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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24.9.6.금. 타일 확정 본문
타일만 잘 고르면 타일 시공 자체에 대한 걱정이나 우려는 전혀 없다. 사장님께서 하이엔드 인테리어 업체들 타일 공사도 많이 해보신 타일러 출신이시다.
내가 이번 집에는 타일 작업을 많이 하고 싶어서 타일러 출신 업체 사장님을 고른 이유도 있다.
(예전 집공사해주신 사장님은 목공하시던 목수출신이시라 내가말 안해도 집에 목공 작업이 엄청 들어갔다.)
나름 하이엔드 공사를 해주는 지역 인테리어 업체들도 찾아두었으나, 그런 업체는 일단 부분 공사를 안 한다. 본인들 컨셉에 맞는 전체 공사만 하신다. 어쩌면 당연한...
그리고 같은 턴키 공사규모라면 최소 +2000만원쯤 더 생각해야 한다. 비용적으로도 엄두가 안나서
그래서 부분 인테리어 공사가 가능하고+그래도 너무 동네 지업사 같진 않은 공사 감각도 있으시고, 상식선에서 비용 받으시는 인테리어 업체를 물색해 찾은 거다.
예전에 주방공사만, 전기만, 욕실만, 도배만, 청소만 그렇게 따로 불러봤는데 어우...사람 드러눕는다. 중간중간 내가 해야 할 몫 보통 아니다.
그거 해보면 다 수고로움이고 보통 일 아니란 거 아니까 그 수고로움을 비용으로 지불하고 사장님께 맡길란다.
집 지으면 10년 늙는다는 말처럼
직접 공정마다 업체 따로 수배하여 일정 조율하고 뒷감당하며 집 고치는 거... 그거 비용 세이브 약간 되지만 그것도 사람이 2.3년은 족히 늙어.
이렇게 업체에 맡기면 한 두어달치만 늙는 거 같아.
나중 결과물은 모르겠고 내가 타일 낱장 실물도 아닌 제공된 pdf 책자만 보고 어떻게 골랐냐면? ㅎㅎㅎ
(이 집 아줌마 보기보다 이런 거 척척 잘 고른다.
그냥 감각으로만 고르지 않는다. 나름 저렴하면서도 근사한 타일을 잘 찾았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원래 전시장에서 타일을 직접 봐도 낱장이다보니 나중에 집에 전체 시공한 뒤 보면 완전 느낌이 달라지는 게 타일과 벽지랬다. 그래서 본인이 골라놓고도 후회를 많이 하는 항목이랬다.
부분 1장짜리 타일 사진과 실제는 아주 다를 수 있는 데 어떻게 실제 느낌을 예상할 수 있는 막연할 때
(하이엔드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가장 집의 넓은 면적. 베이스가 되는 벽지와 가구/주방 필름만큼은 고급라인인 엘지 무광 흰색 pet 필름과 디아망 회벽화이트 선택
베이스는 말그대로 바탕이다.
튀지 않으며 깨끗, 고급져 보여야 한다.
타일은 그에 어울릴 만한 밝은 색 무광 포슬레인(포세린) 민무늬로 간다가 원칙.
●내가 비싸지 않은 데 근사한 큰 무광 포세린 타일을 찾아낸 방법
일단 유명 인테리어업체들이 근래 심혈을 기울여 공사한 집들...
그 집들 포트폴리오 결과물들 잘 찾다보면 일부 업체들이 부분과 전체의 사진과 쓰인 자재들 스펙을 상세히 공개한다. 뭐랄까 따라할 테면 해봐라 이런 자신감이 느껴진다.(인테리어 업체 블로그나 카페 등)
그 사진들 중 맘에 드는 제품을 발견하면
1. 일단 너무 비싼 고가, 하이엔드라면 거른다.
그건 디자인이나 참고하면 돼. 명품 가방들처럼 명품 하이엔드 디자인을 거의 비슷하게 구현한 제품들이 건축자재 중에도 엄청나게 많으니까.
(마치 어~되게 디자인 잘 뽑았네 싶은 가방들... 나름 유명한 우리나라 대기업 메이커 제품이라도 알고보면 실제론 거의다 그해 명품 핵심 라인 카피이듯)
2. 내가 받은 pdf에도 해당 제품이 있는 지 보고
3. 그 제품의 시중 가격대와 일반적인 공사 사진, 후기도 찾아본다. 실제 보통 사람들이 막 찍어올린 후기에도 그 느낌 나는 지 보는 게다.
(유명 인테리어 업체 포트폴리오는 조명빨, 사진빨일 수도 있으니)
그래서 하이엔드 비슷하지만 하이엔드 아닌 중국산이다.
단단한 무광 포슬레인(포세린)
주방과 현관에도 요샌 밝은 무광 큰 타일이 유행
실제로 큰 타일이 사용하기도 좋다. 메지가 적으니
그리고 무광이되 관리 쉽도록 요철적고 매끈하거 부드러운 표면을 골라야 한다. 요철 있으면 관리가 힘들다. 확실히... 상업 매장도 아닌 가정용으론 걸러야 한다.
타일 판매처들 중 좀 유명한 업체들은 표면 느낌, 요철 정도 등을 다 표기해둔다. 그걸 보고 최종 확정
(타일은 유럽산 아니면 싹다 중국산이다.)
○주방. 현관 600×600각
○화장실 300×600각
포세린 ..... 유명 인테리어 업체 주방 공사나 거실 공사에도 많이 쓰인다.
요건 화장실 벽면용
(원래 화장실은 수전, 도기, 변기, 욕실장 정도만... 타일은 손대지 않으려 했으나)
한쪽 화장실 벽면 타일은 들떴다. 퉁퉁 소리가 나서 곧 떨어질 듯하다면 교체하는 게 좋겠다고 하여.
실제 철거하자 가볍게 우수수 떨어졌다고 하셨다.
거울장을 뗀 곳은 상태를 보니 타일은 붙어있지만 폐타일들로 시공되어 있어 덮방하고
전면 거울장이 필요없어(어차피 윗칸은 손도 안 닿고 무겁고 크고 관리만 힘들잖아)
작은 거울과 작은 욕실장만 고를 계획. 이건 아직 pdf를 못 받았다.
내가 원하는 건 대략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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