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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거기 전국 인기 커뮤에 글올렸다는 그 학생, 대전 사람들도 좀 먹고 살자. 이미 대전사람들만으로도 줄서는 집이잖아. 잘 알면서 왜 이래? 우리한테 우리 부부의 최애 꼬막짬뽕집 조기종의 향미각 소문 안나게 애껴가며 조용히 다니는 곳인데..... 추석에 아들 오면 데려갈라고 찜해둔 집인데.... 아니, 오늘 어떤 학생이 유명 커뮤에 글 올렸다더라. 지금도 일찍 안 가면 줄이 긴데...학생, 어쩌자는겨. 저렇게 커뮤에 대전 식당들 한번씩 글 탈 때마다 그 주 주말엔 평소보다 더 심하게 ktx 표가 다 사라지고, 그러니 성심당 미어터지고 동은성, 광천식당, 진로집, 오씨칼국수, 시민칼국수, 근처카페들까지 다 미어터진다. 시내에 딱 봐도 외지인들로 보이는 관광객들이 눈에 보이게 늘어난다. 그러다보니 늘 가던 식당..
지난 금요일엔 동료분 친정이 포도농사로 유명한 영동이라며 직장 내에서 싸게 파시길래 3박스 샀다. 2kg에 15000원, 4kg 3만원에 파시길래 4킬로 한박스. 2킬로 2박스로 샀다. 그렇게 포도를 들고 퇴근길엔 (전날 책 반납하라는 문자가 와서) 일단 도서관부터 들렀다가 부모님 뵈러 갔다. 지금 집에서 부모님 댁은 차로 신호에 따라 10~15분 거리라 휙휙 자주 오간다. 주로 낮시간에 병원 진료 등 아버님과 어머님을 도우러 남편이 오간다만 나도 주말엔 종종 들른다.3박스 샀던 샤인머스캣은 부모님, 아가씨들, 우리 노놔 먹기로 했다. 별 건 아니지만 새로 나온 맛난 과일 생기면 내 입에만 넣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노놔 먹는 거....이게 가족이지.(나와 날 닮은 아들의 다정다감함에 비해 남편 쪽 가..
계약을 마친 새로운 세입자분이 집을 한번 더 보고 싶대서 그럴만한 사정이 있으려니 하고 꽤 성가시다만 그래도 한번 더 흔쾌히 보여 드린다고 협조하기로 했다. 그래서 그분이 방문하길 원하는 시간. 날짜에 맞춰서 일정을 정했다. 그 추가방문 일정에 맞춰 1. 우리의 주말 개인 일정 미루고 (업체 미팅은 업장 방문 대신 pdf 자료로 대신 하며) 2. 예의차원에서 집 대청소 다시 했다. 그렇게 시간 맞춰 기다렸더니 '어, 안 오네!' 조금 기다리다 부동산 통해 연락드렸더니 본인 일정이 바빠 아예 이 일정 자체를 깜박했단다. "아니, 이 무슨?? 무례함인가?" 그래놓고도 본인 시간 될 때 다시 재방문하겠다길래 그런 재방문 일정은 협조할 수 없다 말씀드렸다. 혹시나 집 창호 치수나 특정 방 사진 등이 필요하면 그..
○집을 고쳐본 이들은 무슨 말인지 알 거다. "집을 고친다= 선택과 타협과 돌발 변수들의 조합" 선택한 것들) 도배지. 필름지. 상판. 타일. 도기. 수전. 가구 형태 등을 일단 선택 집의 컨디션이나 철거 후 상황이 생각과는 다르게 전개되는 경우가 많아 진짜 내 계획대로 하려면 시간과 돈이 많이 초과될 수 밖에 없으니 일정부분 포기해야 한 곳들이 생긴다. 신발장 철거 위해 뜯었더니 엥, 벽에 저건 뭐야? 이런 돌출벽은 왜 저기 애매하게 숨어있고, 저긴 왜 마감이 안 되어 있어? 타일 그대로 쓸랬더니 왜 저긴 빈 벽이고 여긴 타일이 꿀렁, 덜렁거려? 예상치 않은 그런 상황들이 아무튼 펼쳐진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화장실 2곳 변기는 모두 투피스 치마변기 원피스 변기는 속터진다고 남편이 극렬..
타일만 잘 고르면 타일 시공 자체에 대한 걱정이나 우려는 전혀 없다. 사장님께서 하이엔드 인테리어 업체들 타일 공사도 많이 해보신 타일러 출신이시다. 내가 이번 집에는 타일 작업을 많이 하고 싶어서 타일러 출신 업체 사장님을 고른 이유도 있다. (예전 집공사해주신 사장님은 목공하시던 목수출신이시라 내가말 안해도 집에 목공 작업이 엄청 들어갔다.) 나름 하이엔드 공사를 해주는 지역 인테리어 업체들도 찾아두었으나, 그런 업체는 일단 부분 공사를 안 한다. 본인들 컨셉에 맞는 전체 공사만 하신다. 어쩌면 당연한... 그리고 같은 턴키 공사규모라면 최소 +2000만원쯤 더 생각해야 한다. 비용적으로도 엄두가 안나서 그래서 부분 인테리어 공사가 가능하고+그래도 너무 동네 지업사 같진 않은 공사 감각도 있으시고, ..
전날 공사 안내와 양해 선물 전달 완료화. 수. 목 조금씩 더 철거그리고 추가 협의 주방, 신발장, 펜트리, 드레스룸 도어 협의싱크대 너비를 줄이며 생기는 마루 빈 곳 메꿀 마루도 선택
입주자들분께 공사 동의를 받아아 하는 아파트가 아니다. 그리고 큰 소음나는 바닥/욕실철거 공정이 없는 부분 공사라 공사기간도 길지 않아, 사전에 공사안내문 붙이고 인테리어 업체측에서 관리실과 일정 조율하고 엘리베이터 사용료 납부하면 그만이다만....... 그래도 이웃분들께 폐끼칠 게 죄송하다. 관리실 직원분의 조언에 따라 우리층과 위. 아래 1층씩 총 3개층에 인사드리려 준비.. 이웃분들께 돌릴 작은 선물은....별거 아니다. 어제, 오늘 이틀동안 동네 편의점 5군데 들러 구해온 종량제봉투들이다. (한두묶음씩 밖에 안 팔아서) 써버리면 그만인+취향타지 않고+받는 분이 부담없는 =그래서 가장 실용적인 일상 생활용품으로 준비했다. 종량제 봉투 10리터+20리터 섞어서+각티슈 쇼핑백도 재활용 배출가능한 종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