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종이설명서
- 농어촌 전형 수시와 정시
- 티스토리챌린지
- 개인거래가 훨씬 골치아프고 복잡해요
- 그냥 버려요
- 60번째 어린이날도 축하해줄거야
- 사랑해
- 님아, 새로운 용도 생각하지 마요.
- 푸드트리
- 꾹꾹이
- 아이가 다 커도 아기수첩 버리지 마세요
- 닭볶음탕
- 바보 슈
- 레터링 케이크
- 중고가전 어떻게 처리할까?
- 미녹시딜 4개월차
- 오블완
- 너의 50번째
- 다시 하람 농어촌 정시 의대로 도전할게요!
- 개인거래보단 업체매입 추천
- 깔끔하게
- 선택하라면
- 너의 스무번째 어린이날
- 당근 첫 판매
- 크림빛
- 설명서는 사진으로 찍어서
- 아기 수첩들고 보건소에 가면 해결할 수 있어요
- 농어촌전형
- 축하해
- 예방접종기록 누락되었을 때
- Today
- Total
집
샤시 손잡이교체(그립형->핸들형) 본문
늘 그렇듯 기억용 기록이다.
24년 12월 7일 토요일 오전 교체 완료
(락킹기어+핸들형 손잡이)set 5개 교체
자재비 18만원+공임 15만원(개당 3만원)=33만원
이전 잠시 거주했던 소도시에서도 (입주 7년된 준신축이었으나 그간 전세로만 돌려 험하게 쓴 탓에) 샤시 그립형 손잡이며, 락킹기어 부분이 여러 개 고장났더라. 원래도 7~10년쯤 쓰면 손잡이와 락킹기어 안쪽의 플라스틱 부품들이 부서지고 부식되어 교체할 필요가 있긴 하댔다. 특히 외부 환경과 가까운 바깥창, 그립형들이 더 빨리 손상된다고 그랬다.
당시 지역에선 수리 업체를 구하지 못해 타지역 업체 불러다 고치며 (양심적으로 잘해드린다는 말만 믿고 모셨다가) 기함한 적 있기에 이 정도 가격이면 매우 만족. 합리적이다 생각한다. 이번엔 가격을 미리 여쭙고 일정, 수리비 협의도 사전이 마쳤다.
(2군데 업체에 사전 문의드렸고 이 업체 사장님께서 좀더 응대도 빠르시고 가격도 세트당 5천원 정도 저렴하게 부르셨다.)
이렇게 생긴 거실,방문 창호 그립형 손잡이(kcc)가 집에 총 10개인데 이중 5개 교체했다.
(거실 양면창 좌우 총 4개, 안방 1개만)
안쪽창에 설치된 kcc 핸들형 손잡이와 비교하면 이번에 교체한 핸들은 많이 작은 크기다.
핸들형이라 확실히 사용하기 더 편하다.
내부 락킹기어도 함께 교체해 가끔씩 버벅거리던 창호들이 다들 부드럽게 열린다.
나머지 방은 (이전 세입자부터) 거의 사용하지 않아 상태 양호, 추후 교체 하기로 사장님과 협의
수리업체 사장님께서 맞는 부속 세트 주문하시고 교체까지 같이 진행해주심.
+현관 신발장 벽면콘센트도 교체
(콘센트는 원하는 타입으로 이전에 미리 사두었고, 이번에 교체만 의뢰) 2만원
이렇게 흰색으로 맞춰서 교체함.
현관에 뭣하러 굳이 전기선 따서 콘센트를?
하지만 "있으면 다 쓴다."
집 구석구석 벽면에 전기 콘센트 많아서 나쁠 거 하나도 없거든. 그래서 집 수리한다면 콘센트는 할 수 있다면 추가로 만들어 두는 걸 권장하고, 이왕이면 콘센트나 스위치도 교체하는 게 좋다.
스위치는 오래 쓰면 고장나는 소모품인데 기본형이 가장 고장도 적고 비용도 얼마안하니, 고칠 때 싹다 갈아두면 쓰기도 편하다.
그리고 led 전등도 조도는 밝게, 그리고 여러 개 설치하는 게 좋더라.
메인조명 없애고, 가장자리 라인 따라, 부분조명, 매립등으로 조명 시공한 집들이 대체로 후회한다. 살다보면 결국 어두우니 답답하게 느껴진다고...
조도를 한껏 낮춘 분위기는 근사한 영화 속 분위기와는 달리 우리나라의 일상 생활환경에선 답답하고 불편하기 때문이란다. 그러나 천정공사를 다시 하지 않는 한, 특히 실링팬 등을 다는 등 이미 다 없애버린 메인등은 다시 달기도 어렵다.
그래서 조명은 공사할 때 이왕이면 전체, 부분, 매립등 할 수 있다면 잘 계획하여 다 해두는 걸 나는 실용적 측면에서 권한다. 심플하게 크고 밝은 메인등만 있어도 무방하다.
"필요할 때 부분, 전체"로 나눠서 쓸 수 있으니 말이다.
현관에 콘센트가 있으면?
(나는 장식성 강한 신발장 센서등 대신 실용적인 전기 콘센트를 설치했다. 센서등이야 어차피 현관 천정에 밝게 켜진다. 아주 밝다.
