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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앙카볼트/칼블럭 없이 척 붙이는 가벼운 (폴리에스테르 종이형)암막블라인드 본문
거실이나 침실의 블라인드는 나사못을 전동드라이버로 쓰윽~ 돌려 박고 툭 끼우면 되기에 사이즈 맞게 인터넷 주문 후 셀프로 직접 설치한다. (그럼 보통 커튼집에 맡기는 비용의 절반 이하~1/4선의 가격으로 해결되더라. 그래서 그간 4군데 집에서 늘 직접 설치해 와서 일도 아니다.)
그러나 물쓰는 앞베란다 쪽 벽은 힘이 부족한 가정용 전동드라이버로는 해결이 어려운 앙카블럭 내지는 칼블럭을 박아야 설치가능한 콘크리트 벽. 아니면 창호 샤시를 뚫어야 하는 데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그닥 좋지 않은 선택같았다.
요새 여름 한낮 뜨거운 햇살에 볕 잘 드는 앞베란다
건조기 없이도 손빨래 해둔 티셔츠가 한나절이며 바싹하게 말라 좋긴 하다만......
뜨거운 햇살과 열기에 구입한지 얼마 안 된 세탁기. 건조기가 변색이 될까도 걱정되고 고양이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앞 베란다의 뜨거운 열기도 피할 방법이 뭐가 없을까하다가 주로 자취생들이 많이 쓴다는 종이 블라인드 구입해봄.
설치 매우 쉬움, 가격 저렴.
자취생 아님에도 나와 같은 이유로 일반 가정집 앞/뒤 베란다 창호에 붙인 사용 후기 많이 봐서 믿고 구매.
구입처 (재단까지 해주는 곳)
설치한 모습(설치랄 게 있나. 앞뒤 구분 - 암막형이라 뒷면이 은박-하여 붙이면 끝)
사이즈 재단도 해주는곳이라 1000원 내고 재단 받아 자르는 과정없이 그냥 척 붙이면 된다.
종이암막블라인드를 붙이자마자 세탁기 쪽에 금세 서늘한 그늘이 생겨난다.
한쪽 창은 환기를 위해 겨울을 제외하곤 늘상 열어두기에 한면만 붙이기로 했다.
가까이서 보면 이런 모습. 종이가 아니라 폴리에스테르 재질이다.
하단은 벨크로 테이프로 고정할 수 있다.
(까끌이 보들이 벨크로 테이프도 준다. 나는 집에 벨크로가 더 있어 추가로 좀더 붙여둠)
가로는 길이 재단가능하고 세로는 180cm가 고정인 듯. 보통 저런 베란다 전면창호길이와 잘 들어맞는다.
이 앞베란다는 내가 2월말 이사후 한달여간 직접 벽면 크랙 보수/페인팅작업 수차례 한 뒤, 벽면 타일붙이고 샤시틀과 창호, 바닥 줄눈 청소까지 살뜰하게 챙긴 베란다라 과거 모습에서 환골탈태했고 그마만큼 나의 애정도 남다르다. 청소할 때 이 베란다도 늘 방닦듯 닦는 다. 그래서 나는 주로 맨발로 드나들지.
저렇게 붙여두니 확실하게 더운 햇살을 가려준다. 뜨거운 햇살과 열기로부터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 보호목적
(자취생이 아닌 다른 일반가정집에서 구입한 목적도 보통 앞 뒤 베란다에 세탁기/건조기를 열기로 보호하는 용도더라)
요렇게 뒷면은 은박형태라 햇살을 반사한다.
겨울에는 걷어 올려 고정장치나 집게핀으로 잡아두면 된다고 한다.
고급형인 암막형이라 뒤가 은박형태이고 앞은 흰색이다.
끝단에 테이프가 붙어 있어 척 붙이면 설치 끝.
반대쪽 끝단은 벨크로테이프 붙여서 접었다 폈다 가능.
암막형 제품값+재단비+택배비 다 해서 10,450원 들었음.
나는 이왕 사는 거 <빛을 더 잘 막는 암막형+사이즈 재단>을 받고 싶어 인터넷으로 구입했지만, 일반적인 형태(뒤에 은박 차단암막이 없는 저가형)라면 훨씬 더 싸게 다이소 같은 데서도 직접 구매가능하다고 함.
혹시 앞뒤, 방 베란다 창호의 햇살이 너무 뜨거운데 내집이 아니거나, 벽을 뚫기 애매하거나 또는 많은 비용 들이기 싫을 때 저런 방법도 괜찮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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