 지금껏 살던 아파트 단지 근처에는 중소도시라도 아예 보이는 건물마다 병원간판들이 다닥다닥 도배된 메디컬가이거나, 그 정도까진 아니래도 길만 건너면 좀 큰 상가건물마다 치과며 야간진료까지 가능한 내과 간판이 달려 있어 골라다닐 수 있던 동네에만 살아서 그 흔한 개인의원이 귀한 상황 자체가 당황스럽다. 새로 배우게 된 것. 다양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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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월 청구요금 95,990원(30평형) 가족수 같다. (부부2+냥2+가끔 아들 방문) 동절기 실내온도는 늘 비슷하게 유지하는 데 2년전보다 가스비가 제법 올랐음에도 22,000원 가량 더 적게 나온 건 1) 34평형(7년차)--->30평형(5년차) 2) 추운 강원도인접 중부내륙도시---> 대전 이 밖의 이유는 찾을 수 없다. 예전 기록과 비교하자면 (21년) (강원도와 가까워 그런지 꽤 춥다. 청주는 대전과 비슷한 데 충주는 확실히 더 쨍하게 춥다.) 충주 순환 근무 시절 잠시 살던 푸르지오 34평형 아파트 청구내역을 기록해둔 자료가 남아있어서 비교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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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이면 꼭 챙겨하는 이집 연례행사♡치과 스케일링 (엄마. 아빠는 대전 집앞 치과 예약)(아들 서울 오피스텔 상가 치과 예약)의료보험 적용되는 연 1회 스케일링 말고도 8월쯤에도 의보안되더라도 개인비용 더 들여 추가로 스케일링과 정기검진 챙겨받는 가족이다. (->이 점이 특이했는지 건강보험공단에서 진짜로 스케일링+정기검진을 개별적으로 더 받은 게 맞는 지 혹시 병원에서 거짓 청구한 건지 묻는 우편물이 오더라. 예. 제가 한 거 맞아요. 나랏님.)그걸 아들에게도 꾸준히 생활화시키고 싶어서 대학생때도 매년 학교 근처 병원 찾아 다니며 스스로 예약해 챙겨받도록 가르친다.♡병원 검진아직 젊은 아들은 해당없고 엄마. 아빠만우리 부부가 다닌 병원은 카톨릭성모병원(비뇨의학, 내분비내과, 산부인과 등) 우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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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째)거의 매일 걷는다. 평일 걷기+ 주말 가벼운 산행을 병행한다. 1월 16일 화요일. 오늘은 다른 날보단 조금 더 걸었다. (평소 차를 갖고 가던 산을 걸어다녀왔거든) 내 얼굴상태는 여전하다. 실내조명에서 보면, 선명한 보라색 피멍들은 이젠 사라져 그럭저럭 괜찮아보이는데, 밝은 햇살 아래선 연두색 멍들이 그대로 드러난다. 양쪽 두눈을 물들인 연두색 멍들이 이마로 퍼지기도 하고 대부분의 연두 멍은 눈두덩이뿐 아니라 슬금슬금 내려와 오늘보니 입가 주변까지 주루룩 번지듯 흘러 내렸어. 이게 도대체 언제쯤 사람다워질까 걱정은 된다만 어쩌랴. 이미 스스로 자초했고 이미 벌어진 일. 이제 흘러가는 시간과 나의 신체 회복력이 해결해주길 기다려야지. (아무튼 나이들어 함부로 몸에 특히 얼굴에다 칼 대는 거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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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루봉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 곳이 시루봉이라고 했다. (고촉사 코스로 올라갔더니 계단지옥이었다. 어후~끝나지 않을 거 같은 계단들의 연속. 보문산성도 그렇더니) 전 구간이 경사로와 계단으로 주로 이루어져서 숨이 차오르고 다리가 땡겨서 제법 운동되는 구간. 그렇다고 힘들어 죽을 거 같진 않아. 그냥저냥 다닐만한 코스다. 나는 처음엔 날아가다가 곧 숨이 차서 쉬엄쉬엄 올라갔지만 주변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선 쭉 날아다니시던데......난 저 양반들이랑 체력 싸움하면 바로 질 거 같아. ㅎㅎ 내 나름 뭔가 하면 힘들어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근성은 있으나 체력은 그분들께 완패일거 같다. 고촉사는 절 뒤에 꽤 큰 촛대바위가 있고 각종 시험, 입신양명 기도로 유명한 절이랬다. 특별한 믿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