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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다니는 중입니다.

7.12.금_부동산 상담, 토닝,아쿠아필

매일 걷습니다 2024. 7. 12. 20:04

금요일 오후 복사. 다음주 업무 준비. 대청소 후 청소기 필터 세척까지 다 해놓고 나니 퇴근 시간

그러고 우연히 같은 층을 둘러보니..  어이쿠 오늘도 우리 층엔 나만 남았더라. ㅎㅎㅎ 다들 가시는 걸 몰랐구나.
한두명은 나도 마주칠 때 주말 잘 보내고 오사라 인사했었고, 다른 분들도 분명 뭔가 인사들을 나누며 갔을 텐데 난 오후내내 이리저리 ....쓰레기장. 자료실. 복사실. 화장실에 걸레, 필터세척하고... 아무튼 그렇게 오늘은 건물 내에서만 8500보를 걸을만큼 하도 종종 거려서 못 마주치고 혼자 남은 것일테다..ㅎㅎㅎ

(그렇게 나 혼자 남아 열일 중이었던 것. 나는 성향상 내 일, 생각에 한 번 빠져들면 주변 상황, 시간의 흐름 등을 전혀 인식 못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그러려니....아 또. . 아무도 없는 걸 몰랐네....ㅎㅎ)

아무튼 그와중 중간 짬 내어 부동산에 상담 잠깐 드렸다.
급급매물, 초급매물  등 말머리 붙어 네이버 부동산에 나온 매물 이번 주말에 보러 갈 수 있냐고

22년경 우리가 대전에 이사오려 할 때 찾아본 집 중.... 일부가 최근 급급매로 2억 가량 내려와 나왔길래 가보려고.

부동산에는 거실이 양면창인 3.4호집들만 보여달라고 부탁해뒀다.
타워형 집들은 특히나 집마다 뷰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 상황이 많이 다르거든

 





그리고 퇴근하자마자 예약해둔 피부과 다녀옴.

행사가로 트리플토닝과 아쿠아필 받았다.

오늘 시술해준 의사쌤이 꽤 꼼꼼하셨다.
(공장형 피부과라 의사샘들이 여러분이시다보니 그때그때 누가 들어오는 가에 따라 복불복이다.)
그리고 아쿠아필을 해주던 분은 건성건성이었다.

세안한 내 피부를 코앞에서 들여다보는 의사샘 말로는 자세히 보면 연한 기미 같은 게 올라오려 바닥부터 쫘악 깔려있다고 했다. 주기적으로 그 녀석들 지져놔야 해.


내 껌딱지...부드럽고 뜨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