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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아우 춥다. 그래도 걷는다. 24.1.23.화 본문
어제 예보를 보니 오늘 무척 춥다더니 진짜진짜 춥네! 밤 사이 눈도 내렸더라.
걸을까말까 망설이다 트래킹화를 신고 나섰다.
이 트래킹화는 눈길에서도 여간하면 미끄럽지 않아 좋은 데 끈이 잘 풀린다. 둥근 끈이라 그런 듯. 끈 풀림 방지하는 락장치를 사서 매듭 부분을 잠궈야 할 듯.
칼바람 맞으면서도 롱패딩입고 낮동안 12.58km 동안 걸었다. 평지길로 되돌아 오지 않고 일부러 중간에 산등성이도 하나 넘었지. 오르막길엔 오늘 같은 날씨에도 땀이 나더라. 더워서 모자도 벗고 패딩도 조금 열어 제칠만큼.
한파주의보
출처 엠비씨 뉴스데스크 캡쳐(네이버)
![](https://blog.kakaocdn.net/dn/bWxTwQ/btsDT1soJWY/TmwsnUnpETD5puPihZxHfk/img.jpg)
내 걸음으로 1만 6536보가 12.58km구나.
하루 2만보 걷는 분들 대단한게다.
그 정도 걸으면 뭘 먹어도 살이 안 찐다고 들었다.
![](https://blog.kakaocdn.net/dn/pJ78j/btsDStbDh7A/OuRBTpXsrGwPxIG0kKkSD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0DeMH/btsDQ08IiJi/S1ntl8azlB7lSLoVnowwA0/img.jpg)
걷는 데 체력적 문제는 없었다. 다만 한가지 문제는 칼바람 맞으며 2시간 넘게 걸었기에 얼굴이 얼었다. 집에 왔더니 얼굴 피부가 전체적으로 화끈화끈거리고 퉁퉁 부어오르는 느낌
얼른 더운 물로 세안하고 재생크림 듬뿍 짜서 발랐는데도 화끈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