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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루카스토닝 12회차+원삭시도삭면 본문
🐱 토토로 약.
청주 살던 시절 다니던 동물병원에 주문해둔 약 도착. 당분간 매일 먹일 생각.
(동물약은 의보가 안되니 사람약값 10배이상 내는 기분이다. )
3.8.금 루카스토닝 12화차
몹시도 힘들었던 한 주 근무가 마무리된 금요일
매일매일 이어지는 회의와 초과근무
잠시 회의라도 다녀오면 산처럼 쌓여있는 메시지들과 처리해야 할 서류들
(내 업무는 하필 지금 시기 몰린 시즌업무다.)
그와중 전년도 성과급 관련 마지막 위원회 회의까지 이어졌다. 잠시 잊었는데 내가 평가위원이다. ㅎㅎ
나는 대부분의 직원들을 모르는데 말이다. 이게 말이 되나 싶다만.
(그들도 나를 모른다. 안다해도 그들은 대부분 내가 여기서 파견근무중이라 2년뒤엔 다시 타시도 원적 근무지로 돌아가야 하는 줄 안다. 처음엔 몇번 나는 타시도 파견근무자가 아니라 소속이 대전으로 완전히 바뀐 타시도 교환 사례라고 설명해주다가 이젠 포기.
그렇게 일반전입자도 아닌 아예 이 지역이 처음인 "타시도 전입자인" 내가 어쩌다보니 위원이다. ㅡ해달라고 여러번 부탁받아ㅡ 아무튼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그리 결정된 작지만 소중한 성과급은 이달말에 나온댔다.)
어차피 3월은 나 죽었다 생각하고 근무하는 달이긴 하다만....그중 제일 힘든 한주를 보냈다.
금요일을 마무리하며
미리 예약해둔 피부과 들렀다가
오늘은 오랜만에 원삭시도삭면에 갔다.
이번에도 내가 좋아하는 가지튀김과 도삭면
(친절한 직원분은 도삭면과 꿔바로우를 권했지만)
![](https://blog.kakaocdn.net/dn/bOCEer/btsFGTy9S9l/hrUF2NZjhzeoxsX8IY41d0/img.jpg)
도삭면은 재작년만 해도 거의 찾기 힘들더니 요샌 여기저기 하는 곳이 생기더라. 아마도 유린기와 함께 유행을 타는 듯.
내가 좋아하는 텐동도 한때 여기저기 우후죽순 생기더니 요새는 다시 문닫는 추세라 아쉽다. 대전에 있는 텐동집들 하나씩 도장깨기하듯 다 찾아다니고 있는데 그 중 다시 가려하면 이미 문닫은 데가 있어 아쉽다.
![](https://blog.kakaocdn.net/dn/dYA5k0/btsFGmu2paC/TWgzFkG2Byv58AzQbwLubk/img.jpg)
토요일엔 일어나자마자 산에 갔다.
(아침은 반찬식당에서 보리밥으로 먹었다.)
그리고 오후엔 티빙으로 시범경기 개막전 볼 생각
(오늘은 시범경기임에도 2015년이후 오랜만의 이글스파크 12000석 전석매진 뉴스 나오더라.)
보문산에 갔다 오는 길은 항상 이글스파크 구장 옆을 지나야만 하는 데 지나던 차에서 보니 아직 11시쯤인데도 벌써 관객들이 득실득실 하더라.
겨우내 닫혀있다 오늘 새로 문 연 야구장앞 치킨집들과 돈까스집들도 흥이 넘실거리는 느낌. 건너편 생선구이집까지 사람들로 바글바글.
다들 재밌게 보소!
인파 행렬을 보며 오늘은 시내 광천식당이며, 성심당이며 난리도 아니겠구나. 오늘은 성심당 거리 인근은 아예 가지를 말아야겠구나 싶더라.
그와중 유명한 커뮤니티 야구방에 누가 이글스파크 오면 칼국수집, 광천식당, 진로집 같은 데만 가지 말고 서대전 시민칼국수 가서 왕돈까스 먹으라고 글 올렸더라.
"하.... 진짜. 학생 글 내려~~."
거기다 이글스파크랑 거리도 가깝다고 올렸던데.
근데. 학생, 그걸 왜 커뮤에 대놓고 올려?
그집. 대전 사람들끼리도 줄서서 겨우 먹는 집이잖아.
학생 나한테...왜 그래? 거기 이 집 아줌마가 퇴근 길에 가끔씩 돈까스 사먹는 집인데. 그 집 왕돈까스는 이집 아줌마 지치고 힘든 날 먹는 나름의 소울푸드라고. 나한테 왜 이래?
거기다 노은동 열매마을 근처에 있는 열매분식도 세상에 알려지게 되어 동네 주민들이 탄식 중이다.
백종원 아저씨 방송에 최근 노출되어서 다들 장 탄식 중. 직접 만드는 과일장을 듬뿍 얹은 쫄면과 직접 빚는 만두가 아주 기가 막힌 숨은 맛집이라던데.
(여긴 나도 못 가봤다.)
월드컵 경기장, 지하철하고도 가까우니 앞으로 축구 경기 열릴 때마다 미어터질 듯.
이제 한 반년쯤은 못 가겠다며 노은 주민인 동료분이 동네 맛집을 뺏기게 생겨 크게 상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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