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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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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남편 얼굴과 팔의 점 빼기로 예약해둔 날(청주에서 다니던 동네 병원보다 확실히 저렴하고 기계가 더 다양하고 의사분들도 많다. 대신 공장형이라 좀 많이 정신없고 그닥 친절하거나 섬세하진 않다. 그렇다고 거칠거나 이상하냐? 그건 또 아니다. 그냥 딱 전형적린 공장형... 정신없이 돌아가는.. 프로모션. 할인행사 많이 하는 피부과다.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가벼운 시술은 기계가 다양하고 가격이 매력적이라 권하지만 심각한 수술이나 시술은 음... 일단 비추다. 다들 너무 바쁘고 정신없어서 혹시 모를 의료 사고 날까 우려됨.)나이들며 새롭게 생기는 잡티는 혹시나 다른 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 미리 용종제거하듯 눈에 띄는 대로 제거하는 게 더 좋다고 들었을 뿐더러 남편은 부모님을 닮아 얼굴에 비립종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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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005일만의 5연승이랬다. 이참에 9위를 넘어 5위 가보자! 한화도 꼴찌만 잘 하는 게 아니라 가을 야구도 할 수 있다~~이참에 보여줘! 아들과 직관 야구장 앞 자주 가는 단골집에서 치킨 사고 3루 농심가락국수에서 떡볶이 사서 저녁 해결5연승. 아슬아슬하지 않게 전체적으로 잘 끌고간 경기였다. 페냐 선수가 가장 잘해줬고 전체적인 수비도 좋았다. 새로 영입된 윌리엄스 오늘 경기하는 거 보니 앞으로가 몹시 기대됨. 날씨도 좋았고 야구도 재밌게 잘 봤음. 한화팬들답게 다들 열심히 응원했음.차를 가져간 터라 야구장 인파가 어느 정도 빠져 나간 뒤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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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석달전 예약해둔 성모병원 정기검진일이다. (남편은 내분비내과를 다니고 나는 비뇨의학과를 다닌다. ) 이른 오전이라 운동삼아 걸어가려고 양산까지 챙겨 다녀옴. (집에 오니 만걸음이상 걸었고 양산이 있었음에도 더위에 체온이 올라 벌겋게 익었다. 나는 더위에 완전히 넉다운 되었다. 여름 낮엔 걷지 않으리라. 꼭 지하철 타리라 맘 먹음) 증세가 악화되지 않고 대체로 잘 다스려지고 있어서 밤에 화장실 가는 습관을 좀더 고쳐보려 노력하기로 하고 간단히 진료받고 약처방. 여름철이라 증상이 덜 한 걸 수도 있다셨다. 겨울이 원래 더 심해지니 그때까지 지켜보자셨지. 3개월 뒤 다시 뵙기로 하고 나왔다. 원래 진료대기 때는 비뇨의학과 특성상 할아버지 환자분들이 99%라 할 만큼 많으신데 오늘은 토요일이라 그런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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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결과로 한화 꼴찌 탈출 9회초까지 1:0 상태라 아슬아슬하게 지켜봤다. 주말엔 대전 경기가 없고 아들이 일요일에 대전에 내려와 다음주 평일에 같이 이글스파크 직관 가기로 했다. 예매부터 일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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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남아라! 아들 아들은 요새 기말고사 중.... 본과생의 삶이 쉽지 않겠지. 아들아. 아무튼 잘 살아남아라. 오늘 하필 2과목이라 날밤 새며 공부 중이랬다. 밤새다 행여 깜박 잠들까 걱정된다 했더니. 출근길에 보니.. 아들이 먼저 톡을 보냈더라. 엄마 걱정하지 말라고~~ 고마워. 아들! 열심히 살아줘서. 엄마도 열심히 근무할게! 퇴근하고 몸 괜찮나 걱정되어 톡 보내니 시험 잘 끝내고 며칠 만에 드디어 잔단다. 엄마도 대학시절 그렇게 날밤 며칠씩 새가며 양쪽 흰자위 실핏줄 터져가며 공부한 적 있는데.... 며칠 연속 그러고 나면 엄청난 두통이 밀려온다. (엄마는 그래야 생존가능한 전공도 아닌 데 뭣하러 그렇게 했나 모르겠다만...ㅜ..ㅜ )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 엄청난 통증이다. 진짜 뇌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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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말을 말자. 니들. 정은원 선수 표정이 내 표정이었다. "왜? 지금 뭐해? 왜 그랬어?" 말그대로 사회인 야구에서나 할 법한 역대급 바보짓을 돈주고 치킨 사갖고 가서 직관했다. 홈팬들이 저~기 끝까지 구석 자리까지 다 채워가며 얼마나 열심히 응원했는데... 한화는 원정팀팬들이 이글스파크 오면 홈팬들 응원하는 거 보는게 상당한 볼거리 중 하나라고 할 만큼 원래 응원 정말 열심히 하기로 손에 꼽히는 데, 어젠 진짜 큰파도. 작은파도. 빠른파도. 느린파도 까지 다 타가며 진짜 열심히 응원했잖아. (거기다 다들 순하고 점잖다. 질서도 잘 지킨다고) 근데 그와중에 니들이 저랬어. 이 바보들아. 저러니 꼴찌지. 괜히 꼴찌겠어...ㅜ..ㅜ 저러니 닭소리 듣지. 요샌 꼴닭이라 불린다더라. 누가봐도 어떻게 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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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피부과 시술내역(작년까진 아들녀석 여드름관리 하는 것 외엔 내 피부로 피부과에 다닌 적은 거의 없다. 올해부턴 홍조, 기미 등 갱년기 증상이 슬슬 찾아오는 나를 위해 한달에 한번쯤 피부과를 다니고 있다. 그러면서 병원갈 때마다 각종 미용과 성형시술 매니아/중독인 이들을 보게 되면서 나 스스로 적절한 선을 지키기 위해 반면교사 삼아야겠다 생각 중이다.)○모공축소: 얼굴 전체 시크릿 고주파 (3차) 시술○점제거: co2레이저. 양팔 점 (12개) 제거□다음달 시술 예약: 시크릿 3회 시술 추가 결제(모공 시술은 뭘 받든 기본 5회+@는 받아야 효과가 있을까말까랬다. 모공이든 색소든 여드름 자국이든 아무튼 가장 빠르고 강력한 효과는 화학박피인데 강력한 효과만큼 부작용으로 심한 얼룩이나 화상성 흉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