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세가 되어가는 토토로 본문

단풍氏와 토토로

만 2세가 되어가는 토토로

매일 걷습니다 2018. 11. 24. 12:00

 

 

 

 

올 겨울 잘 지내보자. 토토로에게 생애 세번째 봄을 만나게 해주고 싶은 게 1차 목표

 

요새 스테로이드.항생제 강하게 먹이며 버티는 중이라 그나마 털관리도 잘하고 밥도 잘먹여 반지르르 한편.

 

털 부숭부숭하던 못난이 생후 한달짜리 아가냥때 우리집에 와서 이만치 멋지고 이쁘게 잘 자랐다. 지금껏 죽을 고비 세번 넘긴 셈.

 

면역력이 워낙 취약하다보니. 차가워진 날씨면 금세 허피스 증상이 올라오는 터라...감기걸릴까 노심초사... 찬기운 못 쐬고 따숩고 배부르게 지내게 해주고 병원 일주일에 한번씩 통원치료받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