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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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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35분 상영관 무대인사 좌석을 아주 잘 선택해서 배우분들 움직이는 동선과 아주 가까운 자리였고 그래서 이성민, 정우성 두 배우분들과 가까이서 사진도 찍었다. 지난 1년간 몇번 다녀도, 어떤 영화여도 늘 한가했던 이 극장이 오늘은 만석이었다. 무대인사가 있어서 그런지 영화의 흥행성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영화는 재밌었고 나와 남편은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를 어린 시절 대통령으로 이미 다 겪으며 이제는 늙어가는 세대인지라 영화 속 상황과 결말에 그리 화가 나거나 하진 않았다. 젊은 시절의 세상에 대한 분노와 노여움은 이미 잦아든 나이가 되어버렸지. 내가 세상에 그나마 마지막으로 가장 분노하고 좌절한 건....독재자 딸의 당선. 개표방송 시작 때부터 한 사흘쯤 너무 상심해 몸져누웠던 기억이 난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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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트리플토닝 5회차 완료아직 연장 결제는 안 했다. 연말 이벤트 세일 중이라길래 이걸 연장할까말까 고민 중이긴 하다. 내가 가끔 보는 피부과 전문의 유튜버 말씀에 따르면토닝은 처음 시작할 땐 귀찮아도 1ㅡ2주마다 한번씩 규칙적으로 총 10회 정도는 꾸준히 돌아야 한다. 그렇게 한 사이클 돌고 나면 그 다음엔 월 1회 유지 차원에서 관리해줘도 된댔다. (토닝을 지나치게 많이+자주+센 강도로 하면 아예 멜라닌 색소 만드는 세포가 기능을 못해 그 부위만 색이 사라져 하얀 점(저색소증)으로 얼룩덜룩 해지니 조심해야 한댔다. 가끔 예전 토닝 도입 초기 때 과욕. 강도조절 실패로 너무 많이 자주 센 강도로 맞아서 그리 된 이들의 사례도 보여줬다.)잦은 산행과 땡볕 야구 직관으로 지난 여름을 보낸 후 가을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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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날씬이 고등어는 쌀쌀맞아요. 만 12살이 넘어가는 할머니냥이라 (어쩌면 13살일지도 모릅니다. 길출신이고 2013년도에 구조됐을 때 수의사선생님께서 치아상태로 2~3세로 추정된다고 하셨습니다.) 털도 예전보단 희끗해졌고 그루밍도 예전만 못하지만 여전히 날렵하고 이쁘고 시크해요. 구조자들말로는 똑똑한 고양이 맞고 처음 본 1살때부터 곁을 잘 안 줬다고 하지요. 새끼를 낳아본 경험도 있고 중성화도 어쩌다 보니 2번이나 했고요. 아주 가끔 무릎냥. 가슴냥 해주지만 드물어요. 음.. 다정함은 뱃살에서 오나 봅니다. 7살 살찐 삼색이는 사람만 따라다닙니다. 1월 폭설 내린 날 아파트 주차장에서 병들어 제 어미에게 버림받고 얼어붙어가던 아기고양이를 직접 구조했고 생후 1개월령부터 사람과 살았고 중성화 수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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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사라지기 전... 메모해두기오늘 수선집 가서 수선집 거울 보다 갑자기 느낌. 어.. 내 얼굴이 뭔가 하얗고 밝아졌다. 나이들며 화장과 장신구 등엔 영 흥미를 잃기도 했고 두껍게 피부표현 할수록 큰 모공과 패인 주름에 화장품 끼는 게 더 나이들어 보여 차라리 얇게 화장하고 잡티가 보이는 게 낫다 주의. (잡티, 그을린 누런 얼굴톤이 덜 숭하려 토닝도 받는다.)그러다보니 기초라곤 로션+선크림. 그리고 얇게 쿠션+파우더로 한번 지나가듯 누르기가 끝인지라늘 그렇듯 연한 잡티마저 그대로 보이는 메이컵인데.... "어...왜 하얗게 톤업된 느낌이지. 이게 토닝의 효과인가" 느꼈다. 그렇다고 크게 달라진 건 아니다. 9월부터 받고 있는 6번의 토닝(피코토닝 2회+트리플토닝 4번 총 6번 받았다.)아침이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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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평소보다 좀더 일찍 나서서 인근 문구점에 필요한 물품 구하러 잠시 출장 다녀온 후 조퇴하였다. 중부경찰서 정류장에서 내려야 하는데 그만 깜박하고 놓쳐서 성심당 본점 근처 으능정이정류장에서 내림. 걸어서 10분정도 걸림 (버스를 한정거장 더 간 이유) 내 바로 뒷자리 어떤 할아버지와 젊은 여성의 대화를 듣고 묘한 감동이 일어 그 감상에 잠시 젖었다. 그러다 한 정류장 지나쳐 내렸다. 나이드니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체로 무념무상하거나 감상에 젖기보단 무던해지는데 말이다. 노화로 인한 가벼운 인지장애가 있어 보이는 낯선 남자노인분의 뜬금없고 반복적이고 단순한 질문을 보통은 적당히 예의를 갖춰 짧게 답하거나 못들은 척 얼버무리고 적당히 무심한 태도로 이 대화를 이어갈 여지없음을 태도로 드러낸 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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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에 더없이 좋고 아름다운 길이다. 꽤 차갑지만 햇살은 좋아 공기도 상쾌했다. 대청댐 주변길은 청주 방향쪽 길보다 대전방향쪽 길이 확실히 낫다. (21~22년 딱 2년간 순환근무로 누렸던)충주댐 주변 종댕이길과 남한강 무술공원 옆길처럼 금강과 대청댐이 함께하여 풍광이 더없이 좋으면서도 훨씬더 아름답게 정돈하고 잘 관리된 길이다. 매년 대청호 마라톤이 열리는 코스답게 차량, 자전거, 인도 잘 구분되어 있고 아름답다. (아들녀석은 고교시절 1.2학년 때 대청호 마라톤에 나간 적 있다.) 출발 전 신탄진에서 밥 먹기 [대청얼큰오징어찌개집] "어라... 이 맛. 이 메뉴는? 정부청사역 근처 오복집이랑 너무 똑같은데?" 싶더니 상호는 다르지만 두 집이 같은 방식, 같은 메뉴인게 맞다더라. 오복집엔 사이드 메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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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새 2주에 한번씩 퇴근길에 받고 있는 토닝은 트리플 루카스토닝이다. 이제 4번째라 큰 효과는 모르겠고 여름 내내 산행하느라 쌓인 잡티들차차 좋아지려니 또는 안 받는 거보단 낫겠지 그런 맘으로 받는다. (나보단 남편의 톤업효과가 확실하다. 나는 진짜 그냥 그렇다. 혹시 나중에 사진 찍어보면 다를려나.)자료 출처는 내가 다니는 둔산동 모피부과 소개자료(마취없이 세안 후 바로 진행한다.)○S모드는 따따따따 가볍게 쏘는 느낌. 할만 해.○B모드는 꽤 따갑다. 오... 이거 뭐야. 쎈데 느낌.(아픈 거 진짜 잘 참는 데, 훅~~ 들어오는 통증. 그렇다고 엄청나게 아픈 것도 아닌 그런 정도. 숫자를 세며 잊으려 100넘게 또박또박 세어도 숫자보단 아픈게 더 느껴질만큼 꽤 세게 쏘는 느낌)○제네시스는 통증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