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선택하라면
- 개인거래가 훨씬 골치아프고 복잡해요
- 60번째 어린이날도 축하해줄거야
- 축하해
- 농어촌 전형 수시와 정시
- 푸드트리
- 깔끔하게
- 예방접종기록 누락되었을 때
- 오블완
- 그냥 버려요
- 중고가전 어떻게 처리할까?
- 레터링 케이크
- 설명서는 사진으로 찍어서
- 개인거래보단 업체매입 추천
- 티스토리챌린지
- 농어촌전형
- 사랑해
- 바보 슈
- 꾹꾹이
- 다시 하람 농어촌 정시 의대로 도전할게요!
- 너의 스무번째 어린이날
- 종이설명서
- 크림빛
- 닭볶음탕
- 당근 첫 판매
- 미녹시딜 4개월차
- 아이가 다 커도 아기수첩 버리지 마세요
- 너의 50번째
- 님아, 새로운 용도 생각하지 마요.
- 아기 수첩들고 보건소에 가면 해결할 수 있어요
- Today
- Total
목록단순한 살림 (138)
집

출처: https://theepicure.stibee.com/p/6?stb_campaign=share_pageContent #06. 이토록 다양한 파스타의 세계친숙한 음식을 다각적으로 바라보면 우리가 몰랐던 미식 세계가 열립니다.theepicure.stibee.com내가 요새 제일 좋아라 하는 건 4분만 삶아도 되는[카펠리니]

그간 몇번 필요성을 느꼈으나,그래도 어쩐지 유난이다 싶어 참다가 구입했다.얼마전 구매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우리가 들어가려던 어느 식당 앞에서 삼삼오오 모여 궐연, 전자담배 등을 피던 아저씨들.잠시 뒤 그 분들이 일제히 식당에 들어오더니손도 안 씻고 물티슈로라도 대충 닦지도 않은 좀전 담배 피던 더러움 그 자체로 보이던 그 시커먼 손으로 그대로 수저통 열어 수저를 한웅큼 집어 들더니 조물락조물락 걔중 맘에 드는 수저를 찾아 집고선 나머진 다시 아무렇지않게 수저통에 넣어두더라. "아저씨, 제발요. 너무 해요. 이건 테러야."그래서 보통 개별포장된 수저를 좋아하는데... 모든 식당에 그걸 요구할 수도 없고, 고민하다 외식용 수저통을 샀다. 휴대용 수저통은 아동용, 유아용이 대부분이라 성인용은 선택의 폭..

아내도, 남편도 되도록 옷의 종류나 총량을 늘리지 않으려 신중하게 구입하는 편. 보통은 새로 하나를 사면 낡은 하날 버린다. 겉에 입기엔 얇고, 안에 입기엔 빵뺑한데다 목카라가 두터워 영 맘에 안들고 불편하던 카키색 패딩조끼는 폐기하고 새로 구입한 얍실한 조끼다. 언뜻 보면 검정색으로 보이는 어두운 네이비톤이다. 카라없는 v넥, 얇은 퀼팅 패딩조끼라 움직임에 거슬림없고 소재는 세탁도 용이하고 아우터 안에 입기에도 좋겠더라. 세일 중이라 가격도 괜찮아 구입후기 쓰기 영 귀찮아한다만 그래도 이 옷은 후기 올리면 포인트 많이 주길래 사진 찍을랬더니, 그새 저 뚱냥이가 점령해버렸어. 옷이 95사이즈라 크진 않다만, 그보단 저 고양이가 큰 거다. 8kg 정도 되는 거대냥이다.실제로 보면 광택 없음. 얌전하고 깔끔..

(날씨나 컨디션 따라) 매일은 아니나 그래도 보통 하루 1~1.5만보쯤 걷는다.그리 걷는 자의 필수품은? 워킹화/러닝화 그리고 스포츠 양말이지. 교체할 때마다 두어켤레씩 한번에 마련해 둔다. 한번에 딱 한켤레씩 교체해 사긴 성가시더라. 갑자기 신발이 툭 터질 때 대책이 없어서. 그리고 그래봤자 몇달 못 신지. 거의 매일 오래 걷고, 산에도 오르다보니 몇달만 지나면 금세 바닥이 맨질해지거나 바닥 쿠셔닝 효과가 확 줄어들거나 신발 밑창과 갑피 결합 부위가 터지곤 한다. 그래서 늘 그렇듯겨우 몇달 신고 교체하기엔 부담스런 고가 브랜드나 신상은 안 신고 (호카, 뉴발 같은), 발폭이 좁은 브랜드(나이키, 리복이 내겐 그런 편)도 오래 걷기엔 불편해서 잘 안 신게 되더라.발폭이 동양인 특유의 넓은 발에 맞게 ..

일어나보니 어제밤부터 아침까지 폭설이 내렸다. 전국적으로 눈이 내렸다 보더라. 대전은 그나마 14cm 정도였고 내려다보니 주변 도로 제설은 바로 되었지만 인도를 걸어 다니다보면 신발이 엉망이 된다. 나는 주로 하얀 색, 아이보리 컬러 운동화만 신기에 그대로 신을 순 없지.집에서 운동화 세탁 방법은 늘 비슷운동화가 푹 담궈질만한 크기의 통에 운동화, 밑창 분리하여 넣고 세탁세제+과탄산+더운 물 가득 채운다. 물에 둥실 떠오르지 않고 푹 담궈져 있도록1. 큰 비닐봉투에 넣거나2. 밀폐용기에 넣거나3. 위에 뭘 누르거나 하면 된다. 오늘은 세 켤레를 한번에 빨아야 하는데 흰색 2켤레와 파란색 1켤레라 서로 이염되면 안되어 분리하여 담금.족욕, 빨래바구니, 손세탁 등 다용도로 사용하는 족용통에는 흰색 2켤레 ..

