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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아줌마)병원 이야기(피부과+일반진료)

12.27. 엑소좀 힐러+피코토닝 1회차/4회

매일 걷습니다 2024. 12. 27. 20:37


엑소좀힐러 3일차.... 효과는?

아직 모르는데, 염증은 일단 확 내려갔다.
이건 같이 처방받은 염증약 때문일거라 본다. 약물이 아니고선 이틀만에 염증이 확 가라앉는 건 말이 안된다.+ 컨디션이 안 좋아 많이 잤다의 컬래버 아닐까.

엑소좀힐러는 보름에서 한달 정도 뒤에 효과 느낄거랬다.





여드름 같진 않은데 얼굴이 두어달째 계속 염증이 올라온다. 대충 검색해보니 모낭염 같은 거 같은데 좀 견뎌보면 괜찮아지려니 병원 안가고 버텼지.

내 피부에  생전 입대지 않는 남편도 며칠 전  날 보고 이마에 도대체 왜 그렇게 뭔가 잔뜩 나고 지저분해졌냐 묻길래...

"어~이건 내 피부 상태 심하다는 거구나" 싶어  병원 다녀왔다.

블랙필, 압출 같은 전형적 여드름 치료가 아닌 피부 뾰루지 염증 치료로 많이 쓰인다는 엑소좀 시술을 받았다.
(어후.. 비싸. 1회에 30만원. 일단 1번만 받기로 했다.)

그리고 행사가로 피코토닝 4회도 같이 신청. 이건 행사가로 1회당  부가세 포함해도 24000원 꼴.

남편은 피코토닝만
나는 피코토닝과 엑소좀

나이들며... 보수 관리하며 살기도 성가셔. 안하면 직장인으로서 못 봐줄 지경이니 ..ㅜ..ㅜ


대신 오래 꼼꼼하게 시술해주심.
공장식과는 시술 시간부터 다르더라.





그리고.....녀석들은 뭐하나 보니...
토토로는 오늘도 언니 밥 훔쳐 먹고 있구나.
언니는 식사 끝내고 안방 들어갔겠구나.

여긴 녀석들 화장실로 쓰는 펜트리
(안방 베란다가 없는 집이라)
원래 저 출입문 구멍이 덮개가 있는데 단풍씨가 워낙 싫어해서(소변테러) 치웠다..
다행히 냄새도 먼지도 거의 안 난다.(두부모래 사용중)

여긴 원래는 아주 묵직한 전신거울경 문이 달렸는데 너무 촌스럽고 무거워 내가 떼달라 요청했다.
그리고 이렇게 가벼운 싱크대소재 문을 새로 달았다. 이게 훨씬 낫다. 그래서 저렇게 구멍도 뚫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