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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氏와 토토로

전기요는 단풍이를 부른다

매일 걷습니다 2013. 10. 27. 18:22

 

 

밤에 전기요 틀어두면.. 에웅 하고 울면서... 착 올라와 눕는 단풍氏

 

저러곤 귀여운 척하면서... 들러붙는다. 됐거등~~

 

 

 

 

 

 

 

 

 

 

아줌마.. 자는 데 왜 찍어~~

 

 

 

 

요래요래 주무시기도 하고... 니가 상전이냐~~

 

 

 

 

 

요건 새벽에 핸드폰으로 부랴부랴 찍은 단풍이 사진.. 새벽마다.. 침대 위로 습격!  엄청 친한 척 작렬... 밥 주면 모른 척..

 

새벽 6시면.. 라디오 알람에.. 전등 저절로 켜지고. 고냉이 나타나 부비거리고.. 아.... 안 일어날 수가 없다.

 

 

그릉그릉그릉... 골골골.. 핥아대고.. 부비고....  뽀뽀하고.. 못살게 군다..