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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 전형 수시와 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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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 슈
- 개인거래보단 업체매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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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수첩들고 보건소에 가면 해결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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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우리집 단순한 살림 제 2원칙. '이미 갖고 있는 것 중 대체할 방법 찾아보기'대강 이런 식이다.직전 이사때 대형 테이블은 덜컹거려 폐기했고 의자 2개는 남겼다.그리고 침대 옆 협탁을 구매하는 대신 이리 남는 의자를 가져다 쓴다. 이래도 충분해. 침구는 순면만 쓰고, 가구는 원목 소재를 좋아한다. 이사가 잦다보니 묵직한 가구보다는 가벼운 가구를 좋아하는 편이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까짓 이사 그거 하나도 안 무섭다. 집값이 무섭지.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집값!침대 모서리를 좋아하는 단풍씨그 넓은 자리 다 두고 꼭 저리 처량맞아 보이게 구석을 좋아해.안방은 (욕실과 드레스룸이 넓은 대신) 작은 편이다만 가구가 적다보니 공간이 넓어 보인다. 가구가 벽을 가득 채우지 않고 빈 벽이 보여야 넓어 보여.
언론기사를 읽을 때(주로 전기차)맥락상으로 대강신기술과 수요 사이의 속도차가 있어 수요가 정체되는 현상이라 이해하고 있었다. 오늘은 정확한 뜻을 찾아보았다.얜 아들이 제주도 여행 중 숙소에서 만난 고양이이번 주에 아들이 저가항공 티켓을 싸게 구해 제주도에 놀러갔었다. 가서 보내준 사진너무나 비극적이었던 제주항공 사고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보니 아들이 비행기 탈 때마다 내릴 때까지 걱정되더라. 아무튼 무사히 다녀왔어. 숙소에서 만난 젊은 친구들 중.... 같이 얘기 나누다 보면 누가 외동인지 외동끼린 감 잡는 다고...ㅎㅎ서로 물어보고 바로 맞추는 거에 놀랐단다. 애들이 해맑아. 엄마.외동이들은 성장기에 부모의 온전란 사랑과 양육자원을 독점했던 티가 너무 확 나.
요새 바꾼 방법 (기존 접기 방식으로 정리해둔 것도 쓰고 있다.)가정용으로 가장 많이 쓰는 [10리터 종량제 봉투]랑 이 [다이소 자석 행주걸이] 사이즈가 맞춘 듯 딱 맞다. 뒷면에 (1kg 정도 하중을 버틸 수 있다는) 자석이 부착된 행주걸이 1천원짜리(다이소)세탁기 옆에 저리 척 붙인 후, [10리터들이 봉투] 한 묶음을 그대로 걸어두고 쓰면 끝이다.청주/충주는 20장씩, 대전은 30장씩 묶음 판매한다.이건 기존에 쓰던 방식차곡차곡 작게 접어서 바구니에 보관(작은 건 10리터, 큰 건 50리터들이)남편은 이렇게 접는 방식보다 앞으론 그냥 툭 걸어두고 쓰고 싶다 하여 그리 해보려함.이깟게 뭐라고... 그대가 원하는 대로 해주리다.이사 전 쓰던 동구지역 종량제 봉투는 종류별로 모두 곱게 잘 접어 ..
늘 비슷한 규모의 살림 유지하는 비결(근래 6년간 5번의 이사, 견적은 늘 3톤 이내)견적사원들의 공통 의견"이 집은 근래 견적 본 가정집 중 제일 깨끗하고 제일 짐 적어요. 이 집 짐 진짜 없는 집이예요. 2톤 좀 넘고 3톤은 확실히 안 넘어요."비결이랄 건 아니다만, 나름 지키는 원칙제 1원칙. 버린다 --->그 다음 안 사거나, '며칠 지켜보다 교체'한다. (생필품이 아닌 이상, 보통 처음 며칠은 있다 없으니 영 어색하고 불편한데, 그게 또 희한하게 적응이 되어서 며칠 더 지나다보면 아무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며칠 쯤은 없이 지내보고 사는 편이다. 예를 들어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일주일쯤 있다가 그래도 필요하면 구입하는 식이다.)제 2원칙. '이미 갖고 있는 것 중 대체할 방법'도 가끔씩 생..
