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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금_트리플토닝7회차 본문
(피코토닝 2회+) 트리플토닝 7회차
그리고 눈썹하거상 수술 봉합 실밥 제거한 지 일주일 되는 날이다.
몇달간 레이저 토닝을 지속적으로 받으니 확실히 피부톤이 맑아지더라.(난 좀 느리게 반응하고 남편이 더 빠르게 반응하여 톤업되는 게 눈에 보인다.)
요새 엘리베이터나 지하상가 거울 같은 큰 전면 거울을 보다 보면 얼굴 톤이 밝게 톤업된 게 더 확실하게 느껴진다.
"아. 이래서 토닝이라고 하는구나."
주변 중년분들에 비해 내 피부톤이 환한 편이라 일단 눈에 좀더 들어오긴 하는 데, 문제는 원래도 큰 편인 두 눈마다 이제 막 썰은 듯한 두툼한 소세지 하나씩 척척 얹은 아줌마가 서 있으니 얼마나 더 눈에 띄겠어.
그. 그치...내 눈...누가봐도 소세지 눈만 보이겠지.
"날 어쩜 좋니. 내 눈 너무 독보적이야. 어흑.. ㅜ..ㅜ"
이런 식으로 눈에 띄고 싶진 않다고요. 난 그저...
![](https://blog.kakaocdn.net/dn/yUNc0/btsDntxqNEN/QgwUZ3uzN0YeN7xJ2CjzSk/img.png)
아무튼 피부과 의사 유튜버님 말대로 최소 10회이상 집중적으로 받은 후 월 1회 꾸준히 받아보려 함.
오늘은 의사샘께서
"토닝 해보셨죠? 아프면 말씀하세요."
하셔서 잘 참는 편이라 했더니 좀 쎄게 쏴주시더라.
어후~~오늘은 진짜 강렬했어. 괜히 잘 참는다고 했어.
따닥따닥 따다다닥 쏠 때마다 움찔했다.
내 얼굴 피부에 숨어있던 멜라닌 색소 니들 오늘 난리 났겠어.
그래. 이래야 더 깨끗해지것지.
멜라닌 색소들아, 니들 오늘 조각조각 다 깨져서 대식세포한테 모조리 잡아먹혀라.
토닝 마치면 뜨거워진 피부를 식히러 시원한 모델링팩을 하러 간다. 그리고 간단히 기초, 선블럭 등 제품 바르고 끝.
공장형 피부과들도 후처치 방식이 제각각이더라. 레이저 등으로 피부관리실만큼 처치해주는 곳, 1회용 마스크팩 뜯어서 붙여주는 곳, 고무팩으로라도 후처리 해주는 곳 등.
![](https://blog.kakaocdn.net/dn/7UsYb/btsDnEk4sTq/FXoATz6q5FMKo1KMUewkH0/img.jpg)
오전에 눈 뜨자마자 세수만 하고 피부과에 다녀와서 쌍꺼풀은 오후에 비해 많이 부어있는 상태다.
요새 아침에 눈 뜨면 보통 저정도 두께다.
☞나는 절개도 아닌 원래 있던 양쪽 쌍꺼풀 높이 맞추려고 살짝 몇 바늘 찝은 거라고 했다. 그런데도 저렇다.
물론 누워서 찍어서 실제보단 눈꼬리는 더 올라가고 쌍꺼풀은 좀더 퍼져 보인다만
아직은 양쪽 눈쌍꺼풀의 붓기도 짝짝이고 멍자국도 제멋대로다.
실제로 보면 눈두덩이가 아직도 보라색이거나 연두색이다. 그리고 눈썹 앞머리 봉합부위 실밥 자국 티도 아직은 많이 난다.
수술한 눈 부위는 빼고 팩해달라고 부탁해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음.
남편은 이 사진을 보더니 무슨 만화 에니메이션에 나오는 눈 큰 생쥐나 동물 캐릭터 닮았다고 했다.
그..그런가?
그대 머릿속에 떠오른 그 캐릭터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귀엽게라도 생겼길 바래.
![](https://blog.kakaocdn.net/dn/sSxFf/btsDnDmcZqT/c2KZRBxUYkGT6ztuXrlnK1/img.jpg)
여러 저렴이 공장형 피부과 찾아다니며 그 중에서도 행사이벤트만 골라 하는 아줌마지만..... 아무튼 그렇게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관리하면 50대에도 기미, 잡티, 편평형사마귀 따위 없이 매끈하고 깨끗하고 맑은 톤의 피부를 가질 수 있더라.
내 또래 다른 분들은 보통 피부미용실을 다니던데 이 집 아줌마는 레이저 기계를 더 신뢰하는 편이라 한달에 2번쯤 저렴이로 회당 1~3만원씩 쓴다. 나를 위한 작은 투자로. 진짜 기분부터 달라지거든.
그래서 효과 있냐고요.
이집 아줌마는 .....피부과에 꾸준히 다닌 이후로 주변 또래 중년들 중 가장 잡티없이 환하고 깨끗한 피부를 갖고 있으니.... 효과는 확실한 거로 보임. 뭐든 안하는 거 보다야 하는 게 나음.
(예쁨×, 피부 깨끗해지더라○)
매일 걷고 계단 오르고 주말마다 산에 가고 툭하면 야구 직관가서 햇살도 많이 쬐지만 그래도 매일 선블럭 열심히 바르고 운동하고 과일, 채소, 영양제, 고기 잘 챙겨먹고 피부과도 꾸준히 다니고 밤마다 아무 수분,재생 크림이라도 충분히 잘 바르면 다르더라.
파릇하고 젊은 분들하고야 차원이 다르지만
다 예쁘고 괜찮은 20~40대를 지나 슬슬 중장년기 50대로 접어드는 시기가 되면 평소 관리하며 늙는 이들과 그냥 늙어가는 이들, 그리고 술담배하며 아무거나 먹고 되는 대로 생활하며 막 늙어가는 이들의 차이는 압도적으로 벌어지기 시작하거든.
그러니 젊어서부터 꼭 운동하고 잘 먹고 선크림 잘 바르고 잡티 생기면 얼른 없애고 건강검진, 스케일링도 꼬박꼬박 잘 받길....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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