해가 길어진 5월을 보내며 덧붙이는 글하지가 가까워지는 5월은 확실히 1월과는 해의 길이가 달라져 길다. 해가 길어지면서 저녁시간 해가 지는 방향도 좀더 서쪽창 건물 너머로 지나가서 지는 걸보며 아 이집은 정남향창+정서향창 조합이라기 보다는 진짜로 남서향을 향해 양창이 났구나를 깨닫는 중 (다행히 5시정도 되면 옆건물의 그림자가 거실창 서쪽을 가려주는 구나. 아니면 쪄죽을텐데 생각보다 요새 집에 오면 늘 시원하다. 밖이랑은 확 달라. 열차단필름 효과도 한 몫한다고 봐. 일단 5월 하순 창가 근처에 서도 열기가 안 느껴져. 전엔 10월달에도 쪄죽을 거 같았거든.) 열차단필름을 안 했던 9월과 10월의 낮동안 햇살의 강렬함을 경험했기에 (5월은 더할 거라 생각한다.)현재의 상태를 보자면..........

우리집 단순한 살림 제 2원칙. '이미 갖고 있는 것 중 대체할 방법 찾아보기'대강 이런 식이다.직전 이사때 대형 테이블은 덜컹거려 폐기했고 의자 2개는 남겼다.그리고 침대 옆 협탁을 구매하는 대신 이리 남는 의자를 가져다 쓴다. 이래도 충분해. 침구는 순면만 쓰고, 가구는 원목 소재를 좋아한다. 이사가 잦다보니 묵직한 가구보다는 가벼운 가구를 좋아하는 편이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까짓 이사 그거 하나도 안 무섭다. 집값이 무섭지.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집값!침대 모서리를 좋아하는 단풍씨그 넓은 자리 다 두고 꼭 저리 처량맞아 보이게 구석을 좋아해.안방은 (욕실과 드레스룸이 넓은 대신) 작은 편이다만 가구가 적다보니 공간이 넓어 보인다. 가구가 벽을 가득 채우지 않고 빈 벽이 보여야 넓어 보여.

요새 바꾼 방법 (기존 접기 방식으로 정리해둔 것도 쓰고 있다.)가정용으로 가장 많이 쓰는 [10리터 종량제 봉투]랑 이 [다이소 자석 행주걸이] 사이즈가 맞춘 듯 딱 맞다. 뒷면에 (1kg 정도 하중을 버틸 수 있다는) 자석이 부착된 행주걸이 1천원짜리(다이소)세탁기 옆에 저리 척 붙인 후, [10리터들이 봉투] 한 묶음을 그대로 걸어두고 쓰면 끝이다.청주/충주는 20장씩, 대전은 30장씩 묶음 판매한다.이건 기존에 쓰던 방식차곡차곡 작게 접어서 바구니에 보관(작은 건 10리터, 큰 건 50리터들이)남편은 이렇게 접는 방식보다 앞으론 그냥 툭 걸어두고 쓰고 싶다 하여 그리 해보려함.이깟게 뭐라고... 그대가 원하는 대로 해주리다.이사 전 쓰던 동구지역 종량제 봉투는 종류별로 모두 곱게 잘 접어 ..

늘 비슷한 규모의 살림 유지하는 비결(근래 6년간 5번의 이사, 견적은 늘 3톤 이내)견적사원들의 공통 의견"이 집은 근래 견적 본 가정집 중 제일 깨끗하고 제일 짐 적어요. 이 집 짐 진짜 없는 집이예요. 2톤 좀 넘고 3톤은 확실히 안 넘어요."비결이랄 건 아니다만, 나름 지키는 원칙제 1원칙. 버린다 --->그 다음 안 사거나, '며칠 지켜보다 교체'한다. (생필품이 아닌 이상, 보통 처음 며칠은 있다 없으니 영 어색하고 불편한데, 그게 또 희한하게 적응이 되어서 며칠 더 지나다보면 아무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며칠 쯤은 없이 지내보고 사는 편이다. 예를 들어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일주일쯤 있다가 그래도 필요하면 구입하는 식이다.)제 2원칙. '이미 갖고 있는 것 중 대체할 방법'도 가끔씩 생..

간단한 반찬 만들기채소는 6가지(깻잎, 무, 고추, 양파, 오이, 마늘)양념은 (대상)장아찌간장 1.7L+통후추채소는 종류대로, 취향대로 깨끗이 씻어 물기 말린 후 적당히 썰어 담고 간장과 통후추 부으면 끝! 요샌 겨울무가 맛나서 겨울무 납작하게 썰어 담그기 강추. 그리고 깻잎은 항상 맛나지.이리 담궈두고 파스타 요리 등에 피클처럼 먹는다. 작은 거 2개는 가족들 나눔용큰 거는 우리 부부용하루 정도 그대로 냉장고에 둔 후다음 날 채소를 위아래 뒤집어 놓고, 하룻새 늘어난 간장(물)은 조금 덜어내 버리는 게 좋더라. 다시 그대로 2~3일 가량 냉장고에 두면 아삭아삭하게 맛이 잘 든 채소장아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