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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10.1.화 입주청소 완료 본문
조금 망가진 것도 있고 자세히 들여다보자면 완벽할 순 없다만, 이만하면 되었다 수준
우리 부부 대신 하루 종일 애쓰신 세 분 청소업체 여사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이지.
여사님. 그 언니들 다들 밝고 환하시고 포스도 장난 아냐. 나는 그 언니들 앞에선 졸지에 작고 말랑말랑하고 여리여리 느낌...ㅎㅎ
창이 한결 환해졌다.
아침에 뵈었을 때 평소 일상에서 손이 잘 닿지 않는 부분들을 좀더 신경써달랬었다.
화장실 환풍기는 교체할 거니 청소하지 마시라 말씀드렸고, 창문은 창틀 위주로 청소하시되 위험한 부분은 하지 마시라 당부드렸다.
낮에 비가 온 후 흐려져서 밖이 조금 어둡다만 평소엔 햇살이 진짜 밝다.
창밖으로 눈이 시원해지는 초록 숲이나 공원 같은 초록뷰는 없으나 그래도 저리 하늘이 보이니 답답하진 않은 양창 시티뷰다.
창가 블라인드는 금요일에 설치한다. 업체 방문 설치
(층고가 높고 창이 커서 직접 안달고 업체의뢰)
남향, 서향 양창이라 하루 종일 햇살 부자인 집이라 블라인드는 필수! 그나마 옆동이 서편에 있어 오후 늦게는 그림자를 조금 드리워져서 너무 늦게까지 햇살에 구워지진 않더라.
도배는 as요청한 곳 수리 완료.
(현관 입구 하단, 옆 벽면)
벽지 가까이 보면 이런 느낌. 멀리서 봐도 비슷하다.
디아망 회벽화이트. 화이트에 회색 한두방울 떨어뜨린 느낌.
러프한 질감이 그대로 눈에 보인다. 진짜 회벽처럼 말이다. 천정엔 일반 천정실크벽지.
인테리어 사장님께서 도배팀께 천정도 일반 실크지만 최대한 회벽화이트 질감, 색상 느낌 맞춰달라고 부탁하셔서 오톨도톨 질감이 살아있다. 들여다보면야 분명 다르지만 별다른 이질감 없음.
안방과 펜트리 문교체
누렇고 무거운 드레스룸문, 묵직한 거울문인 펜트리 문은 테두리까지 모두 떼어내고 하얀 신발장 소재 문짝으로 교체. 필름은 무광화이트
마루 교체없이 걸레받이만 얇은 거로 바꾸다 보니 마루와 걸레받이 사이에 벌어진이 있다. 그건 어쩔 수 없이 내가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랬다.
마무리 실리콘은 전문가가 쏜 게 아니라 사장님이 직접 쏘다 보니 실리콘 처리가 거칠어 좀 별로다만 살다보면 또 금세 안 보일게야.
여긴 안방 맞은 편 복도 펜트리
여기에 고양이 출입용 펫도어 설치
주방 사장님이 뚫어주셨고, 인테리어 사장님이 끼워주셨다.
안방은 붙박이장 대신 드레스룸이 있다. 제법 넓다.
드레스룸은 도배, 등 교체만
어둡고 작은 등 대신 환하고 큰 led 방등을 달아서 진짜 밝다. 기존 작고 어두운 조명이 달린 칙칙한 드레스룸이어서 일부러 밝고 큰 방등을 달아달라 요청 드렸다.
안방 욕실
샤워부스 유리문 자체를 다 떼내 버렸다.
사장님이 그러면 떼낸 티 너무 난다 질색하셨지만 고집부렸다. 예전 오피스텔 욕실도 이랬지만 아무렇지 않게 잘만 살았기에 자신있게 일단 떼었다.
구멍들은 실리콘으로 막아주셨지. 못생기긴 함.
줄눈 사장님께 읍소하여 보수할 예정이라 큰 걱정 안함.
