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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15. 집 정리(버릴 땐 다른 용도를 고민하지 말아야 한다.) 본문
어제 서울 나들이는 밤 10시쯤 도착하여 고양이 토토로 잠시 보살핀 후, 짐 풀고 씻고 자기 바빴다.
(낮에 혼자 뒀다고 얼마나 따라 붙고 징징거리던지...미안해.
오늘은 서울오빠 보러 갔다 왔어. 그 오빠가 고양이수의사학회가서 너 사료랑 영양제 잔뜩 보내줬잖아.)
미뤄둔 빨래는 오늘 오전 처리했다.
(니트티들은 조물조물 손 빨래. 한겨울용 뚱패딩 2벌은 기계세탁)
나머지 겨울 옷은.... 언제 드라이를 맡기거나 세탁할 지 3월말까진 좀더 지켜봐야겠어.
그리고 그간 버릴까말까 두고보던 가구 2개는 버리기로 결정하고, [대형폐기물 신고]부터 했다.
"이거 다른 데 쓰면 안되나?
혹시 몰라, 나중에 쓸모 있지 않을까?"
버리는 순간 쓸데없이 망설이거나, 다른 용도를 생각하는 창의적인 태도를 지니면 안 된다.
그냥 버리기로 했으면 버려야 해.
(이거 당연히 나 자신에게 하는 잔소리다. 그간 수없이 버려왔다만, 그럼에도 이런 망설임은 여전히 남아있다.)
그래도 그간의 경험상 안다.
"버리고 나면(내 눈에 더이상 안 보이면)
사람은 잊는다. 세상에 원래 없었던 것처럼.
없어도 정말 아무렇지 않아진다."
그러다 가끔 100개쯤 버리면 어쩌다 1개쯤 아쉬워질 때도 있겠다만, 그건 그때가서 해결하면 되더라.
그 어쩌다 1 때문에 나머지 잡동사니 99를 못 버리는 우를 범하면 안 된다. 그거 바보야. 🤦
버리기로 한 나무 의자 하나는 언뜻 멀쩡하나 하필 사람이 앉는 부분 좌판 부분이 어느 순간부터 쭉쭉 실금이 가더니 이젠 점차 그 틈새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작은 화장대는 더이상 필요가 없어졌고 원래도 싸고 조잡한 가구라 이건 미련없이 내놓기로 했다.
두개 7,000원에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도 완료.
내가 좋아하는 의자다만,
헤어질 땐 헤어져야지. 총 8개 중 2개째 버리고 이제 6개 남았다.

예전 같으면 신고필증 하나라도 꼭 프린트해서 말끔히 붙였겠다만, 이젠 큰 이면지 한장에 유성마카로 접수하면 나오는 신고번호 슥슥 써서 대강 붙인다.
50대 아줌마의 동글동글한 손글씨로...ㅎㅎ
나도 내가 50대쯤 되면 글씨가 어른체, 궁서체 될 줄 알았어.(물론 의도적으로 궁서체마냥 노력해 쓰기도 한다만...)
10대 소녀때 굳어진 동글동글 글씨체가 50대까지 가는 구나. 아마 70,80대 된대도 그렇겠지.

더 휑해진 아이방. 이젠 진짜 침대랑 스툴 하나씩만 있다.
이 깨끗한 휑함이 난 좋아. 이게 내 취향이야. 내 취향이 무엇인지 아는 것도 중요해.
그래야 (나에게 맞지 않음에도 일단) 근사해뵈는 타인의 취향에 갈대처럼 휘둘리지 않는다

(이 집은 분양 당시부터 모든 방이 저렇게 한쪽 벽 전체가 붙박이장이거나 큰 드레스룸이 있다. 팬트리도 따로 있다.그래서 수납가구가 전혀 필요없다.
하지만 아쉽다.
이 집에 부족한 건? 베란다, 발코니?!
나는 안방에 베란다가 한 곳 정도 더 있었다면 좋겠다 싶어. 물 쓸 수 있고, 다용도로 집의 작은 마당 역할도 해 줄 그런 베란다)
이제 아이방에 서랍장도 화장대도 협탁도 없다만 뭔가 보관할 게 있다면 저기 붙박이장에 적당히 넣으면 된다.

요새 야구는 시범경기가 대전에서 진행 중.
그래서 다음 주 평일 낮 두산과의 시범경기 하나 예매해서 남편에게 줬다.
운동삼아 슬렁슬렁 걸어가서 시간 보내고 오라고.
평일 낮... 좋은 자리인데도 1천원.
시범 경기라 그렇지.
시범경기라도 주말경기는 이틀연속 매진되어 뉴스에도 나올 정도라 처음부터 구해볼 엄두가 안 난다.
(당근에 비싸게 암표처럼.. 암표지.
아무튼 100배 수준으로 웃돈 한참 붙은 표가 돌기도 한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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