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타 전자동 커피머신 사용 두달째ㅡ 만족 中 본문

단순한 살림

밀리타 전자동 커피머신 사용 두달째ㅡ 만족 中

매일 걷습니다 2021. 4. 19. 07:14

농도조절, 물량 조절 잘 되고, 크레마도 풍부한 편

*사용: 역시나 전자동이라 사용 편함. 
☞ 말 그대로 원두/물만 넣고 버튼만 두 번 정도 누르면 커피 바로 나옴.

*그럼 "청소 및 관리"는? 
☞어려울 거 없고 편하다고 함(남편이 전담)
☞남편왈 생각보다 전기소모량이 높다고 함.
(남편은 일상 속에서도 그런 잡다한 수치나 자료, 설명서 등을 작은 글자까지 모두 읽고 머릿속으로 데이타화하여 계산하는 데 흥미가 많음. 아마도 전공이 그 쪽이라 그런 듯. 그의 아내는 그런 거에 관심 0. )

*원두 소요량? (2인 매일. 하루 2~5잔 가량 추출하는 듯)
 로스팅된 홀빈 500g*2봉 사면 거진 한달 가량 먹는 듯. 원두 가격이 천양지차이긴 한데 그리 비싸진 않음. 

 

가정용 사이즈인게 확실. 사이즈 작음.  성인 2-3인 가족단위가 쓰기에 적당해 보임. (사무실용으로 추천 안 함)


거의 매일 통 속 커피퍽 갈아줘야 함. 젖은 커피퍽을 방치해서도 안 되지만..(냄새 그리고 하얀 곰팡이가 바로 핀다)

아직은 구입 2달째라 머신 상태도 좋고 머신에 대한 애정이 살아있는 상태라 좋아뵘. 나중엔 모르겠지만
인터넷 사용후기를 보면 5~7년씩도 너끈히 쓰던 데 우리집도 그러길 바람.

우리집 커피 마시는 패턴으론 최소 1년은 써야 원두+머신 원가 등이 제대로 +@로 비용 회수됨.
그래서 처음에 살까말까 고민한. 기껏 사놓고 1년이상 쭉 애정갖고 관리하며 쓰게 될까 하고 말이다.
(아마도 맨날 별다방 커피를 마셨다면 몇달안에 즉각 회수될 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러진 않는 타입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