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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누구냐? 운동 다녀왔더니, 영어 책이 찢어져 있다. 본문
태연스레 밥 먹는 냥 1, 2 중 범인은 누굴까?
심증은 가나, 물증이 없으니 참는다. (안 참으면 뭘 어쩌거냐 싶지만...)
오늘은 공원에 운동가서 공원 냥이들 밥 좀 넉넉히 챙겨주고 먼 코스로 8km 좀 넘게 걸었다.
걷기 기록을 할 때. 실제로는 공원내를 돌아다니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대략 8.3~8.5km 정도 걷는 걸로 추정되나, 기록으로 적을 때는 8km로 적어둔다.
평소 가끔....버려져 아무도 가지 않는 놀이터 구석에 고양이 밥을 주곤 하는 데 오늘은 사료봉지 꺼내자 마자 부시럭~ 봉지 소리 듣고선 갑자기 사방에서....무려 8마리쯤 되는 녀석들이 후두둑 튀어나와 깜짝 놀랐다.
그 녀석들은 아무리 봐도 같은 무리는 아닌 듯 크기도 제각각 서로 하악질, 경계하며 밥을 먹더라.
넉넉하게 두 그릇 가득 부어뒀으니 8마리 하룻밤 배는 충분히 채웠을 게다. 묘생 가끔 그런 날도 있어야지.
집으로 돌아와보니 내 영어 책이 요래 찢어져 있다. 저절로 찢어질 리는 만무.
보통 책은 그대로 펼쳐두고 다녀도 전혀 안 건드리는 녀석들인데...
밥 안 주고 운동 나갔더니, 이런 짓을 했다. 이건 거의 불만표시다.
녀석들은 아무 생각이 없어보여도 뭔가 불만스러우면 이런 소소한 테러를 저지른다.
이불에 토하거나, 쉬를 싸 버리거나. 이렇게 일부러 주인이 볼만한 물건에 테러를 저지른다.
성미 하고는... 냥아치~
이 삼색이 녀석의 짓으로 강력하게 추정하고는 있으나... 물증이 있어야지 원~~
그간 각종 이불, 소파, 쿠션 오줌/구토 테러는 주로 이 고등어 녀석이 쭉 저질러 왔던 지라..... 이 녀석이 아니라곤 말 못한다.
아무튼.. 담엔 책을 잘 덮어놓고 나가야지.
도서관 대여도서가 아니라 내 개인 소장 영어 공부 책이라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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