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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여름 정장재킷 구입 본문
이 집 아줌마(=나)는 스스로를
"적당히 검소하고 적당히 실속있게 소비하고 싶어하는 느슨한 미니멀리스트 직장인"으로 규정짓고 싶어한다.
○보험은 정기보험(+의무 가입 직장인 보험)
○휴대폰은 리퍼폰
○되도록 도보, 대중교통 이용
○출근용 정장은 되도록 여성복메이커에서 단정한 스타일로 구입하되 세일하는 제품으로 사 입는다. 대부분 하나 사면 하난 폐기한다.
○운동은 매일 걷기와 계단, 맨손 운동, 주말 산행을 병행한다.
○문화생활도 나름 챙겨 하고
(미술관, 도서관, 음악회, 야구장 직관 등을 종종 다닌다. 잘 찾아보면 시민들을 위해 저렴하게 제공되는 문화행사도 많다.)
○나이들어가며 피부관리만큼은 꼭 챙겨 받는다. 비싼 피부관리실이나 고가의 화장품 대신 중저가 피부과를 규칙적으로 월 1~2회씩 다닌다. 중년 나이, 야외 운동하면서도 피부를 말갛게 유지하려면 태생이 그리 태어나거나 피부과를 규칙적으로 다니거나 둘 중 하난 해야 하더라. 자외선차단제만으론 안된다.
일단 주문만. 시스티나.
지금까진 사본 적 없는 여성복 메이커
55사이즈 베이지.
최저가 검색하면 현재 기준으론 쿠폰/적립금 등 적용하면 48,000원 정도에 구입가능
구입처(사진 출처)
포멀 크롭 반팔 자켓 : 시스티나
[시스티나] undefined
product.shoppinglive.naver.com

흐늘거리지 않고 탄탄한 느낌이라 픽
검정 슬랙스랑 입으려고 단품 구매
원래 비교적 저렴한 여름 옷이다만 여성복 메이커 아울렛 제품으로 이정도면 괜찮다 싶어서
"옷은 대체로 크게 세일하는 메이커 제품들을 사기에" 구입하는 옷들의 메이커는 그야말로 중구난방이지.
옷을 소개하는 나와 비슷한 체형의 여성 md가 입은 영상을 봐도 힘있는 소재라 후줄근해뵈지 않더라.

나이들며 너무 짧거나 젊어뵈는 옷은 피한다.
굳이 어려보이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입지도 않아. 나름의 기준이 엄격하지. 아직까진 내 등줄기에 선명하게 드러난 기립근만큼...ㅎㅎ
내 나이대로 보이는 게 좋으니까.
50대이면서 마치 남들 눈에 40대나 30대처럼 보여지고 싶은 마음은 없다.
대개 늙음을 잊은 자는
망령되고
늙음을 탄식하는 자는
천하다.
망령되지도 천하지도 않아야
늙음을 편안히 여기는 것이다.
김창흡 [이가 빠지다]
=>조선 후기 시인이자 유학자
저 글귀의 기준에 따르자면 나는......
늙음을 잊진 않았기에 망령되진 않은 듯하고 아직은 낯선 늙음이 불편해 탄식할 때는 있으니 때때로 천하구나. 자제해야지.
나이들면 몸도 마음도 같이 늙어가야 한다고 믿는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이 흉해.
말갛게 늙고 싶어.
적당히 점잖고 단정하게 ....
그러나 비싼 옷은 형편상 못 골라 입으니 최대한 여성복 메이커 중 할인하는 제품들로 고르는 편이다. 그러니 특정메이커를 고집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보세류와는 기본 품질, 만듦새의 격이 다르다.
린넨이 아닌 폴리에스터 소재라 세탁이나 관리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여름옷은 린넨라이크 소재라면 몰라도 린넨 50~100%같은 재질이면 안 산다. 관리 너무 어려워. 몇번 빨면 아무리 다림질해도 삼베옷 같아.
그래서 티셔츠 한장도, 여름 슬랙스도 대충 다리더라도 다려서 반듯하게 차려입는 내 성미엔 린넨 함량 높은 옷은 너무 성가시고 불편한 옷이야. 잔주름 그 한끗차이가 스타일을 얼마나 다르게 보이게 하는 데...
이리 사두면 몇년은 입는다.
지금 입는 여름 정장도 5~10년씩 묵은 옷들인데 이제 점점 허름해져서 한두벌씩 교체해두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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