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아기 수첩들고 보건소에 가면 해결할 수 있어요
- 푸드트리
- 깔끔하게
- 선택하라면
- 개인거래보단 업체매입 추천
- 농어촌 전형 수시와 정시
- 농어촌전형
- 그냥 버려요
- 아이가 다 커도 아기수첩 버리지 마세요
- 사랑해
- 다시 하람 농어촌 정시 의대로 도전할게요!
- 크림빛
- 너의 스무번째 어린이날
- 미녹시딜 4개월차
- 티스토리챌린지
- 종이설명서
- 당근 첫 판매
- 레터링 케이크
- 님아, 새로운 용도 생각하지 마요.
- 60번째 어린이날도 축하해줄거야
- 설명서는 사진으로 찍어서
- 중고가전 어떻게 처리할까?
- 개인거래가 훨씬 골치아프고 복잡해요
- 축하해
- 닭볶음탕
- 예방접종기록 누락되었을 때
- 너의 50번째
- 오블완
- 바보 슈
- 꾹꾹이
- Today
- Total
집
[미니멀] 가정용 금고 내보내기 본문
집에 현금을 보관하지도, 그렇다고 귀금속이 있지도 않은 집이다. (결혼예물도 애즈녁에 다 팔았다...ㅎㅎ)
그런 우리집에 굳이 금고라는 게 필요할까?
이젠 우리집에서 내보내도 되지 않을까? 종종 고민하다가
드디어 맘 먹고 오늘 내보내기로 한 건 가정용 금고
크진 않지만, 금고답게 30-40kg 무게는 족히 되는 소형 가정용 내화금고다.
그냥 대형폐기물로 신고하고 폐기하려다
아직은 상태도 기능도 너무 멀쩡해서 일단 당근마켓에 올려보니 순식간에 여덟 분 정도가 줄을 섰다.
(다음날 아침에 되니 다시 여러분이 더 줄을 서서 열명도 넘게 대기가 생겼다.)
일단 먼저 연락주신 분께 다음날 만나 가져가 주시라 약속정해 두었다.
(좀 야멸차지만... 워낙 약속 펑크하는 개인진상들이 많기에)
정해진 시간 어기면 바로 다음 분에게 곧장 연락해 넘기는 조건으로 사전 조율하고 정함.
10여년 쓴 금고지만, 그간 드레스룸에 잘 보관만 해두다시피 한 제품이라 상한 곳도 없고 고장도 없어서 금세 팔림
내일 우리집에서 나갈 거라 깨끗하게 닦고, 설명서도 잘 정리해둠.
친절하게 거래 완료 잘 됨.
혹시나 싶어 사진으로 찍어둔 사용설명서도 출력하여 엘파일에 잘 담아두고
비번은 출고상태 번호로 초기화 시켜둠.
그리고, 고양이들 캐리어.....1개 추가구입
올해 이사하기 전, 이동에 편하다는 등에 메는 백팩 st. 패브릭 캐리어를 사봤지만 이게 실제로 써보니 많이 불편했다.
특히 겁많고 활동적인 우리집 토토로가 그 안에서 좀처럼 가만 있어주질 않았다.
그래도 일반 캐리어에 들여보내면 제법 점잖이 있던 녀석이 말이다.
울고불고 하도 요동을 쳐서 영 못 쓰겠더라. 결국 패브릭 캐리어는 버리고 교체하기로 했다.
불편한 물건. 옷을 산 가격 생각해서 참고 쓰는 건.. 어리석은 일이더라.
어차피 지나간 매몰비용이다.
결국 원래 쓰던 손에 드는 캐리어 형태로 하나 더 구입
극한 미니멀을 추구하는 1인 가족은 종종 캐리어 한두개, 상자 몇개로도 이사를 마치곤 한다지만,
우리집이야 사람 셋에 고양이도 2마리인지라 그리 이사하긴 영~글렀다.
'단순한 살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드굽접시ㅡ컵정리대로 사용 중 (0) | 2020.08.28 |
---|---|
나에게 맞는 미니멀라이프 (0) | 2020.08.12 |
이사의 미덕 (0) | 2020.03.11 |
대형중고가전 판매는 어떻게 할까? (대형세탁기, 양문냉장고) (0) | 2020.02.12 |
주방 살림 (0) | 2020.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