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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금_트리플토닝1회차+걷기(매일) 본문
요샌 비가 안 온다면 거의 매일 걷고 달리는 중
오늘은 금요일
퇴근 후엔 내과부터 들러 부지런히 약타고 이어서 예약해둔 새 피부과 다녀옴. 병원 투어를 마치고는 탄방동 밥마니까지 걸어가서 가지와 닭다리 깐풍기가 척척 얹어진 밥마니 덮밥 먹고 돌아옴. 늘 그렇듯 맛있고 친절하시다.
(이것만으로도 1만보가 금세 넘더라.)
요즘 나는 부지런히 걷고 뛰고 밥도 적당히 먹고 싶은 만큼 먹는다.
주로 고탄수화물, 고열량 식단으로 나오는 점심메뉴는 약간씩 맛만 보는 수준. 일부러 절제하는 건 아니고 오전 시간 근무를 마치면 배고프다기보단 이미 지쳐서 저절로 잘 안 먹게 되더라. 겨우 시장기만 가실 정도로 입만 댄다.
대신 아침은 간단히. 저녁은 적당량 먹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먹고 있다.
문제는 과일을 좋아해서 그건 고쳐야 할 듯. 되도록 과일은 껍질까지 다 먹으려 노력중. 그럴 수 있는 과일만 먹으려 하는 편이다.
체중이나 당 등에 당장 문제는 없다만 그래도 퇴근 후 힘들고 지칠 때 야금야금 달달하고 시원한 과일로 배 채울 때가 많지.
![](https://blog.kakaocdn.net/dn/mjyPl/btsytQJUEUv/74mGzVKXW73MsQbmr8hkQ0/img.jpg)
오늘은 새로운 피부과를 가봤다.
아들이 서울에서 제 학과 친구들이 다니는 행사 많이 하는 곳이라며 대전에도 분명 분점 있을거라며 소개해 준 곳
(정말 수십개의 피부과, 치과, 성형외과 등이 전부다 이 근처에 모두 모여 있는 듯하다. 그 큰 백화점 사거리에 건물마다 몇개씩은 있다.)
남편도 같이 시술 받았는데 젊은 친구들 다니는 데면 피부과에 자신만 나이든 남자면 어쩌냐며 미리 걱정하고 민망해했지만 의외로 중년 부부, 나이가 있어뵈는 남자 직장인들이 많았다. 물론 대다수는 젊고 어린 여성 직장인, 대학생
이 곳은 이런저런 실 주입, 수술 같은 건 안하는 곳이라 그런 지 얼굴 팽팽하게 당겨진 어색한 표정, 피부과 박피 등 시술 많이 받은 특유의 붉게 상기된 얼굴의 노인분들은 안 계시더라.
(각종 실, 필러, 박피 등등 시술과 주름 제거 거상술 등을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받아온 노인들 특유의 얼굴색과 근육상태, 표정이 있다. 마치 젊은 강남미녀들 얼굴이 다 비슷하듯. 노인들도 길에서나 버스, 지하철에서도 특히 주름제거 시술 많이 받은 케이스는 단박에 알아보겠더라. )
그냥 각종 레이저, 보톡스 위주 병원 같았다. 레이저토닝은 5분안에 끝났고 곧 커튼으로만 가볍게 가려진 오픈된 공간에 가서 모델링팩을 받았다.
그때 하필 내 옆 베드에선 젊은 여자분이 비만주사란 걸 맞고 있었다. 어떤 물질을 잔뜩 주입하고 있던데 많이 무섭더라.옆에서 진행 과정과 설명하는 소리가 다 들렸는 데 그 내용이 뭔가 좀 기괴하고 섬뜩.....
어이쿠야..... 저런 걸 몸에 잔뜩 주입한다고? 난 그냥 저녁마다 더 숨차게 더 오래 달리고 덜 먹어야겠다 맘 먹음.
나와 남편이 받은 건 레이저토닝
그중 트리플토닝이란 걸 받기로 했다.
예약해주신 직원분의 설명.
토닝 받아본 적 있냐 물어보고
(내가 예약한 5회짜리 받으면) 지금보다는 피부톤이 좀더 맑아지고 잡티가 조금 연해지는 정도만 기대해야 한다고 했다. 변화를 기대하려면 10번은 해야한댔다.
