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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살림

3번의 이사. 3집의 거실 비교

매일 걷습니다 2021. 3. 12. 00:08

 

2018.7월. 2020년 2월. 2021년 2월.

한 집이 근래 만 3년간 3번의 이사를 하며 총 4곳의 집에 살았다. 그중 3년간 살았던 세 곳의 거실 모습 비교샷


같은 집이 비슷한 살림을 갖고 이리저리 이사다닌 건데 가는 집마다 느낌이 이리 달랐구나 싶다.

 

 

주상복합(중간층 12층/총 49층)-오피스텔(고층 20층/총 24층)-일반아파트(고층 15층/총 15층)



지내본 중 가장 깨끗하고 쾌적했던 집은 주상복합이었고, 가장 불편했던 집은 아무래도 오피스텔이었다.
지금 집은 그 중간쯤일거 같다.


지금 집은 자가소유이다보니 맘이 편하다는 점이 가장 강점이다.

앞서 살았던 두 집은 타지 전근을 앞두고 어쩔 수 없이 잠시 머물렀던 월세집들이라 월세비용도 그렇고 새집 첫입주라 하자보수 받거나 남의 집 조심스레 흠없이 집관리 하는 일이 좀 힘들더라.

★사진촬영시기 18년 9월 34평 주상복합. 중간층
긴 테이블과 공청기 뿐인 거실
(저 테이블은 현재 서재방 pc용 책상)

★사진촬영시기 20년 2월 16평 오피스텔. 고층
긴 책상, 식탁 가득 찬 거실(서재방처럼 사용)

★사진촬영시기 21년 3월 35평 일반아파트
긴 테이블. 소파. 캣타워도 있는 거실
예전보다 어수선하고 생활감이 있지만, 이제 늙어가는 고양이들과 남편이 보다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춰주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