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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고양이 중 가장 착하고 순하고 낯가림 많은... 본문
단풍씨~♥
원체 화장실 사용도 야무지고 털관리도 잘하고. 요조숙녀다.
목욕. 발톱깎기. 약먹이기 ...무얼해도 수월하다.
별 저항없이 딱딱 받아들인다.
무는 법 없이. 할퀴는 법 없이.
발톱 깎이면 앞발 그대로 툭 내밀어 맡기고. 약먹이면 발악하거나. 도로 내뱉는 법 없이 넣는대로 꿀떡~~ 고대로 저항없이 삼킨다.
세상 이래 순한 고양이가 있나.
그것도 길냥이 출신이었음에도.. 보통 길에서 한참 산 고양이들은 사람 경계하는 거 하며..그 성미가 대단하다지만..
단풍씨는 참하다. 순하다.
세상고양이 다 이런줄 알았더니..대전 고양이 세마리.. 우리동네 고양이들 아무리 둘러봐도 단풍씨같은 참한 숙녀가 없다...그 숙녀가 요새 천방지축 토토로땜에 고생이 많다.. 그 순한 단풍씨를 얼마나 괴롭히는지.. 단풍씨가 그리 핥아주고 보듬으려 하는데도.. 토토로는 물고 뜯고 할퀴고...
................
반면 토토로씨는 이제 태어난지 한달 반..두달이 채안된 녀석이지만...여간내기가 아니다...매우 영민하고 활달하고. 드세다....ㅎㅎ
약먹이기도. 발톱깎이기도. 씻기기도 보통 일이 아니다...
우째 지랄묘..의 아우라가.
요새 토토로땜에..두놈다. 면역강화제 먹이고. 서로 싸우다 행여 다칠까 자주 발톱깎이고. 귓병 물약 넣어주고.. 하는데.. 단풍씨는 말그대로 일도 아니다.. 그냥 살짝 안아 먹이고. 깎이면 인형처럼 안겨있는다.
토토로는...큰 일이다... 난리버거지.... 진이 다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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