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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그릇은 색깔과 재질만 통일해도 괜찮더라. 본문
근사한 같은 시리즈로 통일하지 않아도 되더라.
비싸고 근사한 그릇 시리즈 별로 콜렉션하던 이들이
막판에는 "그렇게 차고 넘치는 그릇들을 어찌 처리하게 되는 지"는 이미 앞선 일본의 사례를 봐서 잘 안다.
경제호황기에 한창 그릇과 명품백, 모피류를 사모았던 세대들이 "좀더 나이들게 될 멀지 않은 미래에는",
우리나라 당근에도 오래된 명품 그릇들부터 차고 넘치게 쏟아져 나올게다.
일본이 이미 그러했듯.
그 자녀세대, 며느리들이 더이상 부모세대의 오래된 명품 그릇 콜렉션들을 좋아하지도, 굳이 물려받으려 하지 않을 테니, 중고시장에 와르르 쏟아지게 될 테다.
유품정리차원이든 노년기 살림 정리차원이든.
내겐 ....그릇은 딱 필요한 만큼, 살짝 부족하지 않을까 싶게 있어도 충분하더라.
살아온 세월만큼 각기 다른 회사 제품이라도 비슷한 도기재질에 컬러만 통일하면 다 비슷해 보이고 지저분해 보이지 않아서, 섞어 사용해도 괜찮다.
(그릇은 한때 확 줄인 후 안 늘이고 있다. 냄비만 하나 늘었다. 샤브샤브해먹느라)
아침 설거지를 막 끝낸 모습
코렐부터 쓰임, 모던하우스, 알 수 없는 회사 제품까지 골고루 비싸지 않고 실용적인 흰색 도자기 그릇들이다. (코렐은 유리재질이라 들었다.)
접시들은 신혼때 사거나 선물받은 접시들을 26년째 쓰는 중이야. 깨지지도 않아. 코렐과 행남자기
6인조 세트의 대부분은 주변에 나눔하거나 버렸고 일부만 남겨서 이리 쓴다.
여기에 개인 접시를 좀더 갖고 있다.
다른 서랍에 약간.
하얀 밥공기와 국그릇은 딱 3개씩만 갖고 쓴다.
(손님용은 한바구니 따로 보관하긴 한다. 말그대로 식사하는 손님 올 때만 쓰는, 손님이 만약 그보다 더 올 때면 양해를 구하여 1회용기를 쓴다.)
컵은 모두 스택컵.
호텔 조식 카페테리아에 가면 흔히 보는 디자인이다.
여름엔 유리컵도 쓴다(4개 갖고 있다.)
이외에 종종 선물받은 나름 고급스런 여러 컵들(부부찻잔, 덴비, 스타벅스 등)은 다시 지인들에게 나눔했다. 그런 컵들은 인기가 많더라. 금세 정리된다.
이 정도만 갖고 살아도 사는 데 아무 불편없어서 신기해. 살아보니, 어.... 더 줄여도 어째 될 거 같아.
후라이팬도 일반, 궁중팬 하나씩만 갖고 산다.
냄비는 의외로 많이 갖고 있다.
4개(작은 편수, 양수, 전골, 샤브용 큰 전골)+찜솥 1개
그래서 아무튼... 상부장 없이도 잘만 지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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