거울 슬라이드 장은 떼어내고 거울과 상하단장으로 교체. 수전, 도기, 악세사리 교체
안방 욕실 타일은 원래가 제각각더라. 바닥도 연회색, 진회색, 벽면은 흰색, 회색, 줄무늬까지 제각각
그래서 거울장 부분 타일을 바꿨는데 바닥 타일이라 느낌 비슷해서 그런 지 튀지 않아 다행.
비데는 쿠쿠 기사님대신 사장님이 설치해줬다.
시험 가동. 잘 되더라. 요샌 쿠쿠가 별별 걸 다 팔아.
이번에 새로 산 인덕션도 쿠쿠....
(식기세척기 등도 실상을 알아보면 삼성. 쿠쿠가 같은 중국회사 제품을 oem으로 상표만 다르게 붙여 판다길래, 인덕션도 이번엔 삼성이나 엘지꺼 말고 반값 수준인 쿠쿠로 구입함)
별 거 아닌 중문이지만 이게 사연이 있다.
초슬림3연동중문 열면 이렇게 한쪽 신발장 안쪽 벽을로 이만큼 쑥 들어간다. 그만큼 드나들 공간이 더 넓게 생긴다. 어, 그건 당연한 거 아냐? 싶겠지만
이걸 위해 신발장을 줄여 새로 달았고, 중문 공간만 남기고 가벽를 쳤다.
이 벽면 전체가 신발장이 현관 넘어 복도까지 타고 올라온 상태였다. 다른 집들은 그래서 중문을 포기하거나 아니면 다들 딱 현관문 크기 만큼의 중문을 달아 몹시도 좁았다. 사장님도 다른 집들 다 그러니 그렇게 하쟀지만 나는 그게 싫었다. 어. 너무 좁고 불편하잖아요.
"나 편하게 살라고 집 고치는 데 왜 드나들기 좁고 불편한 문을 달아야 해요? 그건 싫어요." 우겼다.
그래서 중문을 이정도라도 집어넣어 최대한 활짝 열어 공간을 확보해 널찍하게 쓰려고 신발장을 다시 세웠다.
저 손잡이는 좀 촌스럽다만, 열고 닫을 때마다 눌러야 하는 푸시버튼이 너무 싫어서 직관적인 손잡이를 달아달랬다. 나중에 좀더 심플한 걸로 바꿔 달 생각. 저런 건 잘해. 내가..ㅎㅎ
신발장을 길이도 폭도 줄여 달았지만 그래도 신발장은 현관 벽면 가득 넓어서 가운데 지지대가 있어야 하더라. 아니면 무너지거나 처진다고.
하단은 띄워서 신발 넣는 공간 확보. 센서등 달려고 했으나 중간 지지대가 있어 생략.
아무튼 무턱대고 신발장 일부를 잘라 중문을 달면 나중에 신발장이 결국 내려앉을 테니 그렇게는 설치하면 안전상 안된다고 사장님이 주장하셔서 이리 된 게다.
(다른 중문집 사장님은 신발장 적당히 자르고 세울 수 있다셨지만.)
아무튼 중문 비용은 외려 일반 중문 업체에 문의한 가격보다 더 싸게 들었다만 신발장 설치비가 추가되었지. 그래서 집을 고치는 덴 늘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기더라.
바닥 대리석 디딤석은 어쩔 수 없이 두었다.
신발장을 새로 달며 기존 신발장 깊이(46cm)보다 얕게 일반적인 깊이인 30cm로 달았고 현관 공간이 16cm 가량 넓어졌다.
겨우 그정도지만 밝고 환한 타일과 신발장, 조금 넓어진 바닥 공간 때문에 중문 달아도 답답한 느낌이 없어서 다행
현관과 현관문 주변부는 모두 밝은 타일로 처리
(주방 벽타일과 동일한 600각 포세린)
공용화장실
ㄱ자로 문쪽 벽+거울면 벽 타일만 새로 부착
(메지 깨지고 퉁퉁, 안전상 위험해서)
정면 보이는 벽면 타일은 원래 타일. 옆쪽 새로 붙인 타일 색이라 적당히 잘 어울려 다행.
