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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단풍氏와 토토로 (221)
집
꼬꼬마 생후 한달 남짓한 시기에 어미한테 버려져 사람손에 큰 터라... 녀석에겐 그 시절부터 사람이 부모다. 우리도 단풍씨에 비해..... 아가 시절부터 키운데다 아픈 녀석이라 더 애틋하고 애잔하기도 하고.... 그저 좋다고 개처럼 사람을 따라다니고 무릎. 가슴. 어깨에 타고 오르..
짜증이야 단풍이가 더 부리지만, 훨씬 공격적인 토토로가 늘상 단풍씨를 먼저 괴롭히는 편인데 그나마 토토로가 전정기관 장애로 인해 높은 데 뛰어오르거나 빨리 달리거나. 균형잡기가 잘 안되어, 단풍씨가 덜 시달린다. 토토로가 달려들면 금방 달아나고 금방 뛰어올라 서랍장 위로 올..
의사쌤과 협의 약 12봉지 타와서 한봉 먹이고 11봉 남음 3일에 한번이라 헷갈릴까봐 죠래 해뒀음...ㅎㅎ 이제 캡슐에 약 담는 거 선수임...샤사삭...담음 의사샘왈 ....뇌의 문제는 보통 문제있는 상태 그대로 유지되기 보다는 쭉 점점더 나빠지거나 쭉 점점 더 좋아지는 경향이 있다..
올 겨울 잘 지내보자. 토토로에게 생애 세번째 봄을 만나게 해주고 싶은 게 1차 목표 요새 스테로이드.항생제 강하게 먹이며 버티는 중이라 그나마 털관리도 잘하고 밥도 잘먹여 반지르르 한편. 털 부숭부숭하던 못난이 생후 한달짜리 아가냥때 우리집에 와서 이만치 멋지고 이쁘..
퇴근해 돌아와보니 머리가 좀더 오른쪽으로 돌아감. 한번 토하기도 함. 다시 안 좋아지는 듯..... 스테로이드 양을 줄여 그런가. 식사는 매우 잘함. 퇴근하고 오니 쫄래쫄래 마중나오고 무릎냥이 하고 애교도 부리고 지난번 상태안 좋을 땐 아예 식음전폐. 이불안에 숨어 있기만 했..
토토로가 몸이 성치 않아지자... 그동안 늘 기죽어 있던 2인자 단풍이가 활개친다. 전과 다르게 온 집안 이곳저곳을 미친듯이 우다다다...따그닥 거리며 질주하는 데다.............. 심지어 가만히 누워있는 토토로에게 다가가 갑자기 확~~쥐여패기까지 한다. 몸이 성치 않은 토토로는 어어어..
가망없다시피했는데 전문병원으로 의뢰해 각종 검사와 수액 등 맞으며 입원 일단은 살아남...얼마나 버텨줄진 모름. 동물들은 보험이 되지 않기에..한번 아프면....이렇다
저 캡슐약은 원래 담겨있지 않아서 작은 개별봉투에 든 걸 하나하나 캡슐에 따로 옮겨담아야 함....참을성. 집중력 테스트..ㅎㅎ 성질 버릴 뻔... 뇌압. 전정기관쪽 문제를 다스리는 약 그리고 이웃님이 챙겨주신 면역력 높여주는 액상약 액상약 꽤 쓴데 아무렇지 않게 잘 먹음. 쓴맛을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