내가 "저는 집은 모든 공간이 무조건 환하고 밝아야 합니다.트렌드 신경 안 씁니다. 저는 일단 하얗고 밝고 환해야 합니다"를 외친 지라, 펜트리며 드레스룸 같은 좁은 공간에도 방전등이 설치되어 엄청 밝다. 화장실에도 메인등, 욕조등, 거울 등, 센서등까지 골고루 다 설치했다.)
전동보드 있는 집은 현관에서 곧장 전동보드도 충전하고,
나같은 경우엔 퇴근하자마자 현관에서 스마트워치 충전도 하고 보조배터리도 꽂아 충전하고 종종 유선 청소기도 꽂아쓰니 유용해.
이렇게 하얘야지. 새하얀 집 새하얀 벽면에 시커먼 콘센트라니.
별거 아니지만 현관에도 콘센트 있으면 두루 편리하다길래 설치했는데, 하필 공사 당시 인테리어 사장님께서 당장 갖고 있는 제품이 딱 검정색밖에 없어서 일단 그거라도 해놔달라 요청.
그런데 아무리 두고볼래도 시커먼 콘센트가 너무 눈에 거슬렸고, 샤시 손잡이 고쳐주시는 사장님께서 이런 콘센트 교체도 가능하시대서 공임 드리고 이참에 교체
이래야지. 이제야 눈에 안 거슬려. 딱 좋아. 더 납작한 매립형 융 스타일 콘센트라면 좋겠다만......
안 쓸 때는 커버를 닫을 수 있는 타입으로 교체.
주말 오전 애써주신 사장님께는 색고운 봉투에 수리비 이쁘게 담아 드리고 수리하다 나온 쓰레기는 모두 그대로 두고 가시라 말씀드렸다.
그래서인지 사장님께선 꼭 수리할 게 아니라도 뭐 고칠 때 물어보고 싶은 거 있으면 언제든 전화주시면 알려주시겠다고 말씀주셨다. 고맙습니다.
살던 집마다(자가 한정이다만) 이리 해둔다.
(업체는 생활정보 얻을 수 있는 동네 카페 등을 뒤져 최대한 신중히 골라 모시지만 그래도)
수리를 위해 불러본 업체 중 "괜찮은 업체만 선별하여"
저리 정리해두면 급할 때 언제든 유용하게 쓸 수 있겠지. 가족들에게도 도움 줄 수 있고
세 업체 모두 실력 좋으시고 가격 합리적이고 친절하시다. 강력 추천!
지역가스공급업체는 어플 다운 받아두고 가스보일러 옆에도 연락처 기재해둔다.
이렇게 사진도 찍어놓고 명함도 한 곳에 조르륵 정리해 두면 편하다.
집도 생물처럼 구석구석 살뜰히 살피고 보살펴야 매끄럽고 온전하게 제 기능을 하고 집안에 온기와 윤기가 흐른다.
서울행 기차예매는 실패
하루종일 뉴스만 보는 중.....
저녁 시간 퇴근한 아들은.... 퇴근길이 제법 고생스러웠단다. 오늘 시위 관련해서 그런지 평소보다 워낙 인파가 많다보니 버스는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 못 타고 그냥 지나쳤단다.
아들은 어쩌지 발동동 구르다 택시를 겨우 잡아 퇴근....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밥 먹으라고 아들이 좋아하는 찜닭 배달 시켜 둠.
여전히 학생이다만 그래도 성인기에 들어선 아이의 삶에 과히 개입하지 않되 그래도 힘든 날엔 항상 내 생각해주고 내 편들어주고 나 챙겨주는 이가 있음을 느끼게 해주려 한다.
다음 주엔 화장대 상판을 교체해 볼 계획
일단 목재 판재와 부속 주문 해둠
지금 집은 구조상 드레스룸안에 화장대가 있어 불편했다. 화장대가 따로 있는 게 좋겠다는 남편의 권유에 따라 작고 가벼운 화장대를 구입했다.
저렴하고 가벼운 mdf 소재 화장대인데 그러다보니 역시나 얇은 싸구려 필름지가 얹어진 상판이더라.
(이사가 잦다보니 가벼운 가구를 좋아한다만, 그래도 상판이 지저분한 건 별로다. 그렇다고 상판에 유리를 얹는 건 더 질색이다.)
그새 스크래치가 이만저만 생기는 게 아니네.
단단한 컵을 얹거나 고양이가 올라가기만 해도 발톱에 스크래치가 남더라.
이런.....이래서 쓰겠나...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이번엔 비교적 단단하다는 고무나무 판재를 재단하여 얹어볼 계획.. 그리 고쳐 몇년 쓰련다.
'단순한 살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편 겨울 장갑_생일선물 겸 새해선물 (0) | 2024.12.21 |
---|---|
화장대 상판_원목 상판 얹기 (0) | 2024.12.14 |
24.12.1.일_11km걷기, 욕실수리 (0) | 2024.12.01 |
국평 주복 관리비(10월분) (0) | 2024.11.25 |
아이방_침대, 서랍장, 의자 끝! (0) | 2024.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