나머지 욕조, 바닥과 벽은 그대로 유지. 줄눈만 하기로
도기, 수전, 악세사리 교체
저 세면대는 사장님 추천픽(재고를 하나 떠안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셨고 물 담는 양도 많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아 달아달라 그랬다. ㅎㅎ). 나머진 내가 모두 골랐다.
여긴 중간방. 현관방과 모양, 사이즈 모두 같다. 저렇게 한쪽 벽면 전체에 10.5자쯤 되는 붙박이장이다. 교체없이 그냥 쓰기로
중간 선반만 몇개 추가
굳이 업체에서 비용이 든다며 선반 추가비를 받길래 봤더니 그간 내가 인터넷에서 샀던 mdf 판재보다 확실히 재질이 좋더라.
창호 섀시 청소 잘해주셨다. 저걸 직접 하려면 저리 틈새까지 깨끗하게 되지도 않고 진짜 큰 일이야.
나의 상부장없는 주방
싱크대 상부 인조대리석과 포세린 벽타일 톤을 맞춰보려 내 나름은 애썼다. 거의 같은 걸 찾을 순 없어서 포기. 느낌만 비슷하게 가려 했다. 이만하면 되었다. 너무 새하얀 벽보단 저 무광 포세린 느낌이 더 좋아.
주방 식탁등은 루이스폴센 st로 골랐다.
더 감각적이거나 튀는 걸 골라보려니 힘들고 비싸.
너무너무 평범한 흰색 루이스폴센 아류. 전등 컬러는 주백색. 방은 하얀 주광색. 주방은 우유빛 주백색으로 통일
주방 아직 미완성이다만 그래도 거의 완성에 가까운 모습이다.(인덕션, 광파오븐 빌트인 설치후 마무리 해야함)
여긴 싱크대를 기존 75cm에서 65cm로 폭을 줄이면 마루가 비어진 부분을 최대한 비슷한 마루로 채웠다. 가까이 보면 티가 나지만 괜찮다. 저만하면
사장님이 마루 사장님께 신신당부하여 단차없이 최대한 맞춰달라셨고 그래서 그런지 매끈하다.
여긴 기존 선반들이 축축 늘어진 수납장을 없애고 김치냉장고장을 세운 곳이다.
수납장을 철거했더니 바닥이 텅 비었더라. 그래서 마루를 이리 채우셨더라. 어차피 냉장고에 가려진다며 분리대를 써서 가리셨다.저게 최선이라시니 뭐 어쩌랴. 마루 부분 보수비만 책정했는 걸.
콘센트들도 다 갈아주셨다. 깔끔.
이제 줄눈 시공받고, 이사한 후 환풍기 교체, 블라인드 설치하면 끝이다.
보일러 온도조절기 as, 인터넷 이전 설치도 남았다만...차차 해결되겠지.
입주 청소후 (먼저 말씀하시길 서랍 꺼내 청소 후 서랍이 다시 안 넣어진다셨다.)
살펴보니 힘껏 넣으려다 보니 서랍장 레일이 2개 망가지긴 했다만, 그렇다면 조만간 고장날 서랍이었으려니 하고 보내드림.
가구업체 분이 어차피 붙박이장 선반 갖고 조만간 들어오셔야 해서 그참에 레일수리비 드릴테니 고쳐주십사 부탁드림.
아침에 찾아뵙고 좀더 신경 써주셨으면 부분 말씀 드리고 음료수 가져다 드림
오후엔 잠시 가서 확인하고 고장난 서랍장 레일 2개 확인 후 보내드렸다.
보일러 각방온도조절기 오류 떠서 이 부분도 as 접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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