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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태블릿 반납(타시도교류 준비중) 본문
이사는 집이사만 있는 게 아니다.
(이사....신경쓸 것들이 좀 있고 성가시긴 하지만 그래도 이사 정도면 그리 어려울 건 아닙니다. 도와주는 포장이사업체도 있고 가전이전서비스도 있고 아무튼 그리 어렵지 않게 닥치면 다 합니다. 별다른 재주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것도 하면 늡디다. 4년여동안 연이어 4번쯤 이사를 계속 하니 막판에는 생각하기 전 몸이 먼저 움직입니다.)
근무지를 원거리 타시도로 완전히 옮겨가야 하기에 사무공간 정리, 업무 자료 인수인계 등의 절차도 모두 빠뜨리지 않고 챙겨야 한다.
업무용 자료 중 부피 큰 짐은 지난 11월말 집 이사때 같이 옮겨뒀고 소소한 개인 업무용품만 남겨뒀다.
11월 타시도 이동 희망자 명단이 나오나 변수가 있기에 그 다음 과정은 좀더 확실한 상황을 확인코자 오늘 2023.1.2자 타시도 교류 동의자 명단 공문 도착 후 좀더 차근차근 짚어가며 구체적으로 준비 중
상반기. 하반기 연 2회 처리해야할 필수 보고 공문 기안처리했고, 인수인계 자료 준비 마쳤다.
책상도 거의 다 정리 중
(그와중 커피를 쏟아 업무다이어리를 버렸다만... 그 정도야 뭐. 잘 닦아내고 다시 사면 그만이다.
그런 일에 전혀 동요하지 않는 타입이다. 어이쿠 쏟았네? 닦자. 망가졌네. 버리고 새로 주문하지뭐. 몇 번의 클릭. 신경쓰임의 강도도 딱 그정도로 끝.)
그리고 소소한 거지만 챙겨야 할 일
지난해 하반기 배부받은 개인용 태블릿 반납 절차 본청 담당자에게 문의후 반납 준비
(재작년 배부받은 노트북 그램은 한해동안 잘 쓰고 지난해초 반납했고, 그 대신 태블릿을 지급받았다.)
모든 동기화된 계정, 저장 자료 삭제 또는 백업 후
공장초기화 작업
담당자에게 제출
혹시 몰라 모든 부속품 담은 사진 찍어둠
이젠 사무공간 잡동사니 더 말끔히 정리하고
개인 짐 싸고
그외 개인 용무 일 처리하면 될 듯
1월 2주엔 아이 집 잔금. 입주처리
자동차검사
자동차세 연납
연말정산
치과스케일링 등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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