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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氏와 토토로

5.4. 목 토토로 중성화 수술 완료

매일 걷습니다 2017. 5. 4. 18:58

 

 

 

 

 

 

 

 

 

 

 

 

 

 

 

남은 일....금. 토요일..매일 주사 맞으러 가야함.

 

지난달 예약해둔 중성화수술 완료

 

어제는 대전가서 부모님 뵙고 가족모임하느라 하루가 다 갔고 말이다. 겸사겸사 소년은 대전에 며칠 놀다 오라고 맡기고 왔음.

 

오늘은 수술전 토토로 금식시켜야 하느라 관리. 감시하느라..새벽부터 부산했음

갑작스레 더워진 날씨에 이불 바꾸고 세탁하고 아이가방도

세탁하여 여분가방으로 바꾸어 놓고. 베란다 물청소도 깨끗이 하고..

 

부랴부랴.. 토토로 데려가 병원에 수술 맡기고.

다시 후다닥...아이책 스프링제본 맡긴 거 찾고. 다이소잠시들러 머리끈 한묶음. 꼬리빗 사두고...

 

남편이 다니는 내과갔다가. 의사샘님 휴가로 헛탕치고..(목요일에 오라고 하시더니...ㅜ..ㅜ.) 간단한 점심

 

지난달 예약해둔 시내쪽 성모병원 방문하여. 소년 한달치 약 처방 받고. ...

오는 길에 도서관 들러 책 몇권 골라 대출받고. 다시

동물병원으로..... 수술마친 토토로 찾아서 다시 집으로...

 

집에 온 토토로.

풀어주자마자. 수술하고도 발이 안보이게 후다닥 뛰어다니고 나돌아다니고.... 중성화수술하면 얌전해진다는 말... 거짓말이네..ㅜ..ㅜ

 

여전히 완전 산만... 와일드. 극성 맞은....ㅜ..ㅜ

 

한참 돌아다닌 후.. 누워 쉰다.

 

난 이제 좀 푹 쉬어야 겠다....

 

연휴전 우리반 교실. 복도 대청소 물걸레질 뿐 아니라 학년연구실과 복도까지 극성스레 싹 대청소. 물걸레질까지 싹 하고 연구실 씽크대 배수구까지 수세미로 다 청소해놓고 주전자도 다 씻어 엎어놓고.

그러고 .. 어제 대전 일정 소화하고...오늘 여기저기 어지긴히 발발발발...어지간히 다녔더니....또 허리가... 상태가 영 별로야...ㅜ..ㅜ

 

내일은 일어나서도 상태 별로~~면 한의원에 가서 침한방 맞아볼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