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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살림

작은 집의 장점이랄까...가스비

매일 걷습니다 2020. 12. 14. 22:06

 

 

확실히 적게 나오긴 한다. 

 

몇년전부터 인덕션을 써서 주방가스는 쓰지 않고 "난방과 온수만" 사용하는 집이다.

예전 주상복합  타워형 34평. 일반판상형 확장형 34평 살 땐 한 겨울엔 대략13~18만원 가량씩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 데.
확실히 같은 평수라도 새집이었던 주상복합이 가스비가 조금 더 적게 나오고 차이나게 더 따뜻했다.

층간소음 측면이나 냉난방 측면에서 내가 주상복합 타워형 구조물에 좋은 점수를 주는 이유. 


지금 거주하는 여긴 작은 크기 방2개. 드레스룸1. 거실. 주방 있는 신축 거주형 오피스텔이라 부담없이 따뜻하게 지내고. 더운물도 팡팡 쓰는데... 1/2 이하 수준으로 나온다. 

올 2월에 이사를 했지만 같은 지역 같은 가스회사라 13개월 요금내역이 나온다.


추세로 보아 여긴 12~2월이라도 3~5만원정도면 충분할 듯 하다. ...작은 집의 장점이다.

 

대신 오피스텔이라 기본 관리비가 좀더 나와서... 관리비 자체는 예전 34평 살던 때와 다름 없이 낸다.

물론 인근 다른 모 오피스텔보다는 적게 나오는 편이라지만... 아무튼 그렇다.

내년에 이사가는 지역은 여기보다 인구수가 1/4 수준이지만, 전반적 물가가 비싸고, 가스비도 조금더 비싸고 종량제 요금도 좀더 비싸다고 들었다. ..... 시골스럽다고 꼭 물가가 싼 건 아니구나. 싶었다. 외려 공급자간 경쟁이 치열한 도시가 어지간한 물건, 서비스는 더 싸겠구나.. 새삼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