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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부쩍 크는 토로토로 토토로!! 본문
"토로.토로~토토로~~"하고 부르면
어디선가..."우왜앵~~♪"하며 나타나는 토토로
오늘 저녁 고기먹고 들어온 가족들마다 하나하나 다가가 입냄새 맡으며..
"느덜~~오늘은 뭐 사냥하고 왔냥~~~~?" 물어보더라.ㅎㅎ
아가시절부터 사람곁에 살아. 같은 고양이 단풍씨보다 사람을 더 따르고 늘 사람곁에 맴도는 개냥이 토토로
이달초 중성화 수술도 잘 마치고 실밥도 잘 뽑고. 아주 쌩쌩..매우 씩씩한 장난꾸러기 토토로가 되었다.
사람 무릎. 품. 곁에서 늘 노니는 토토로
한때 무릎냥이었던 단풍씨는.. 이젠 안방 마님.
단풍씨가 사람곁에 노는 꼴을 못봐넘기는 토토로다 . 질투가 어마무시하다.
눈색은 점점 밝아지고 있다. 신기할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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