연초라 의보, 건강검진 적용되는 진료였다. 네이버 예약 가능. 1인당 22300원(스케일링+검진+파노라마촬영)치과도 예방이 치료보다 중요하다.남편과 같이 다녀왔다. 늘 그렇듯 잘 관리하는 케이스라는 얘기 듣고 옴. ○나: 어금니쪽 잇몸이 부어있어, 스케일링 후 출혈이 조금 있을 거랬다. ○남편: 매복사랑니에 대해서 원장님과 잠시 상의했다. (굳이 수술하지는 말라셨다. 남편은 사랑니가 원래 3개 뿐이고, 그중 2개는 문제를 일으켜 청주에서 이미 발치했고, 하난 매복치로 숨어있었는데 요새 자라나오는 지 가끔 통증이 있댔다. 어쩌면 나중에 뽑아야 할 지도, 뽑는다면 절개수술이 필요할 거랬다.)6개월 뒤에 정기검진+스케일링을 다시 받기로 했다.이건 개인 비용으로 추가 부담한다. 몇년전부터는 꾸준히 온가족 ..
간단한 반찬 만들기채소는 6가지(깻잎, 무, 고추, 양파, 오이, 마늘)양념은 (대상)장아찌간장 1.7L+통후추채소는 종류대로, 취향대로 깨끗이 씻어 물기 말린 후 적당히 썰어 담고 간장과 통후추 부으면 끝! 요샌 겨울무가 맛나서 겨울무 납작하게 썰어 담그기 강추. 그리고 깻잎은 항상 맛나지.이리 담궈두고 파스타 요리 등에 피클처럼 먹는다. 작은 거 2개는 가족들 나눔용큰 거는 우리 부부용하루 정도 그대로 냉장고에 둔 후다음 날 채소를 위아래 뒤집어 놓고, 하룻새 늘어난 간장(물)은 조금 덜어내 버리는 게 좋더라. 다시 그대로 2~3일 가량 냉장고에 두면 아삭아삭하게 맛이 잘 든 채소장아찌가 된다.
나만 이런 거 아닐 거야.(믿어본다.)명절비가 같이 나오는 달이니 이런 달에 기분 내어 보는 거지.아들녀석 1년치 헬스장비도 보내주고 값이 내려간 딸기도 실컷 맛보라고 3통이나 아침 일찍 배달해줬다.자취생에겐 과일과 김치가 더없이 반갑겠지.아이네 학교 근처에 새로 생긴 헬스장이 1년 등록 행사하며 30만원도 안되는 비용을 받더란다. 기존 다니던 집 바로 앞 헬스장의 딱 절반 값이라 10분 걷기로 했단다. 그러시든가. 아무튼 운동비는 엄마가 대주기로 했다. 이번 달 수당과 명절비 예상해 미리 땡겨 소비한 게 많아...나오기 전 이미 다 당겨 썼어. 1년살이 준비성이 철저한 거라 위안해두자. ㅎㅎ명절비 나오는 거 어찌 알고 갑자기 얼마전 고장나버린 김치냉장고 교체(하~~만 7년 살고 완전히 고장난 김냉 쉐..
○그립형(버튼형) ☞ 레버형(핸들형)으로 교체 완료 (12월 5개, 1월 5개 ☞ 총 10개)○kcc 손잡이+락킹기어 세트 5개 모두 교체 (아쉽게도 그중 1개는 오류라 다음 주에 다시 방문하시기로 했음)☞ 1.22.수 아침에 오셔서 오류난 손잡이 새로 가져와 깔끔히 마무리 지어주시고 가심비용은 지난번과 같아5개기준 재료비 18만원(핸들+락킹기어세트)공임 개당 3만원건설사, 샤시업체들은 제발 그 몇천원 차이에 싸구려 그립형 손잡이 더이상 안 쓰면 좋겠다. (+보일러도, 구동기도, 전자식스위치도, 월패드도 제발 유명회사 품질 보증된+수리와 교체가 손쉬운 좋은 제품 써주시오.입주 후 수리보증 기간이 끝나버리는 몇 년 뒤면, 1)제조사가 아예 사라지거나 2)제조사는 남아있더라도 납품 받지 마...
근사한 같은 시리즈로 통일하지 않아도 되더라. 비싸고 근사한 그릇 시리즈 별로 콜렉션하던 이들이막판에는 "그렇게 차고 넘치는 그릇들을 어찌 처리하게 되는 지"는 이미 앞선 일본의 사례를 봐서 잘 안다. 경제호황기에 한창 그릇과 명품백, 모피류를 사모았던 세대들이 "좀더 나이들게 될 멀지 않은 미래에는", 우리나라 당근에도 오래된 명품 그릇들부터 차고 넘치게 쏟아져 나올게다. 일본이 이미 그러했듯. 그 자녀세대, 며느리들이 더이상 부모세대의 오래된 명품 그릇 콜렉션들을 좋아하지도, 굳이 물려받으려 하지 않을 테니, 중고시장에 와르르 쏟아지게 될 테다. 유품정리차원이든 노년기 살림 정리차원이든. 내겐 ....그릇은 딱 필요한 만큼, 살짝 부족하지 않을까 싶게 있어도 충분하더라.살아온 세월만큼 각기 다른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