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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氏와 토토로

5.17 토_단풍이 실밥 뽑는 날

매일 걷습니다 2014. 5. 17. 17:01

 

 

오전이라 비교적 한가한 병원~~

 

가자마자 랙돌이 달려와 반긴다. 캐리어를 워낙 좋아한다는 랙돌.. 단풍이 캐리어를 노린다..

 

어이없는 단풍.. 하악질 해주시고..  "엄마. 얘좀 어떻게 해봐~~"라는 눈빛으로 바라본다.

 

덩치는 랙돌이 훨씬 커보여도 실제 몸무게는 단풍이가 1kg 더 무겁다... 랙돌은 순 털빨~~이다.

 

단풍이는 암고양이치고 좀 큰 편이라고 한다.  글쎄.. 다른 고양이들보면 코숏들...여아들도 6-7kg짜리도 수두룩하던데...

단풍이는 겨우 4.6kg밖에 안되는 데....

 

 

개냥이인 랙돌은 병원에 오는 누구에게나 부비부비.. 아무에게나 잘 가고 잘 논다... 강아지한테도 꺼리는 기색없이 막 간다.. 겁도 없이

 

그러니 겁쟁이 단풍씨한테야...... 그냥 막 와서 부빈다...

 

새침한 단풍씨는 그야말로.... 황당.. ..당황...

 

 

 

오늘 드디어 실밥 뽑고.. 애드버킷 시술 받고 집으로~~~

앞으로 당분간 4-5일간은 상처를 핥지 않도록 해야 무사히 잘 아문다고.. 조심시키라고 말씀하셨다. 넵~~~~~~~

 

 

 

어릴때 감염이었나. 하여간 아퍼서. 애꾸눈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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