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복 관리비 기록중(국평+소단지) 본문

단순한 살림

주복 관리비 기록중(국평+소단지)

매일 걷습니다 2024. 12. 25. 16:42

34평 국평, 300세대 미만(298세대) 주복단지
관리비 기록 중

좀더 모아 예전처럼 표로 기록할까함.

24년 12월분
269,100원+가스비 18만원(별도)=대략 45만원

가스렌지 대신 인덕션 쓰는 집이다.



24년 11월, 10월분
11월 25만+가스 11만=36만

10월분(11월납)과 11월(12월납) 차이는 수도료와 대표회의운영비 차이 정도로 보여

아마도 매달 대략 이정도 25만원쯤 나오겠구나 싶지.

올해 9월까지 거주한 30평형 대단지(1200세대)살 땐 매달 18만원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나.
일단 단지규모가 직전 1200세대에서 현재 298세대로 확 줄고 평수는 더 커졌고(확실히 방도 거실도 더 넓다. 근래 지어진 주복들은 평수 넓게 제공하니 그렇다고 한다.), 거기다 주복이니 이 정도면 선방이라 생각하고 있어.


뭘 더 아낄 수도 없고, 기껏 아껴봤자 스트레스만 더 받겠지...

이미 전기료는 늘 그랬지만 동일평형대 타 세대 보다 20%이상 적게 쓰고,  수도료도 아마 좀더 적게 쓰는 아닐까 싶어. 

10월분까진 계좌이체했고, 11월분부터는 자동이체

이유는 단순하다.
(진짜 집 바로 뒤에 있어 집에서 코스트코 주차장이 내려다 보인다.) 집 바로 뒤에 코스트코가 있길래.
거기 회원가입할 때 발급받은 현대카드에서 첫달 관리비, 통신요금 각각 5000원씩  차감해준데서..

원래는 2018년 이후로 지금껏 쭉 이사가 잦아 자동이체를 하지 않고 계좌이체로 지냈는데 이번엔 카드사 관리비 차감에 혹해서....ㅎㅎ

잠시 저리 걸어두었다가 다시 계좌이체로 바꿀 수도 있다. 기회가 되면 또 이사가는 거? 좋은 기회가 된다면 할 수도 있지. 그런 마인드야.


이사 그리  안 무서워. 가면 가는 거지. 진짜 그렇게 되더라.

직업군인도 아닌데, 어쩌다보니 근무지 이동으로, 6년간  3개의 도시, 5번의 이사. 그렇게 6군데 집에서 옮겨 살아보면...
뭐 또 이사 ..한다고?
되게 징글징글하면서도 한편 이사 재능이 저절로 개발되어버려. 알아서 예약하고 짐싸고 풀고 있더라. 까잇거... 하지 뭐. 그렇게 되지.  뭐든 하면 재주가 늘어.
요샌 나 이걸로 부업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 정도야.
신경 쓰이는 이사대행해드립니다.
이사, 청소 등 업체 수배 예약, 뒷정리, 대형폐기물 신고, 집안 각종 고장 수리 교체 업체 수배부터 실제 수리과정 전반까지 대행해드립니다.
당신은 진짜 몸만 들어오세요. 뭐 이런 거..말이야.

이 집 아줌마 .....성격도 싹싹하고 진짜 끝내주게 일 잘하는 데... 정작 강제로 배운 재주를 어따 써먹을 데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