'예~~일단 그럼 됩니다. 지난 여름내내 산 다니느라 피부 검게 탄 거, 쌓인 잡티들 그거 좀 회복되면 됩니다.'
이벤트행사... 트리플토닝+모델링팩 총 5회 163,900원(부가세10%포함) 예약
시간 맞춰 빠르게 진행되는 점 좋았음
예전 피부과는 시간 맞춰가도 딜레이 되어 30분~ 1시간씩도 대기했는데 여긴 안 그럼.
이 곳이 뭔가 더 기계적으로 진행되는 더 분업화된 공장 느낌.
공장형답게 당연 자가세안
트리플토닝이라 레이저도 3번(각기 다른 느낌이었다.) 얼굴에 쏘였고 마취없이도 전혀 안 아픈 수준.
처음엔 약간 다다다다 뭔가 쏘는 느낌(딱 피코토닝하는 느낌), 그다음엔 훨씬 따뜻하고 순하게 쏘는 느낌 그런 식으로 3차례 반복해서 얼굴 전체적으로 쐈음
그리고 모델링팩(고무팩). 기초. 재생/선블럭
1회당 32000원 꼴. 이 정도 비용에 한달에 2번 받을 수 있다면 괜찮다.
고가 화장품이나 피부미용실 다니는 거보단 행사하는 피부과 기계 좋은 데 찾아 꾸준히 잡티를 물리적으로 제거해 주는 게 훨씬 가성비있다 여기니까.
지난 번 다른 피부과(초특가 행사이벤트로 받았던) 피코토닝 2번 받은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는 것 같다. 요새 어딘가 모르게 피부톤이 맑아져간다.
메이컵을 가볍게 하는 나보단 남편이 더 티가 많이 난다.
"요즘 뭔가 모르게 얼굴이 맑아져가~저 아저씨...."
이 트리플토닝도 2주마다 쭉 받아보면 시나브로 더 톤업되겠지. 지성피부도 말갛게 늙어보자. ㅎㅎ
이번 주 ....하루만 빼고 잘 걷고 잘 뛰었다.
10.8.일. 수원화성 나들이 23.55km 걷기가 피크였고 다른 날은 10km이내로 걷거나 뛰었다.
![](https://blog.kakaocdn.net/dn/bXESVE/btsyuizqbxY/cD7kVJVSXchh2Bh3gOxJd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PbzQC/btsymDk5imi/3kKMSXQWgfsqMYgUv5lsm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mWSBL/btsyn1F0obJ/K4iqomjrLiYY7OmE0FJbT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MhnOn/btsytsvNCEj/89X8qCJLqisBllzqqERiz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UbyJC/btsytahNaqU/jb9SNeHKSCydzSdUhem6G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c7cEu/btsyuFumYPQ/71o3cCBrLKzw9TTaDrOnNK/img.jpg)
늘 느끼는 거 몇년째 이리 꾸준히 걷지만
체중감소랑은 별 관련없다.
운동으로 살 빼려면 걷지 말고 헉헉 거리며 힘들게 달려야 그나마 효과 날듯.
저리 잘 걸으면 밥맛 좋고 지구력, 체력 진짜 좋아진다.
그냥 진짜 건강한 🐖 된다.
살은 무엇보다 운동보다는 그저 덜 먹어야지 특히 탄수화물, 당분 제한해야 체중이 빠진다. 그리고 적당히 먹어가며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내 몸이 인식하는 적정 체중 세팅포인트가 맞춰질 때까지 일정하게
내 주변 다이어트 양약,원푸드, 식이제한, 한약 다이어트 하는 또래 아줌마들 중 나는 실제 요요 안 온 이를 본 적이 없다.
그들의 전형적인 패턴은 갑자기 몇달새 순식간에 지나치다싶게 얇아진다. 그러다 몇달새 다시 원래 체형+@로 돌아간다.
그래서 그런 특이한 다이어트 자체는 혐오하는 편.
그저 늙어가며 적당히 절제하며 젊은 시절보다 좀 적게 먹고 부지런히 걷고 뛰고 운동하자. 그 정도로만 생각 중.
다음 주엔 뛰는 구간을 좀더 늘려볼 계획. 지금 신는 운동화는 발바닥이 아파서 다른 러닝화로 교체한 후 달려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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