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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금. 시크릿고주파 6회차+점제거 본문
커진 모공치료용 시크릿 고주파 6회차 마지막 시술일.
지금껏 한달에 한번 3회씩 2세트. 총 6개월의 모공치료 여정이 끝났다.
(3월 피코프락셀 1회 + 4.5.6.7.8.9월달 시크릿고주파 각 1씩 총 6회)
피부과에서도 모공 치료는 원래 제일 어려운 부분라고 했다.
그런 만큼 시크릿고주파 겨우 6번 한다고 모공이 확 좋아지진 않는다. 한 10번쯤은 해줘야 겨우 티날까말까 랬지.
피코프락셀 1번+시크릿고주파 6번까지받은 피부결이 예전보다 매끈해지고 좋아지는 느낌이 들긴 하지. 그것도 약간 좋아진 정도. 그것도 지속기간이 어느 정도 될 진 모르겠다만.
(모공이나 피부결도 나 자신은 느끼지만 남은 못 알아챌 정도로 미세하게 변한다. 뭐랄까 여전히 모공은 크긴 큰 데 메이컵 하다보면 예전보단 화장품이 모공에 덜 끼는 느낌. 여전히 끼지만. 모공은 꾸준히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듯)
우선 시크릿고주파를 받은 후 co2레이저로 얼굴 돌출점도 하나 제거했다.
생각보다 눈썹 주변에 이런 돌출점이나 부딪힌 흉터를 갖고 있는 이들이 많더라.
나는 눈에 확 띌 만큼 크진 않고 색상도 그냥 피부색이라 언뜻보면 잘 모를 수도 있는 정도긴 한데 아무튼 눈썹 근처에 둥그스름하게 좀 튀어나와 있는 돌출점이 딱 하나 있다.
이렇게 사이즈가 있고 심도 깊은 경우는 요새는 성형외과에서 아예 절개해 심을 꺼내 수술하고 봉합하는 방법도 있다던데...그러면 흉이 질 수도 있는 데다 내 돌출점은 하필 안구 위 눈꺼풀 위치라 피부가 얇아 깊이 심 제거도 어려워 완전히 없애기도 힘들고 재발된다는 건 알고 하라셨다.
아무튼 지금껏 살아오면 저 점은 3ㅡ4번쯤 반복해 제거했나? 그랬다.
그때마다 매번 다시 솟아났고 대신 아주 약간씩 줄어드는 느낌이다. 이번에도 6개월쯤 뒤 한번 더 제거하면 아마도 좀더 좋아질거래서 그리 하기로.
뭐랄까...갱년기를 맞이하며 젊음이 급속히 소진되어가는 나를 위해 뭔가 작게나마 해준다는 기분으로 받는 시술이다.
![](https://blog.kakaocdn.net/dn/zvFGf/btst6nGPjxt/9JNuCVZwH2uxkzTRUH9gt1/img.jpg)
후처치해주던 피부관리사분은 일주일쯤이랬지만 시술해주신 의사샘께선 점을 제법 넓고 깊게 제거했으니 3주쯤+@는 듀오덤을 항상 붙이고 다니라 신신당부하셨다. 시술만큼 중요한게 후속관리라며....예~~그럴게요.
사계절 특히 여름철 내내 거의 매일같이 걷고 뛰고 산에 오르다보니 아무리 선블럭을 발라도 멜라닌 착색. 잡티가 시나브로 쌓이는 건 어쩔 수 없더라.
그래서 당분간은 모공 치료 대신 잡티. 피부색을 위해 토닝을 해보려고 한다.
피코토닝을 하면 잡티나 피부색이 많이 좋아지고 모공도 덩달아 조금 좋아진대서 ....말이다.
토닝은 지금 피부과보다 근처 다른 피부과에서 더 매력적인 행사가로 진행하는 피코토닝을 일단한번 해볼 계획
(나의 피부과 선택 기준. 레이저 토닝 시술은 한두번으론 어림도 없더라. 보통 5~10회씩은 다녀야 한다. 그러려면 일단 기계 다양해야 하고 가격 저렴해야.... 한다. ㅎㅎ)
해보고 괜찮으면 피코토닝은 남편이랑 같이 10회 행사가로 끊어 다녀볼 생각. 공장형이라 어지간한 피부과 절반가 수준이더라.
심지어 지금 8개월째 다니고 있는 공장형 피부과보다 훨씬 싼 행사를 진행하길래 한번 옮겨 보기로 했다.
그런 다음 모공은 내년에 다시 피코프락셀을 해보려고 한다. 피코프락셀도 싸게 하길래.
(나는 실,보톡스,필러, 부스터 등 피부 안에다 무언가를 주입하거나 당기거나 하는 시술은 아직까진 아~~~~주 질색한다. 난 그저 내 피부가 잡티는 적고 피부톤은 맑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모공은 좀더 작아져서 화장품이 모공에 안 꼈으면 한다.)
의사샘께서 모공엔 피코프락셀. 시크릿고주파. 그러고 뭐더라.. 기억이 안 난다만... 아무튼 이거저거 고루 섞어 해보랬거든. 사람에 따라 뭐가 제일 맞을 지 모른다고.
모공을 줄이는 데 제일 효과 빠른 건 강력한 통증과 착색 등 부작용이 따를 수 있는 프락셀이랬다.
고통스러울 정도로 뜨겁게 불타오르는 고구마가 된 수준의 통증을 감수할 만하면 그것도 모공과 흉터가 매끈해지는 데는 한번쯤 해볼 만 하댔는데... ㅎㅎㅎ..
아이고~~선생님, 제가 이 나이에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그건 안 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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